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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신춘문예 당선동화
원선화 등저
동쪽나라 200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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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강원일보/원석화 - 간밤에 다녀간 마법사
2. 경남신문/이영득 - 화왕산의 불꽃
3. 광주매일/이영란 - 따뜻한 손
4. 광주일보/김성범 - 말걸기
5. 대전일보/조윤경 - 동이 그물의 노래
6. 동아일보/이은강 - 아흔아홉 우리 할머니
7. 무등일보/김선옥 - 아빠의 낡으 자전거
8. 부산일보/한소향 - 종 속에서 우는 새
9. 조선일보/이수애 - 나무의자의 마지막 손님
10. 한국일보/배미경 - 해장죽

저자 소개

저자
원선화
1975년 강원도 춘천 출생으로 한양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였다.

이영득
1964년 경상북도 울진 출생으로 어린이문화 동화 부문신인상 수상, 우리풀·우리 꽃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이며 마·창 동화 읽는 어른 모임 회원이다.

이영란
1957년 전라남도 나주 출생으로 기독음대 지휘과 · 오신대 신학교육원을졸업
하고 광주대 문창과 4학년 졸업예정이다. 월간 아동문학 신인상 중편 동화에 당선했었다.

김성범
1962년 전라남도 곡성 출생으로 광주대 예술대학교 문창과를 중퇴하고 아동문학평론 신인 문학상을수상하고 현재 김성범 세무,회계사문소를 운영하고 있다.

조윤경
1972년 서울 출생으로 추계예대 문창과를 졸업, 현재는 글쓰기 강사 및 카피라이터로 일하고 잇다.

이은강
본명은 이은숙으로 1956년 충청남도 서산 출생으로 공주교육대를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 국문과를 졸업하였으며 아동문학평론 동화 추천을 받았고 현재는 대전서부초등학교 교사이다.

김선옥
1957년 전라남도 담양출생으로 광주대 문창과 3학년 재학중이며 꿈과 현실 동인, 구연 동화 지도자, 광주삼각초등학교 논술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소향
본명 한옥선으로 1964년 부산출생이며 대구교육대 교육연구원 수료, 한국방송통신대 국문과를 졸업하였다.

이수애
1966년 충청남도 금산출생으로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하였다.

배미경
1972년 경기도 수원출생으로 숭의여전 문창과를 졸업 현재는 경기일보 관리부에 근무한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389g | 153*224*20mm
ISBN13
9788984411142

책 속으로

꼬마 도깨비 쪽으로 누군가 걸어오고 있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오는 게 아빠와 아들인가 봅니다. 꼬마 도깨비는 힐끔 바라보곤 눈을 감아 버렸습니다. 이젠 누가 와도 말을 걸지 않습니다. 아니 말을 걸 필요가 없습니다. 말을 듣지 못하고 그냥 가 버렸건 건 고마운 겁니다. 어떤 녀석은 태권도 솜씨를 발휘해 걷어차기도 하고, 어떤 녀석은 바지를 내리고 실례까지 했었으니까요.

"뽀드득 뽀드득…."

발자국이 다가옵니다.

"아빠. 저 도깨비가 지난봄 차에 실려 오는 걸 봤는데, 어쩐지 마음이 이상해졌어요 ."

"그랬어? 너 도깨비하고 말을 할 수 있다는 것 아니?"

"치이, 거짓말. 어떻게 말을 할 수가 있어요."

"너 아빠가 말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 줘?"

꼬마 도깨비는 눈이 번쩍 뜨입니다. 큰 목소리로 아저씨를 부릅니다.

"아저씨, 아저씨. 정말 반가워요."

"그럼, 이야기해 볼까?"

"그래요, 아무 얘기나요."

"넌 한결이가 어떤 아이라고 생각하니?"

"한결이요?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맞아, 맞아. 내가 처음 이 곳에 왔을때 나를 쳐다보고 있었던 애. 그래, 저 동그란 얼굴. 아저씨, 내 생각으로는 최소한 이 세상에서 굼실이를 빼놓고는 제일 맘씨 고운 아이 같아요. 얼굴도 동글동글하게 잘생겼고…."

--- pp.76-77

출판사 리뷰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 작가들의 신춘문예 당선 동화 모음
이 책은 해마다 열리는 전국 주요 신문사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된 우수 작품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문학을 사랑하며 진정한 작가가 되기를 바라는 많은 당선자들의 작품과 함께, 당선 소감, 심사평을 실어 글을 쓴 동기와 당선 경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모두 완성도 높은 아름다운 동화들로, 기성 작가들의 동화와는 또 다른 맛으로 동화 작가를 희망하는 많은 사람들과 어린이들의 마음 속에 소중한 이야깃거리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이 책에 실린 동화에는 어려움 속에서 피어나는 가족간의 애틋한 정, 우리의 전통을 지키려는 쉼 없는 노력, 자연에 대한 사랑, 점차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에 관한 이야기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러나 생각 없이 그냥 지나쳐 버리기 쉬운 이야기들이 가득 들어있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우리를 어린이와 어른, 상상과 현실, 재미와 깨달음이 어우러진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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