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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시대, 목회를 말하다
복음 중심적 다문화 교회 목회 매뉴얼
신치헌
오픈스토리 202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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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열방이 안방에 들어오다

1부. 다문화 시대, 교회를 말하다
WHY: 왜 다문화 목회인가?

1.1. 시대적 요청
1.2. 성경적 근거
WHAT: 다문화 목회란 무엇인가?
2.1. 다문화 교회의 정의
2.2. 다문화 교회의 모델
2.3. 다문화 목회의 특징
2.4. 다문화 목회의 목표
HOW: 다문화 목회, 어떻게 할 것인가?
3.1. 다문화 교회의 리더십
3.2. 다문화 교회의 예배
3.3. 다문화 교회의 교제
3.4. 다문화 교회의 교육
3.5. 다문화 교회의 선교
*1부 소그룹 나눔 질문

2부. 다문화 시대, 목회자를 말하다
열매 맺는 목회자의 다섯 가지 특징

1.건강한 자아 정체성
2.하나님과의 친밀한 사귐의 영성
3.관계 중심성
4.높은 수준의 다문화 감수성
5.자기 관리 및 가족 돌봄
*2부 소그룹 나눔 질문

에필로그: 복음을 뿌리고 복음을 거두다
*열매 맺는 다문화 목회자 자기 점검표

저자 소개1

2005년에 이주민 선교의 부르심을 받고 김해의 한 공장에 들어가 이주 근로자들과 근무했다. 20대 초반 때 모교회에서 이주민 사역을 개척했고, 국내외의 여러 선교 현장에서 다양한 이주민들을 만났다. 이후 울산교회 영어 예배부 담당 교역자로 사역하다가, 이주민 선교를 더 깊고 넓게 이해하기 위해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보스턴 시내 중심가에 있는 Park Street Church를 다니면서 유학생 선교와 난민 선교에 참여했으며, 팀 켈러의 저서와 설교를 읽고 들으면서 ‘다문화 교회 개척을 통한 도시 선교’에 관한 신학적 비전을 세워 나갔다. 귀국한 뒤, 이주민 성도들과 함께 울산교
2005년에 이주민 선교의 부르심을 받고 김해의 한 공장에 들어가 이주 근로자들과 근무했다. 20대 초반 때 모교회에서 이주민 사역을 개척했고, 국내외의 여러 선교 현장에서 다양한 이주민들을 만났다. 이후 울산교회 영어 예배부 담당 교역자로 사역하다가, 이주민 선교를 더 깊고 넓게 이해하기 위해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보스턴 시내 중심가에 있는 Park Street Church를 다니면서 유학생 선교와 난민 선교에 참여했으며, 팀 켈러의 저서와 설교를 읽고 들으면서 ‘다문화 교회 개척을 통한 도시 선교’에 관한 신학적 비전을 세워 나갔다. 귀국한 뒤, 이주민 성도들과 함께 울산교회의 파송을 받아 울산의 시내 중심가에 시티센터교회(www.ccculsan.org)를 개척했다.

저자는 또한 도시 선교를 위한 다문화 교회들의 네트워크인 Acts 11(액츠 일레븐)의 대표를 맡아 국내에 건강한 다문화 교회들을 세우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스스로를 ‘영적 이주민’으로 인식하며 이 땅의 이주민들과 친구가 되어 그들과 함께 도시와 열방에 복음 전하는 것을 기쁨이자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 한동대학교(B. A.)와 고려신학대학원(M. Div.), 고든콘웰 신학대학원(Th. M.)을 졸업했으며, 번역서로는 『성경 모든 본문에서 그리스도를 설교하라』(다함, 2023, 공동 번역), 저서로는 『기독교, 시대에 답하다』(고신언론사, 2024, 공동 저작)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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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3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132쪽 | 130*190*20mm
ISBN13
9791199375413

책 속으로

서로 다른 언어가 한 예배 속에 흐르고, 문화적, 세대적 차이로 인한 불편함과 수고로움을 복음 때문에 기꺼이 감수하는 이 통합적 공동체야말로 파편화된 한국 사회의 갈등을 치유할 복음의 강력한 대안이다. 끼리끼리 모이는 편안함을 거절하고, 낯선 타자와 함께 어우러지는 이 ‘거룩한 불편함’을 선택할 때, 교회는 비로소 다문화 시대의 진정한 소망이 될 수 있다.
--- p.23

