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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생태적 디자인
세계화 이후 한국의 담론 실천
역락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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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인간

인간 없는 디자인, 인간의 사물화

1. 디자인의 인간중심주의
1.1. 디자인의 인간상
1.2. 인간을 위한, 인간에 의한 디자인
1.3. 기능에서 사용으로
1.4. 소통 과정
1.5. 사용과 사용자

2. 인간-사물의 관계적 전환
2.1. 물건에서 경험으로
2.2. 참여적 디자인과 참여자
2.3. 행위자: 인간과 사물의 매개
2.4. 포스트휴먼 디자인
2.5. 인간-사물의 전환을 향한 디자인 실천

제2부 사물과 물질

사물과 물질의 회복

3. 상품에서 사물로
3.1. 21세기 전환기 디자인 담론의 흐름
3.2. 일상, 사물, 키치

4. 물질을 향하여
4.1. 물질 실험의 시작: 미술관으로 간 디자인
4.2. 물질과 디지털 기술: 스타디자이너

5. 물질 탐구와 제작
5.1. 사변적 디자인과 지구에서 서식하기
5.2. 메이킹 혹은 제작의 재조명

제3부 디자인 실천

6. 살아있는 사물과 물질 세계: 제인 베넷의 생기적 유물론과 디자인 실천
7. 수행:생태적 인식 전환을 위한 디자인 실천
“디자인 실천에는 공통적으로 인간과 환경, 둘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인식이 자리하고 있고, 생태적 디자인 논의는 양자를 주체와 객체라는 이분법이 아니라, 상호적, 순환적, 생성적 관계로 보는 시각의 전환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디자인은 그 어떤 분야보다 인류세와 자본세의 덫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분야 이지만, 파트너들의 말을 귀담아 듣고 함께 협력하는 이들의 작업 방식은 문제를 안고 대안을 모색해야 하는 현재, 공-산/공-제작co-producing, sympoiesis을 누구보다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힘을 담고 있기도 하다. 디자인이 지닌 제휴 alignment의 힘에서 생태적 가능성을 기대해본다.”

“디자인 전문가들은 인류중심주의 디자인에서 포스트휴먼 중심 디자인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존재자들의 참여 방식과 체계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러한 접근의 핵심은 사물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추적 혹은 추측을 통해 물질성과 인간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생산과 소비의 극대화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근대 디자인의 목적에서 벗어나, 우리와 대상 세계가 함께 참여하는 생태계의 선순환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에 관한 총체적인 기획으로의 변화이다. 이는 곧 디자인의 생태적 전환 이며, 이 과정에서 디자이너의 관심사는 물리적 환경과 사회적 환경을 가로지르면서 그 사이를 잇는 물질적, 비물질적 매개체와 매개 방식을 고안하는 것으로 변화 된다.”

저자 소개 2

고려대학교 디자인조형학부 교수 김보섭(서울대학교 디자인학 박사)은 인간중심디자인을 비판적으로 연구하면서 사물과 물질 중심의 디자인을 실천하고자 한다. 디자인 인류학, 인류학적 디자인의 관점으로 인간, 사물, 환경의 관계적 전환, 디자인 에스노그라피의 방법을 통해 현실 문제에 개입하고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미지로 생각한다는 것』이 있고, 논문으로는 ‘Three Unique Concept Explorations in Sketching Based on Conceptual Combinations in Associative Extension and Schematic St
고려대학교 디자인조형학부 교수 김보섭(서울대학교 디자인학 박사)은 인간중심디자인을 비판적으로 연구하면서 사물과 물질 중심의 디자인을 실천하고자 한다. 디자인 인류학, 인류학적 디자인의 관점으로 인간, 사물, 환경의 관계적 전환, 디자인 에스노그라피의 방법을 통해 현실 문제에 개입하고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미지로 생각한다는 것』이 있고, 논문으로는 ‘Three Unique Concept Explorations in Sketching Based on Conceptual Combinations in Associative Extension and Schematic Structure’가 있다.
고려대학교 학술연구교수 김정혜(UCL 건축·도시디자인이론 박사)는 폐기물을 중심으로 물질과 물질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디자인/건축 논의를 에콜로지 담론과 연결시키고 있다. 저서로는 Waste and Urban Regeneration이 있고, 번역서로는 할 포스터, 『콤플렉스』, 찰스 젠크스/네이선 실버, 『애드호키즘』, 리처드 세넷/파블로 센드라, 『무 질서의 디자인』, 앙투안 피콩, 『건축의 물질성』(예정) 등이 있다. 폐물질, 유기주의, 물질성을 주제로 「버크 민스터 풀러의 유기체주의와 디자인 경제성」, 「제인 베넷의 생기적 유물론을 통한 생태 디자인의 이해」, ‘Va
고려대학교 학술연구교수 김정혜(UCL 건축·도시디자인이론 박사)는 폐기물을 중심으로 물질과 물질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디자인/건축 논의를 에콜로지 담론과 연결시키고 있다.
저서로는 Waste and Urban Regeneration이 있고, 번역서로는 할 포스터, 『콤플렉스』, 찰스 젠크스/네이선 실버, 『애드호키즘』, 리처드 세넷/파블로 센드라, 『무 질서의 디자인』, 앙투안 피콩, 『건축의 물질성』(예정) 등이 있다. 폐물질, 유기주의, 물질성을 주제로 「버크 민스터 풀러의 유기체주의와 디자인 경제성」, 「제인 베넷의 생기적 유물론을 통한 생태 디자인의 이해」, ‘Value Deactivated’ 등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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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3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153*225*18mm
ISBN13
9791173966323

출판사 리뷰

“디자인 실천에는 공통적으로 인간과 환경, 둘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인식이 자리하고 있고, 생태적 디자인 논의는 양자를 주체와 객체라는 이분법이 아니라, 상호적, 순환적, 생성적 관계로 보는 시각의 전환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디자인은 그 어떤 분야보다 인류세와 자본세의 덫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분야 이지만, 파트너들의 말을 귀담아 듣고 함께 협력하는 이들의 작업 방식은 문제를 안고 대안을 모색해야 하는 현재, 공-산/공-제작co-producing, sympoiesis을 누구보다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힘을 담고 있기도 하다. 디자인이 지닌 제휴 alignment의 힘에서 생태적 가능성을 기대해본다.”

“디자인 전문가들은 인류중심주의 디자인에서 포스트휴먼 중심 디자인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존재자들의 참여 방식과 체계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러한 접근의 핵심은 사물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추적 혹은 추측을 통해 물질성과 인간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생산과 소비의 극대화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근대 디자인의 목적에서 벗어나, 우리와 대상 세계가 함께 참여하는 생태계의 선순환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에 관한 총체적인 기획으로의 변화이다. 이는 곧 디자인의 생태적 전환 이며, 이 과정에서 디자이너의 관심사는 물리적 환경과 사회적 환경을 가로지르면서 그 사이를 잇는 물질적, 비물질적 매개체와 매개 방식을 고안하는 것으로 변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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