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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행 파두열차
사우다드를 따라 흐르는 인문기행 POD도서
김수남
BOOKK(부크크)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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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 파두열차에 오르다

첫 번째 정거장: 역사역
제1부. 시간의 층위가 쌓인 도시 – 리스본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지나야 할 포르투갈의 기억들
율리시스가 세운 신화의 도시 | 어둠과 빛 | 알주바호타 전투와 독립의 기억 | 바탈랴 수도원 | 바다를 향해 열린 도시 | 세바스티앙 왕의 실종과 세바스티아니즘 | 지진을 이겨낸 도시 | 왕과 귀족의 흔적 | 포르투갈 왕조의 흥망 | 혁명의 도시 | 대서양을 건넌 언어와 문화

두 번째 정거장: 언덕역
제2부. 지형이 그려낸 도시 – 언덕과 골목이 만들어낸 삶의 방향과 정서
왜 리스본은 ‘일곱 언덕의 도시’인가 | 언덕과 골목의 리듬 | 알파마 | 모우라리아 | 그라사 | 바이샤 | 바이후 알투 | 산투 안토니우 | 에스트렐라 | 프린시페 레알 | 벨렝 | 산투스와 카이스 두 소드레 | 계단 위의 대화

세 번째 정거장: 전망대역
제3부. 시선의 높이로 읽는 도시 – 높은 곳에서 비로소 보이는 리스본의 얼굴
도시를 이해하는 가장 느린 시선 | 동쪽 언덕의 전망대들 | 중앙 언덕의 전망대 | 서쪽 언덕의 전망대들 | 토렐 정원 전망대 | 언덕마다 다른 이야기 | 전망대에서 만나는 리스본 사람들 | 언덕 위에서 바라본 사우다드

네 번째 정거장: 예술역
제4부. 공간의 감각과 예술의 언어 – 도시가 예술이 되고, 예술이 기억이 되는 순간
노란 전차가 달리는 도시 | 아줄레주와 칼사다 | 리스본의 문장과 상징 | 상 비센트와 수호의 신화 | 상 조르즈 성 | 제로니무스 수도원 | 벨렝 탑 | 발견 기념비 | 테주강과 4월 25일 다리 | 구시가와 신시가의 대화 | 리스본의 박물관들 | 거리의 예술가들

다섯 번째 정거장: 감정역
제5부. 사우다드, 한 나라에서 세계로 – 그리움이라는 감정이 문화와 세계로 확장되다
사우다드란 무엇인가 | 포르투갈 사람들의 마음속 그림자 | 사우다드와 멜랑콜리 | 역사가 만든 감정의 지층 | 우리는 왜 사우다드에 공감하는가 | 페소아와 사라마구로 읽는 사우다드 | 아줄레주에 새겨진 시간 | 사우다드로 읽는 포르투갈 문화 | 오늘의 포르투갈, 오늘의 사우다드 | 음악이 연결하는 사우다드의 세계 | 루소포니아 | 사우다드의 치유력 | 여행자가 가져갈 것들

여섯 번째 정거장: 파두역
제6부. 파두, 사우다드가 노래가 되다 – 말로 남지 못한 마음이 소리가 되는 방식
파두의 탄생 | 파두가 태어난 곳들 | 리스본 파두 | 코임브라 파두 | 같은 파두, 다른 매력 | 파두는 어떻게 노래하는가 | 금지된 노래, 저항의 노래 | 리스본의 밤, 파두 하우스에 들어서다 | 아말리아 호드리게스 | 아말리아 이후의 리스본 | 오늘의 파두 | 파두의 정서 ① 멜랑콜리아 | 파두의 정서 ② 에스페란사 | 파두의 정서 ③ 세레니다드 | 파두의 정서 ④ 인트로스펙상 | 파두를 듣는 방법 | 파두의 악기들 | 파두와 다른 음악들의 대화 | 밤이 끝난 뒤의 침묵

