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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돌봄은 결정의 기술이다
1장. 언제·누가·얼마·어디로 시작하는 부모 돌봄 지도 2장. 노인장기요양보험 한 번에 이해하기 3장. 등급 이후의 설계: 재가급여를 조합하는 법 4장. 비용의 해부: 본인부담금, 비급여, 숨은 지출 5장. 병원·요양병원·요양시설을 구분하는 법 6장. 가족회의의 기술: 갈등을 줄이고 결정력을 키우는 대화 7장. 치매·행동변화·낙상: 가장 흔한 위기와 대응 8장. 돌봄 인력과 기관을 고르는 눈 9장. 지역사회 자원 지도로 돌봄을 가볍게 하기 10장. 법과 문서: 위임, 후견, 동의, 개인정보 11장. 돌봄자의 생존: 번아웃을 줄이고 일을 지키는 법 12장. 마지막 구간을 설계하는 법 에필로그. 가족의 마음과 시스템이 함께 굴러갈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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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돌봄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되지만 끝은 좀처럼 선명하지 않다.
그래서 많은 가족이 사랑은 충분한데 결정은 부족한 상태로 가장 힘든 시간을 지나게 된다. 이 책은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부모 돌봄을 결정의 지도처럼 정리한다. 언제 시작하고 누가 맡고 얼마가 들며 어디로 가야 하는지, 장기요양보험과 비용 구조, 시설 선택, 가족회의, 치매와 낙상 대응, 법과 문서, 돌봄자 번아웃, 마지막 구간까지 현실적으로 풀어낸다. 특히 감정과 제도, 가족 역할과 비용을 같은 문장 안에서 다루는 점이 강점이다. 막연한 효도나 희생이 아니라 오래 버틸 수 있는 운영 체계로 돌봄을 바꾸게 해 준다. 부모 돌봄이 두렵고 막막한 가족에게 이 책은 큰 안도감을 줄 수 있다. 무엇을 먼저 결정하고 무엇을 나중에 조정해야 하는지 손에 잡히는 기준이 생기는 순간 돌봄의 무게도 훨씬 나눠지기 시작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