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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 밀도
솔로프리너의 브랜딩
고승원
더그레잇 2026.04.27.
베스트
경영관리/전략/경영학 top100 5주
가격
24,000
10 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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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Prologue 포르투의 골목에서 시작된 질문

이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를 시작하며
솔로프리너의 시대
비효율이 만드는 서사
사람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들

Chapter 1 감각의 발견
포르투갈의 골목에서 멈춘 발걸음
아줄레주 패턴과 감각의 언어
맛이 아니라 감각을 사게 되는 순간
감각은 경험에서 만들어진다
감각의 시대, 전략의 시대를 넘어
감각을 붙잡는 질문들

Chapter 2 세계관의 구축
나만의 결
취향의 기원
반복의 미학
세계관은 기술이 아니라 존재 방식이다
감각의 밀도란 무엇인가
세계관이 없을 때 나타나는 신호들

Chapter 3 창작의 구조
나는 누구인가 - 분야는 변해도 방식은 남는다
세계관은 확장이 아니라 제거로 완성된다 - 더하지 않고 덜어내는 설계
나는 무엇을 팔 것인가 - 다섯 가지 자산의 구조화
누구에게, 얼마에 팔 것인가 - 타깃과 가격 전략
나는 가격에 개입할 수 있는가 - 가격 결정권의 조건
나는 왜 이 가격과 구조를 선택했는가 - 선택에 책임지는 구조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 방향과 미션 점검
감각은 어떻게 구조가 되는가 - 감각을 자산으로 만들기
나는 왜 이런 방식으로 말하기로 했는가 - 콘텐츠 톤의 선택 기준
창작은 언제 자산이 되는가 - 창작이 자산이 되는 전환점

Chapter 4 브랜드로 살아가기
나에게 맞는 채널 선택 전략
무반응을 견디는 힘
매일의 작은 반복, 브랜드 루틴
나를 브랜드로 만드는 법
존재가 메시지가 되는 순간
혼자 일해도 무너지지 않는 운영 시스템
신뢰는 설득이 아니라 노출의 결과다
사람들이 일을 맡기는 기준은 실력이 아니다
관계를 끊지 않고 정리하는 법

Chapter 5 깊어지는 삶
일의 형태는 바뀌어도 기준은 남는다
감각적으로 사는 삶
감각은 결국 태도다
감각의 밀도로 살아가는 법

비상구
감각의 밀도 지도
나를 지키는 기준 문장들
감각·창작·관계·선택·지속점검표

Epilogue 포르투의 빛 아래에서 다시 쓰는 나의 브랜드

저자 소개 1

인디해커, 작가, 개발자, 컨설턴트, 임팩트 투자자, 창업가 등 다양한 역할을 넘나들어온 솔로프리너. '기술로 사람을 연결하고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일'을 일관된 축으로 삼아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해왔다. 26년간 IT 필드에서 수많은 비즈니스 도메인을 경험했고, 20여 개 해외 도시에서 4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시스템 구축에 컨설팅 및 개발 참여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여러 스타트업에서 C레벨 및 기술 멘토로 활동 중이다. 이 책을 포함해 총 10권의 책을 집필하고 1권의 역서를 출간했다. 전작 『솔로프리너의 시대』에서 혼자 일하는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
인디해커, 작가, 개발자, 컨설턴트, 임팩트 투자자, 창업가 등 다양한 역할을 넘나들어온 솔로프리너. '기술로 사람을 연결하고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일'을 일관된 축으로 삼아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해왔다.
26년간 IT 필드에서 수많은 비즈니스 도메인을 경험했고, 20여 개 해외 도시에서 4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시스템 구축에 컨설팅 및 개발 참여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여러 스타트업에서 C레벨 및 기술 멘토로 활동 중이다.
이 책을 포함해 총 10권의 책을 집필하고 1권의 역서를 출간했다.
전작 『솔로프리너의 시대』에서 혼자 일하는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으며, 이번 『감각의 밀도』에서는 솔로프리너가 브랜드로 살아가는 구체적인 방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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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4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134*206*30mm
ISBN13
9791199157811