삼위일체 하나님: 다문화 교회의 궁극적인 원형은 삼위일 체 하나님 안에 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서로 구별되는 위격으로 존재하시지만, 결코 자기를 중심에 두지 않으신다. 대신 서로를 영화롭게 하며 타자를 위해 자기를 내어주시는 ‘거룩한 춤 perichoresis ’의 관계 속에 계신다. 이처럼 다문화 교회는 각기 다른 인종과 문화가 자기 중심성을 버리고, 상대방의 다름을 높이며 그 주변을 함께 도는 ‘복음적 춤’을 추는 곳이다. 삼위 하나님이 한 분이신 것처럼, 우리 역시 각자의 고유함을 유지한 채 타자를 중심으로 돌 때 비로소 하나님의 형 상을 온전히 드러내는, 하나님을 닮은 공동체가 된다.
--- p.24

모두를 하나되게 하는 복음: 제아무리 훌륭한 재료들이 모여 있어도 이를 하나로 묶어줄 고추장과 같은 소스가 없다 면 그것은 결코 비빔밥이 될 수 없다. 선교학적으로 볼 때, 복음은 문화적 충돌을 중재하고 연합을 이끌어내는 ‘영적 고추장’에 해당한다. 복음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이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강력한 접착제이자, 자민족 중심주의라는 이름의 이기심과 편견을 녹여내어 조화로운 맛을 내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복음이 빠진 다문화는 단순한 사회적 교류나 ‘관용 tolerance ’에 그치지만, 복음이 중심이 된 다문화는 깨어진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대항문화 및 대안문화 공동체가 된다.
--- p.34

그러나 열매 맺는 목회자들은 그렇지 않다. 그들은 뼛속 깊이까지 구석구석 복음에 흠뻑 젖어있다. 복음을 자신에 게 내면화하고 자신에게 먼저 적용한다. 그래서 언제나 자신 도 틀릴 수 있음을, 자신도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죄인임 을 기억하며 늘 겸손한 태도를 갖는다. 타문화권의 성도들을 향해 정죄하고 판단하는 마음이 드는 것을 민감하게 감지하 고, 곧바로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 자신 안에 있는 자기의와 교만, 우월감을 회개한다. 자신이 놓치고 있는 문화적 맹점 이 있음을 인식하며, 일방적으로 가르치려 들기보다 이주민 들의 문화와 마음을 배우려고 노력한다.
--- p.109

열매 맺는 사역자들은 결코 목회 사역을 소홀히 하지 않으면서도, 결혼과 가정을 목회 사역보다 우선순위로 삼는다. 가정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잘 다스리며 배우자와 자녀들로부터 존경을 받는다. 남편에 대한 존경 때문에 아내는 스스로를 제일 첫째 성도로 여기며 주일마다 목회자 남편을 통 해 주어지는 설교 말씀을 기대한다. 자녀들은 육신의 아버지를 통해 하늘 아버지의 사랑을 경험하며 아버지와 같은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은 소원을 갖는다. 결혼과 가정 생활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길 때, 목회에도 더 많은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 p.120

결국 다문화 목회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자 동시에 가장 풍성한 열매의 통로가 되는 것은 ‘목회자 자신’이다. 목회자 한 사람이 가진 복음적 성품과 태도, 문화적 역량에 따라 수많은 이들이 교회를 떠나게 되기도 하지만 수많은 영적 결실이 우리 공동체 안에 맺어질 수 있다.
--- p.121

우리의 목표는 다문화 자체가 아니다. 다문화는 복음을 추구할 때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복음의 결과이자 열매다. 복음의 결과인 다문화 자체를 추구할 때, 오히려 다문화는 멀어 질것이다. 그러나 우리 공동체가 복음 중심성을 추구할 때, 그 결과로서 우리는 더욱 건강한 다문화 공동체가 될 것이다. 따라서 다문화 교회는 더욱 복음 중심적인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 p.127

출판사 리뷰

[이런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 이주민 사역을 고민하며 성경적인 실천 원리를 찾는 목회자 및 신학생
·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는 지역에서 공동체의 변화를 꿈꾸는 로컬 교회 리더십
· 일반 교회 개척을 준비하며 건강한 목회 철학과 참된 목자상을 세우고자 하는 리더
· 목회 사역 중 경험한 탈진으로부터 회복을 경험하고 복음 중심적인 목회를 다시 시작하고 싶은 사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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