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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의 연산에는 눈물이 없다01 전환(Transformation)02 의존(Dependence)03 위협(Threat)04 사생활(Privacy)05 평등(Equality)06 노동(Labor)07 투명성(Transparency)08 책임(Accountability)09 연대(Solidarity)10 선언(Decla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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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속도에 맞서는 인간의 존엄, 인권의 역습인공지능은 인간의 도구를 넘어 인간의 판단과 책임의 영역까지 침투하고 있다. 이 책은 그 변화의 중심에서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인간은 여전히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지는 존재로 남아 있는가. 알고리즘은 효율과 정확성을 앞세워 의사 결정을 대체하지만, 그 과정은 점점 더 불투명해지고 인간은 결과만을 수용하는 존재로 전락한다. 노동 현장에서의 알고리즘 통제, 재판과 행정에서의 기계적 판단은 인간의 존엄을 위협하는 새로운 권력이 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현실을 ‘인공지능 권력’으로 규정하고, 이에 맞서는 ‘인권의 역습’을 선언한다. 설명받을 권리, 재심을 요구할 권리, 그리고 책임을 묻는 법적 원칙을 통해 기술을 인간의 통제 아래 두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술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 위에 인간의 기준을 다시 세우려는 시도다.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눈물과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는 기계의 판단에 맞서 인간다움을 지키기 위한 법과 철학의 선언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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