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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이 포기하신 사람들
2. 2000 대 1 3. 합격이냐 불합격이냐 4. 땅을 가르는 사람들 5. 누구나 설 자리는 있다 6. 밤 1시에도 주무시지 않는 하나님 7. 밟고 일어설 수 있는 것인가? 8. 7000쪽의 거짓말 9. 모두 다 강도로 보여 10. 문명과 죄악 11. 60억 중에 하나 12. 한 가지가 문제다 13. 높은 것이 안 좋은 것도 있다 14. 지구촌의 경쟁 15. 못쓰게 된 속담들 16. 대답 없는 119 17. 개 18. 나는 지구촌 최대의 죄인 19. 스트레스여, 안녕 20. 골고다 언덕 위의 세 십자가 21. 밥상 밑의 강아지 22. 고향을 그리워하는 사람들 23. 하나님의 보호 24. 지상에는 낙원이 없다 25. 현대판 다니엘 - 이하생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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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한국에서 오는 비디오 테이프를 보았다. 여배우들이나 여가수들이 얼굴이 과거와는 달리 서로 비슷하게 아름다워 보였다. 아무래도 이상했다. 우유를 마신 탓일까? 아니면 한국의 GNP가 올라서 영양 상태가 좋아진 탓일까? 아니면 화장품이 좋아진 탓일까?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더니 누군가가 옆에서 귀뜀을 해주었다. 성형수술을 해서 그렇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키와 몸집은 차이가 있어도 비슷하게 우아하고 아름다워 보인다는 것이다.
나는 의문이 생겼다. "총각들이 결혼을 하려면 상당히 혼선을 빚지 않을까? 처녀들의 본래의 얼굴 모습을 모르니 어떻게 사람을 구별할 것인가? 어떻게 사람을 고를 것인가?" 하고 염려가 되어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옆에서 귀뜀을 해주던 그 분이 다시 말하기를 지금은 누가 더 인물이 좋고 나쁜지 모른다고 했다. 인기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대부분이 성형수수을 했기 때문에 누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를 낳아 보아야 안다는 것이다. 아이를 낳아 보면 그 아이의 얼굴을 보고 아이를 낳은 여자의 얼굴 모습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아이의 모습이 꼭 여자만을 닮는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그래도 어느 정도 닮은 점이 있을 터이니 그 때에 가서야 분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 pp. 181-1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