일곱 번째 정거장: 일상역
제7부. 삶의 속도와 문화의 표정 – 리스본 사람들처럼 살아본다는 것
리스본의 맛 | 카페 문화 | 책방과 문학 공간 | 시장과 광장의 도시 | 리스본 사람들의 일상 | 거리 예술과 현대 미술 | 페스타와 축제의 도시 | 지도 너머의 리스본 | 바다와 강 사이 | 전통과 미래 사이 | 리스본의 이민자들 | 리스본의 새로운 세대 | 리스본의 교육과 지성

여덟 번째 정거장: 감각역
제8부. 바람과 햇살, 그리고 시간 – 머무는 감각으로 완성되는 리스본의 하루
페소아의 리스본 산책 | 바람과 햇살이 말을 거는 도시 | 리스본의 색 | 리스본의 소리 | 리스본의 향기 | 골목에서 만난 고양이들 | 트램의 속도로 흐르는 시간 | 리스본의 밤 | 리스본의 사계절 | 노을이 물드는 테주 강변 | 떠나는 날의 아침

에필로그 - 종착역, 그리고 다시 출발

부록
참고문헌

저자 소개 1

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와 몇 곡의 파두가 삶의 방향을 바꾸어 놓았다. 그 만남에 이끌려 한 달간 리스본에서 머물렀다. 파두가 태어난 알파마와 모라리아의 오래된 골목을 여러 차례 걸으며, 말로는 다 옮길 수 없는 감정이 마음 깊숙이 스며들었다. 바이후 알투의 파두 하우스에서 밤을 지새우고 테주강을 바라보던 그 시간 이후, 리스본은 영혼의 안식처와도 같은 내면의 장소로 자리 잡 았다. 그 골목들 안에서 온몸으로 느낀 것이 바로 사우다드(Saudade)였다. 돌아올 수 없는 것을 향한 그리움, 그 부재 속에서 피어나는 달콤씁쓸한 감정 ? 포르투갈어에만 존재하는 이 고유한 정서의
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와 몇 곡의 파두가 삶의 방향을 바꾸어 놓았다. 그 만남에 이끌려 한 달간 리스본에서 머물렀다. 파두가 태어난 알파마와 모라리아의 오래된 골목을 여러 차례 걸으며, 말로는 다 옮길 수 없는 감정이 마음 깊숙이 스며들었다. 바이후 알투의 파두 하우스에서 밤을 지새우고 테주강을 바라보던 그 시간 이후, 리스본은 영혼의 안식처와도 같은 내면의 장소로 자리 잡 았다.
그 골목들 안에서 온몸으로 느낀 것이 바로 사우다드(Saudade)였다. 돌아올 수 없는 것을 향한 그리움, 그 부재 속에서 피어나는 달콤씁쓸한 감정 ? 포르투갈어에만 존재하는 이 고유한 정서의 뿌리를 찾는 일을 지금도 이어가고 있다. 파두의 여왕 아말리아 호드리게스(Amalia Rodrigues)의 노래를 본격적으로 듣고, 그 노래의 배경과 의미, 나아가 그녀의 삶과 예술 세계를 깊이 탐구하면서 파두가 한낱 민속음악이 아니라 한 나라의 역사와 정서, 정체성을 품은 포르투갈의 영혼임을 깨달았다.
2025년 첫 저서 『파두 인문학 여행』을 펴내며 파두와 포르투갈 문화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풀어냈다. 이어 2026년 두 번째 저서 『리스본행 파두열차 ? 사우다드를 따라 흐르는 인문기행』에서는 음악과 도시, 감정의 풍경을 따라가는 여정을 담았다. 세 번째 저서인 이 책 『파두의 여왕 아말리아 호드리게스 ? 사우다드를 노래 한 포르투갈의 목소리』에서는 아말리아의 생애와 예술 세계를 하나의 인문 서사로 엮어냈다.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고, 독일 라이프치히대학교 대학원에서 외국어로서의 독일어(DaF)를 전공하며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는 사우다드인문학연구소를 운영하며 아말리아 호드리게스와 파두, 그리고 사우다드를 주제로 글을 쓰고 있다. 포르투갈의 문화와 정서를 한국 독자에게 전하는 일을 삶의 중심에 두고, 오늘 도 그 작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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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148*210mm
ISBN13
9791112140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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