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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신화 하나와 둘
0. 여는 글 1. 샨아 2. 거리 3. 주제 4. 서리 5. 주명 6. 해후 7. 염화 8. 여명 무령 외전: 노을 내린 바다 비낙 외전: 푸른 거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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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왜 그렇게 멍청하냐?”
“멍청한 게 뭔데?” “모르는 게 많은 너 같은 거.” “넌 아는 거 많아?” “너보다야 많겠지. 근데 네 요하는 왜 그렇게 잘 아는 거야? 요나랑 함께 성장하는 녀석이.” 자울의 말에 샨아가 침묵했고, 반야는 위협하듯 낮게 으르렁거렸다. 성 영감이 샨아를 표정을 살폈다. 작은 아이가 무표정한 얼굴을 거기서 더 굳히고 서 있었다. 조용히 한숨을 내쉰 노인이 샨아의 거의 다 마른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빗어 귀 뒤에 걸어주었다. “이제부터 알아 가면 되는 게요.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은 경험을 하면 되는 것이오.” “응.” “치열하게 살아 보오.”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