책 속으로

며칠 후엔 아줄레주 가게에서, 또 다른 날엔 오래된 비누 상점에서 같은 일이 반복됐다. 무엇인지 설명할 수는 없었지만 그냥 좋았다. 너무 예뻐서, 너무 마음에 들어서 저절로 손이 갔다. 아줄레주의 반복되는 패턴, 정어리 통조림의 과감한 색감, 비누 패키지의 빈티지한 일러스트. 이 작은 물건들은 마치 ‘브랜드가 없어도 브랜드가 되는 법’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것 같았다. 그 순간 하나의 질문이 떠올랐다. “사람은 왜 브랜드를 모르는데도 선택할까?” (…) 사람은 브랜드를 알아서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감각이 먼저 끌어당길 때, 그다음에 사랑하게 된다. 그때 나는 분명히 깨달았다. 솔로프리너에게 브랜딩은 ‘전략’이 아니라 감각을 구조화하는 일이라는 것을.
- 11페이지 〈포르투의 골목에서 시작된 질문〉 중

나는 솔로프리너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능력이나 속도가 아니라 일관된 기준이라고 생각한다. 능력은 부족하면 배우면 되고, 속도는 상황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그러나 기준이 없는 사람은 어떤 선택을 해도 불안해지고, 어떤 성과를 내도 만족하지 못한다. 그래서 나는 늘 이렇게 말한다. “능력보다 위험한 것은 기준이 없는 상태다.” 솔로프리너의 생존 조건을 하나로 요약하면 ‘나만의 방식으로 오래 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 36페이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들〉 중

이 책에서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바로 이 차이다. 특정 분야에서 잘하는 사람이 되는 것보다, 어떤 상황에서도 설명 가능한 사람이 되는 것. 그것이 솔로프리너에게 가장 실용적인 브랜딩이다. 결국 오래 살아남는 사람은 유행을 가장 빨리 좇은 사람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가장 명확하게 이해하고, 그 이해를 일관된 언어로 유지해온 사람이다. 솔로프리너에게 그 일관성이 바로 브랜드다.
- 118~119페이지 〈나는 누구인가〉 중

솔로프리너의 브랜딩은 ‘추가’보다 ‘제거’에 가깝다. 감각의 밀도가 높아진다는 것은 감각이 예민해진다는 뜻이 아니라, 내 안의 기준선이 단단해져서 불필요한 선택을 자연스럽게 거절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나는 브랜드를 키우면서 꽤 많은 것을 ‘하지 않기로’ 했다. 그 선택들이 나를 느리게 만들기도 했고 기회를 흘려보내게 하기도 했지만, 그 덕분에 브랜드의 결은 더 투명해졌다.
- 125페이지 〈세계관은 확장이 아니라 제거로 완성된다〉 중

브랜딩을 오래 하다 보면 결국 한 가지 사실에 도달하게 된다. 브랜드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방식’이라는 깨달음이다. 우리는 처음엔 전략을 고민하고, 포지셔닝을 정하고, 고객을 분석하고, 콘텐츠를 만들며 브랜드를 조각해나간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다른 일이 일어난다. 브랜드를 만들고 있다고 믿었던 나의 하루가 어느 순간 나를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 292쪽 〈Chapter 5 깊어지는 삶〉 중

감각적으로 산다는 것은 일상에 지나치게 예민해진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의 내부에서 먼저 반응하는 것들을 인식하는 일에 가깝다. 커피의 산미에 마음이 깨어나는지, 비 내리는 풍경을 보면 호흡이 자연스럽게 느려지는지, 새로운 도시의 냄새가 오래된 기억을 흔드는지. 감각은 생각보다 먼저 움직이고, 브랜딩은 그 반응을 무시하지 않는 데서 시작된다. 왜냐하면 브랜드는 내가 세상을 어떻게 경험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기 때문이다.
- 302쪽 〈감각적으로 사는 삶〉 중

