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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언 5
Intro 15 Part Ⅰ 항해 일지 삼세판의 법칙이 존재한다, ‘계속 이길 수도, 계속 질 수도 없다’ 22 첫 번째 성공의 기쁨을 만끽하다 25 등 떠밀려 한 선택이 터닝 포인트가 되다 30 역경을 성장의 기회로 바꾸는 법, 시간의 법칙을 터득하다 34 또 한 번의 좌절, 성공 요소는 다시 비난의 화살이 된다 38 Part Ⅱ 진간장 루트 커리어에 진간장이 필요하다 49 불행은 겹쳐서 일어나기에 대비하지 않으면 방향을 잃는다 54 종착역은 스스로 정해야 한다 59 깨지고 욕먹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65 대세론은 존재한다 70 무조건 상대의 능력을 인정하라 방심은 좌초의 근본 원인이다 76 세상은 절대로 내 뜻대로 굴러가지 않는다 80 Part Ⅲ 네비게이션 설정 아버지와 평생 멘토가 주신 방향 87 워커힐의 깨달음 93 커리어 로드맵 99 삶의 설계와 커리어의 상호 균형 전략 105 Part Ⅳ 실전 운항 전략 공부를 해야 ‘감’도 실력이 된다 112 이직도 항해술이다: Maneuver의 기술 117 네트워크는 숫자가 아니라 전환율이다 122 한 우물 + 두 개의 언어: 멀티플레이어 전략 127 패션 보그 캡틴: 안나 윈투어(Anna Wintour) 132 Part V 캡틴이 내다본 현장 프롤로그 139 K-패션의 성공은 ‘정체성의 지속성’에서 시작된다 145 K-패션은 모방이 아니라 자기 언어로 확장된다 151 브랜딩은 ‘발상의 전환’에서 판이 바뀐다 157 위기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브랜드 철학 세우기 163 아카데미에서 패션을 배운다 169 AI 시대의 브랜드 운영: 3P·MIT를 다시 짜라 172 유통에서 전통(Heritage)은 밥통이 아니라 선택지이다 176 영업은 ‘열심히’가 아니라 ‘구조’로 성과를 만든다 181 유행과 흐름을 구분하는 사람이 판을 먹는다 185 승자는 ‘양다리 전술’을 ‘포트폴리오 운영’으로 승화시킨다 189 타임머신 타고 내다본 미래 예측 194 Fashion Paradigm Shift 전략 199 깐깐한 상사들의 시대가 저문다 204 꼰대 말고 코치가 되자 208 전환의 시대, MZ 언어로 장착하라 213 결국 바뀌어야 하는 사람은 ‘나’다 218 항로의 최종 결정권: 캡틴의 리더십 222 Appendix Career Play 커리어는 함수식이다 230 리더십 영화관: 장면으로 배우는 캡틴의 결정 237 에필로그 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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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은 빠르게 바뀐다. 그러나 사람의 방향은 쉽게 바뀌어서는 안 된다. 『패션은 유행, 커리어는 소신』은 치열한 패션 비즈니스 현장을 통과하며 체득한 커리어의 본질을 담은 책이다. 경제학도에서 패션 산업으로의 전환, 뉴욕과 한국을 오가며 겪은 실패와 도전, 조직 안팎에서의 수많은 선택. 저자는 한 번도 곧게 뻗은 길을 걸어오지 않았다. 대신 흔들릴 때마다 다시 방향을 세우며 앞으로 나아갔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성공의 순간보다 흔들림의 순간에 주목하기 때문이다. 커리어는 한 번의 선택으로 완성되지 않으며, 불안과 실패를 통과하는 과정 속에서 비로소 자신만의 결이 만들어진다고 저자는 말한다. 오늘날 많은 이들이 연봉과 조건, 빠른 성취에 집중한다. 그러나 이 책은 묻는다. “당신은 어떤 방향으로 오래가고 싶은가?” 저자는 커리어의 힘을 ‘진간장’으로 비유한다. 단기간에 만들어지는 맛이 아니라, 시간을 견디며 천천히 깊어지는 힘. 화려한 요령이 아닌 태도와 기준이 결국 사람을 멀리, 오래가게 한다는 통찰이 이 책 전반을 관통한다. 『패션은 유행, 커리어는 소신』은 단지 패션 업계 종사자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다시 설계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질문이자 제안이다. 흔들리는 순간에도 방향을 잃지 않는 법. 이 책은 그 조용하지만 단단한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