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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이 책의 사용 방법 넥 칼라(상의) 칼라(아우터) 넥웨어 소매 커프스 상의 하의 이너웨어 벨트 베스트 아우터 포켓 셋업 올인원 장갑 레그웨어 보디웨어 수영복 부위·장식 액세서리 헤어 액세서리 손목시계 안경·선글라스 모자 신발 가방 무늬·원단 컬러 색인 저자 및 감수자 소개 + 일러스트 예시 슈트 입는 법① 슈트 버튼 매너 슈트 입는 법② 부위별 사이즈 슈트 입는 법③ 포켓 행커치프 접는 법 드레스 코드 서양 남성 패션사 훑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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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옷을 입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 비현실적인 의상도 있었지만, 여성이 남성을 연기하는 다카라즈카의 특성 덕분인지 오히려 멋지게 느껴지는 패션이었습니다. 무대 특성상 ‘왕자님’ 같은 인물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 의상에는 오늘날 여성 패션에서 볼 수 있는 요소들도 자연스럽게 섞여 있었습니다.
이를 보며 ‘남성적’이나 ‘남성다움’과 같은 개념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남성 패션을 표현할 수 있도록 역사적, 민속적으로 실제 남성들이 입었던 의상을 모아 소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p.2 마이터 칼라 miter collar 다른 천을 재단해 칼라 끝에 덧대는 형태다. 주로 스트라이프 셔츠에서 볼 수 있지만, 민무늬에 무늬를 붙이는 등 다른 원단을 조합하기도 한다. 마이터(miter)는 ‘액자의 모서리에 있는 사선으로 된 이음새’를 뜻한다. 원래는 왼쪽 그림처럼 칼라 끝을 사선으로 재단한 것을 말하지만, 현재는 오른쪽 그림처럼 일직선으로 재단한 띠 모양이 주를 이룬다. 버튼다운이나 두에 보토니(p. 14) 등과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우아함이 강조되는 특징이 있다. --- p.18 플레인 노트 plain knot 가장 일반적이고 간단한 매듭법이다. 누구나 쉽게 맬 수 있으며, 약간 비대칭의 작은 매듭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격식이 높은 포멀룩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캐주얼룩에서 비즈니스룩까지 폭넓게 사용된다. ‘포 인 핸드(p. 26)’라고도 한다. --- p.30 커머번드 cummerbund 밤에 입는 세미포멀웨어(블랙타이)인 턱시도(p. 104)에 착용하는 폭이 넓은 천 벨트다. 튀르키예에서 허리에 두르던 장식용 띠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다. 색상은 검은색이 정석이지만, 빨간색이나 주황색도 볼 수 있다. 베스트를 대신하는 용도여서 함께 착용하지는 않으며, 보타이(p. 27)와 함께 착용한다. 포멀한 스타일이므로 서스펜더 역할을 한다. 커머번드는 주름이 위를 향하도록 두른다. 힌디어로 ‘허리띠’를 뜻하며, 새시 벨트의 일종이다. --- p.76 재킷 안에 입는 스리피스 베스트는 보통 뒤판이 매끈한 안감으로 되어 있다. 손님 앞에서는 재킷을 벗지 않는 것이 기본 매너였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보여지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 만들어졌다. 광택이 있는 디자인은 긴장감을 약간 풀어 주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다. 재킷과 마찬가지로 맨 아래 단추는 채우지 않는 것이 매너(p. 25)다. --- p.80 테일 코트(화이트 타이) tailcoat 화이트 타이라고 불리는 드레스 코드로, 남성이 밤에 입는 가장 격식 높은 포멀웨어다. 흰색 보타이(p. 27)와 테일 코트(p. 81)를 착용한다. 흰색 베스트와 두 줄의 사이드 스트라이프트 팬츠를 함께 착용하며, 모자는 실크 해트(p. 148)를 착용한다. --- p.104 퀼로트(반바지)를 입지 않고 긴바지를 입은 노동자 계층(상퀼로트)에 의해 프랑스 혁명이 일어난다. 귀족 복식의 종말을 암시하는 혁명으로, 《레 미제라블》의 후반에서는 ‘카르마뇰’이 엄청 많이 보인다. 다만, 영상에서는 챙이 짧은 모자(브림)가 주를 이루며,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프리기아 캡’은 등장하지 않는다. --- p.119 견장(에폴렛) epaulette 코트나 재킷의 어깨에 달린 띠 모양의 장식이다. 원래는 군복에서 장비를 고정하기 위한 것으로, 영국 육군이 총이나 쌍안경 등을 고정하기 위해 달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형태는 18세기 중반부터 볼 수 있다. 현재는 제복이나 예복에서 관직이나 계급을 나타내는 용도로 사용된다. 아우터에서는 트렌치코트(p. 95)나 사파리 재킷(p. 90)에 달려 있다. 에폴렛의 어원은 어깨를 뜻하는 ‘epaule’에 작은 것을 뜻하는 ‘ette’가 더해진 것이라고 한다. --- p.130 소프트 해트 soft hat 부드러운 펠트 원단으로 만든 모자로, ‘소프트 펠트 해트’의 약칭이다. 크라운의 중앙에 접힌 선이 있는 ‘중절모(센터 크리스)’나 ‘스냅 브림 해트’를 가리키는 경우도 있다. 이탈리아 브랜드 보르살리노(Borsalino)가 유명하다. 원래는 남성용이었기 때문에 댄디한 느낌을 준다. 19세기 후반 공연된 연극의 여주인공 이름에서 유래해 ‘페도라(fedora)’ 또는 ‘트릴비(trilby)’라고도 한다. 크라운에 리본을 두른 디자인이 많다. --- p.