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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계약서는 종이가 아니라 보증금을 잠그는 장치
1장. 집을 보기 전부터 손해가 갈린다 1절. 예산표보다 먼저 봐야 할 월 고정비 구조 2절. 시세와 전세가율을 같이 봐야 위험이 보인다 3절. 집주인·중개사·매물 설명에서 거르는 신호 2장. 계약 직전의 서류가 보증금을 지킨다 1절. 등기부등본은 한 장이 아니라 순서로 읽는다 2절. 선순위 권리와 체납 위험을 확인하는 법 3절. 건축물대장·실거주·신탁 관계를 교차 점검하는 법 3장. 특약 한 줄이 수백만 원을 막는다 1절. 특약은 분쟁 문구가 아니라 집행 문구로 써야 한다 2절. 입주 전 하자·수리·청소 비용을 막는 특약 문장 3절. 보증금·대출·반환 시점 문제를 잠그는 특약 문장 4절. 월세·관리비·중도해지·반려동물 분쟁을 줄이는 특약 문장 4장. 보증금은 많이 넣는 기술보다 안전하게 넣는 순서가 중요하다 1절. 계약금 비율을 급하게 올리면 왜 불리해질까 2절. 잔금일과 입주일을 어떻게 맞춰야 하나 3절. 보증금 반환 구조를 먼저 보고 계약해야 하는 이유 4절. 월세와 보증금 전환은 계산식부터 다르다 5장. 대출은 금리보다 실행 실패를 먼저 막아야 한다 1절. 전세대출이 막히는 가장 흔한 순간 2절. 대출 특약은 승인 여부만 쓰면 부족하다 3절. 보증기관 기준으로 집을 다시 보는 법 4절. 대출 실행일에 생기는 사고를 줄이는 순서 6장. 확정일자와 전입신고는 하루 차이로 값이 달라진다 1절.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한 장면으로 이해하기 2절. 임대차신고와 확정일자 자동 부여를 헷갈리지 않는 법 3절. 전입세대와 선순위 임차인을 왜 확인해야 할까 4절. 입주 첫 주에 놓치기 쉬운 행정 절차 7장. 관리비와 수리비는 계약서 바깥에서 더 자주 샌다 1절. 관리비 총액보다 비목이 더 중요하다 2절. 공과금과 장기수선충당금을 구분해야 하는 이유 3절. 고장과 하자는 누구 돈으로 고쳐야 하나 4절. 퇴거 청소비와 원상회복비는 어디까지 내야 하나 8장. 갱신과 중도해지는 마음보다 시점이 먼저 움직인다 1절. 계약갱신요구권은 자동 연장이 아니다 2절. 묵시적 갱신은 편해 보여도 일정표가 꼬이기 쉽다 3절. 중도퇴거와 중개보수는 누가 부담하나 4절. 동거인·반려동물·전대는 허락의 방식이 핵심이다 9장. 나갈 때의 기술이 보증금의 속도를 바꾼다 1절. 퇴거 통보는 이사 날짜보다 반환 날짜를 먼저 잡아야 한다 2절. 열쇠를 넘기는 순간까지 기록이 필요한 이유 3절. 보증금이 늦어질 때는 어떤 문장을 남겨야 하나 4절. 이사와 새 계약을 동시에 굴릴 때 생기는 돈의 사고 10장. 분쟁이 시작되면 감정보다 절차가 돈을 지킨다 1절. 반환보증은 가입 시점이 절반을 가른다 2절. 분쟁조정·지급명령·소송은 언제 나눠서 써야 하나 3절. 경매와 배당은 무서운 말보다 순서가 중요하다 4절. 형사 고소와 민사 회수는 왜 따로 굴러갈까 11장. 실전 시나리오를 알면 당황하는 비용이 줄어든다 1절. 계약 직전에 소유자와 서류가 달라졌을 때 2절. 입주 당일 대출·하자·전입이 한꺼번에 꼬였을 때 3절. 갱신 거절과 퇴거 지연이 동시에 터졌을 때 4절. 압류·경매·연락두절이 겹친 집에서 먼저 할 일 12장. 손해를 줄이는 마지막 습관은 체크리스트로 남는다 1절. 집 보러 가기 전에 끝내야 할 체크 12 2절. 계약서에 서명하기 직전의 체크 13 3절. 입주 당일과 첫 주에 해야 할 체크 13 4절. 갱신·퇴거·분쟁 직전의 체크 12 에필로그. 계약은 겁내는 사람이 아니라 끝까지 확인하는 사람이 이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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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계약은 많은 사람에게 일생에서 가장 큰 생활 계약이지만, 정작 어떻게 확인해야 하는지는 뒤늦게 배우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이 지금 필요한 이유는 전세사기 같은 극단적 위험뿐 아니라, 일상적인 설명 누락과 특약 부실이 어떻게 손해로 이어지는지 구체적으로 보여 주기 때문이다. 원고는 집을 보기 전 예산 계산부터 퇴거 통보와 보증금 반환 지연 대응까지, 임대차 계약의 시간을 한 장면으로 연결한다. 덕분에 독자는 계약을 입주 순간의 이벤트가 아니라 반환 순간까지 이어지는 현금흐름 문제로 읽게 된다. 특히 등기부등본, 선순위 권리, 대출 가능 여부, 확정일자, 전입신고, 관리비 비목, 원상회복 범위를 다루는 방식이 실무적이다. 낯선 법률 용어를 외우게 하기보다 내 돈이 어디에서 밀리고 어디에서 보호되는지 이해시키는 방향이라 초보 독자도 따라가기 쉽다. 특약 장은 이 책의 큰 강점이다. 모호한 약속을 집행 가능한 문장으로 바꾸는 법, 하자와 수리, 대출과 반환 시점, 중도해지와 중개보수를 어떤 말로 잠가야 하는지가 선명하게 정리돼 있다. 읽고 나면 집은 더 이상 감으로 계약하는 대상이 아니다. 처음 독립을 준비하는 사람부터 이미 몇 번 계약해 본 사람까지, 보증금과 생활비를 함께 지키고 싶은 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체크리스트형 안내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