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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되고 싶었던 나에게 p7
순간이동 스마트워치 p27 속마음 이어폰의 비밀 p45 캡슐토이 속에는 없던 것 p67 세 번의 여행, 그다음은 엉뚱한 곳 p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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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마음은 네가 뭘 하거나 하지 않아서 생기는 게 아냐. 그냥 너 자체를 좋아하는 거지”
--- p.22 “그래. 넌 분명 장점이 많은 친구야. 하지만 장점만큼 중요한 건, 네가 친구들을 대하는 태도야. 솔직히 약속을 별일 아닌 듯 넘기는 모습을 내가 아무 생각 없이 닮아 버릴까 봐 겁나.” 가연이는 입술을 꾹 다물었다가 다시 열었다. “친구가 되면, 점점 닮아 가니까.” --- p.43 “말하지 않은 마음까지 챙기면, 진짜 베프가 될 줄 알았어.” 마음을 알면 덜 상처받고 더 친해질거라 생각했어. 그런데, 더 조심하게 되고, 더 계산하게 되고, 더 멀어지게 되더라 --- p.65 은희는 공짜로 돈이 생기는 유혹을 뿌리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태엽을 한 번 더 돌렸다. 그러자 지갑에 또다시 만원이 채워졌다. 지갑에 채워진 이만 원을 보자 뭔지 모를 짜릿한 기분이 들었다. 난생처음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채워진 것 같았다. --- p.74 “그런데 널 보면서 떠오른 생각인데, 나는 네가 결과보다는 과정을 더 깊게 살펴봤으면 좋겠어.” 서진이는 ‘모차르트에게까지 잔소리를 들어야 하나?’ 싶은 마음에 표정이 순간 굳었다. 하지만 모차르트가 힘겹게 이어 간 말을 듣는 순간, 마음이 서서히 풀려 갔다. “그러면 나도 눈물로 가득 찬 날이 오더라도, 이루지 못한 일에 대한 슬픔보다 지나온 삶에 대한 기쁨과 감사가 더 크게 느껴질 것 같아.” 모차르트가 흥얼거리던 선율을 멈추며 말했다. --- p.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