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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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개가 넘는 패션 아이템을 일러스트와 함께!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패션 용어 사전 패션에 대한 정보를 찾을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은 ‘정확한 용어’를 모른다는 점이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모호한 이미지는 있지만, 검색창에 무엇을 입력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을 때가 많다. 비슷한 사진은 넘쳐나는데, 정작 내가 원하는 디테일을 찾기는 어렵다. 그럴 때 가장 필요한 책이 바로 『남성 패션 아이템 도감』이다. 패션 용어를 아는 것은 원하는 정보를 가장 빠르게 찾을 수 있는 ‘도구’를 갖는 일이다. 이 책은 칼라, 소매, 커프스, 셔츠, 재킷 등 남성복의 구조와 디테일, 넥타이, 안경, 시계 등 액세서리, 모자, 가방 같은 소품, 남성 패션사와 드레스 코드까지. 남성 패션 아이템과 기초 지식을 폭넓게 담았다. 옷은 생각보다 훨씬 세밀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칼라의 형태, 소매의 길이, 포켓의 위치, 단추의 개수까지. 작은 디테일 하나에 따라 전체적인 분위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옷을 이루는 모든 요소에는 이름이 있다. 이 책은 1,300개가 넘는 남성 패션 아이템의 이름을 직관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상세히 정리했다. 패션 용어를 알면 모호하게 떠오르던 이미지를 명확하게 그릴 수 있다. 사고 싶은 옷을 바로 설명할 수 있고, 원하는 정보를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책을 덮고 나면 평소에 보이지 않던 아주 작은 디테일까지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이 캐릭터에게는 어떤 옷이 어울릴까? 스타일링부터 패션 디자인, 캐릭터 일러스트까지 폭넓게 활용하자! 『남성 패션 아이템 도감』은 패션에 관심이 있거나 옷을 사고 싶은 사람뿐만 아니라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패션 디자이너까지, 누구든 원하는 패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패션을 잘 몰라서 캐릭터를 그릴 때 항상 똑같은 옷만 그리고 있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슈트를 비롯해 학생복, 다양한 직업군의 유니폼, 세계 전통의상까지 폭넓게 다루어 세계관 설정에도 큰 도움이 된다. 칼라나 소매의 형태를 바꾸거나, 옷과 어울리는 액세서리나 소품을 더하는 것만으로 캐릭터의 이미지가 달라질 수 있다. 시대, 직업, 성격에 맞는 패션 아이템을 선택하면 캐릭터의 매력도 자연스럽게 살아난다. 어떤 옷이 어울릴지 잘 모르겠을 때, 코디에 참고하기도 좋다. 남성 패션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지만, 여성 패션에 보이시한 분위기를 더하거나 젠더리스 스타일을 참고할 때도 유용하다. 캐릭터 일러스트나 패션 디자인 작업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패션 도감이다. 다양한 패션 아이템의 용어와 특징을 알게 되면, 스타일링을 할 때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패션 감각도 자연스럽게 길러질 것이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스타일이 있다면, 일러스트를 보며 쉽게 찾아보자. 패션 검색 사이트 ‘모다리나’의 대표 미조구치 야스히코가 알려주는 남성 패션의 모든 것 남성 패션은 흔히 여성 패션에 비해 단순하다고 여겨진다. 종류가 적어 보이고 겉으로 드러나는 디자인 요소도 별로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역사를 되짚어 세계로 시야를 넓히면, 남성복 또한 시대와 문화 속에서 끊임없이 변주되며 다양하게 발전해 왔다. 한 장의 천을 두르고 다니던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의 옷부터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는 중세 유럽의 귀족 의상, 단정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근·현대의 슈트까지. 남성복은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다채로운 변화를 품고 있다. 『남성 패션 아이템 도감』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다양하게 발전한 남성 패션의 모든 것을 한 권에 알차게 담았다. 저자 미조구치 야스히코는 패션 검색 사이트 ‘모다리나’를 운영하는 피시테일의 대표다. 모다리나는 이미지를 통해 패션 아이템을 검색하고, 다양한 브랜드를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로, 머리에 떠오르는 아이템의 정보를 찾거나 아이템을 조합해 코디를 직접 해 볼 수도 있다. 저자는 사이트를 운영하며 수많은 패션 요소의 특징을 기록하고 분류하는 작업을 오랫동안 지속해 왔다. 그리고 마침내 그 방대한 자료를 정리해 일러스트 도감으로 펴냈다. 이 책은 패션이라는 세계를 누구나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실용적인 참고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