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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쉽게 말하는 것처럼 보이나…?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의 대가가 죽음이라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지…. 적어도…, '살아야 하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이번엔 '내가 찾는 자'가 맞는 것 같군.' '아아…. 일전엔 좀 혼란스러웠지만…, 지금은 분명 네가 기억하는 그 용비임에 틀림없다! 자아…. 들어오너라, 적성…!' '이거 원…. 사지를 뚫고 기어나왔다길래 조금은 기대를 했더니…. 별로 달라진 것도 없지 않나…. 너, 분명히…. 나를 죽이겠다고 한 것 같은데…. 정말 그럴 목적이었으면 암습을 했어야지…! 농담을 하는 것도 아니고…, 겨우 그따위 실력으로 내 앞에 정면으로 나타나 뭘 어쩌겠다는 거냐?' --- 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