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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 시작
다시, 첫 문장을 쓰는 마음 2월 ― 집중 머물수록 깊어지는 선명함 3월 ― 기대 모든 것을 꿈꿀 수 있는 순간 4월 ― 성장 소리 없이 깊어지는 것들 5월 ― 순수 그대로인 것들의 눈부심 6월 ― 고요 말하지 않아도 가득 차는 시간 7월 ― 열정 멈출 수 없어서 좋은 것들 8월 ― 자유 정한 곳으로 향하는 발걸음 9월 ― 성찰 서두르지 않아야 닿는 자리 10월 ― 조화 혼자였다면 몰랐을 아름다움 11월 ― 위로 무너지지 않은 하루의 무게 12월 ― 희망 다 써도 남아 있는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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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된다. 반짝이지 않아도 된다. 그저 나 자신이면 된다.”
- 1월 25일에 태어난 버지니아 울프 “사랑은 나무와 같다. 저절로 자라 우리 존재 깊은 곳에 뿌리를 내리고 폐허가 된 마음에서도 여전히 푸르게 번성한다.” - 2월 26일에 태어난 빅토르 위고 “사람 마음속에서 어떤 꽃이 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저 그 마음이 생명의 온기를 간직하고 있으면 된다.” - 4월 16일에 태어난 아나톨 프랑스 “청석 얹은 지붕에 별빛이 내려쬐면 한겨울에 장독 터지는 것 같은 소리가 납니다. 벌레 소리가 요란합니다. 가을이 이런 시간에 엽서 한 장에 적을 만큼씩 오는 까닭입니다.” - 9월 23일에 태어난 이상 “삶의 큰 불행 속에서도 나는 늘 확신했다. 혹독한 겨울의 한가운데일지라도, 우리 내면에는 결코 꺾이지 않을 여름이 있다는 것을. 그러니 나는 행복하다.” - 11월 7일에 태어난 알베르 카뮈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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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태어난 날에는 어떤 문장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시간을 건너온 문장을 나의 생일에 만나다. 우리는 종종 좋은 문장을 읽고도 오래 붙잡지 못한 채 흘려보낸다. 좋은 문장은 읽는 순간보다 손으로 쓸 때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 『태어난 날의 문장 수집』은 ‘읽는 문장’을 ‘남기는 문장’으로 바꾸는 것에서 출발한다. 문학의 거장 버지니아 울프, 레프 톨스토이, 프란츠 카프카, 알베르 카뮈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김소월, 김영랑, 이상, 윤동주에 이르기까지 - 시간을 건너온 문장이 오늘의 나와 만난다. 예술가의 생일을 기준으로 큐레이션한 365개의 문장은 ‘시작·집중·기대·성장·순수·고요·열정·자유·성찰·조화·위로·희망’이라는 감정의 흐름 위에 한 해를 쌓아간다. 이 책은 특히 ‘쓰는 사람에게 가장 좋은 경험’을 전하기 위해 일반 단행본에서는 쉽게 시도하지 않는 가로 판형을 택하고, 풍성한 여백을 두어 자신의 감정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읽고, 알고, 쓰는 - 온전한 필사의 시간 속으로. · 날짜 기반 구성 - 365일, 그날 태어난 예술가의 작품에서 엄선한 문장. · 인물 소개 - 날짜마다 그날 태어난 예술가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소개. · 월별 감정 테마 - 다른 감정의 결로 풀어낸 열두 달의 구성. · 필사하기 좋은 판형 - 펼치기 편한 가로 형태, 들고 다니기 좋은 크기. “써야 한다, 날들이 텅 빈 채로 흘러가지 않도록.” - 비타 새크빌 웨스트, 『십이일간의 여정』 『태어난 날의 문장 수집』은 바로 그 ‘써야 하는 날들’을 위한 책이다.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순서대로 써 내려가다 보면, 시간과 감정과 기억이 하나로 묶인 특별한 기록이 완성된다. 복잡한 감정을 글로 정리하고 싶은 독자, 하루 한 줄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고 싶은 독자,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는 독자에게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