감각의 밀도는 특별함에서 오지 않는다. 일상을 놓치지 않으려는 태도에서 온다. 그 태도를 지켜낸 사람만이 창작을 오래 하고, 브랜드를 오래 하고, 삶을 오래 기억하게 만든다. 결국 감각의 밀도가 높은 삶이란 ‘나라는 브랜드’를 가장 오래 버티게 만드는 힘이다. 감각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감각이 진해질수록 삶도, 브랜드도, 당신의 세계도 더 오래, 더 깊게 남는다.
- 311페이지 〈감각의 밀도로 살아가는 법〉 중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 지금, 브랜딩은 어떻게 다시 정의되어야 하는가
"더 잘하는가, 아니면 더 나인 채로 오래 가는가."
이 질문에서 이 책은 시작된다.
AI와 자동화가 빠르게 확산되는 시대, 기술은 점점 평준화되고 있다. 이제 차이를 만드는 것은 더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는가다.
트렌드는 끊임없이 바뀌고 전략은 빠르게 낡는다. 그러나 한 사람이 가진 감각과 세계관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어지고 선명해진다.
브랜드는 전략이 아니라 감각의 구조다. 감각이 반복되면 결이 되고, 결이 쌓이면 세계관이 되며, 그 세계관이 안정되는 순간 브랜드가 된다. 브랜딩은 더 이상 기술이나 마케팅의 문제가 아니다. 한 사람이 어떤 감각과 기준으로 세계를 바라보고 선택하는가의 문제다.
이 책은 브랜딩을 외부에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형성되는 구조로 다시 정의한다.

· 솔로프리너를 위한 브랜딩 가이드
전작 『솔로프리너의 시대』에서 저자는 '혼자 일하는 시대'라는 새로운 흐름과 그 생존 조건을 제시했다. 기업 중심의 구조가 무너지고, 한 사람이 하나의 브랜드이자 시스템이 되는 시대가 도래했음을 이야기하며 1인 크리에이터와 프리랜서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감각의 밀도』는 그다음 단계의 질문으로 나아간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시대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어떻게 ‘일하는 사람'을 넘어, 하나의 브랜드로 존재할 수 있는가.
저자는 26년간 다양한 비즈니스와 기술 영역을 넘나들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딩을 전략이나 마케팅이 아닌 '자기 세계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풀어낸다. 이 책은 솔로프리너가 브랜드로 '존재'하는 법을 묻는 책이다.

·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가 - 기존 브랜딩 도서와의 차별점

1) 무너지지 않기 위해 읽는 책 - '무엇을 덜 할 것인가'를 제시한다
대부분의 브랜딩 책은 무엇을 더 해야 하는지를 말한다. 그러나 이 책은 반대로 묻는다. 지금 하고 있는 것 중 무엇을 덜어내야 하는가. 이미 시작한 사람이 흔들리는 이유는 부족해서가 아니라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방향을 다시 잡기 위한 기준을 제시한다.

2) 나를 이해하기 위해 읽는 책 - 브랜딩을 '존재 방식'으로 확장한다
이 책은 전략이나 기술을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나는 어떤 감각을 가진 사람인가'를 묻는다. 브랜딩을 표현이나 포장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어떤 기준으로 살아가는가의 문제로 끌어올린다. 그래서 이 책은 실용서이면서 동시에 인문적 사유를 담은 책이다.

3) 오래 가기 위해 읽는 책 -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든다
성과를 만드는 방법은 많지만, 오래 가는 방법은 다르다. 이 책은 빠르게 성장하는 법이 아니라 무너지지 않는 구조를 다룬다. 점검표와 기준 문장을 통해 자신의 방향을 반복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한 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계속해서 사용하는 책이다.

· 이 책이 필요한 독자
마케팅 전략보다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고 싶은 솔로프리너
브랜딩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1인 창업자
빠르게 성장하는 법보다 오래 자기답게 일하고 싶은 사람
설명 없이도 선택받는 사람이 되고 싶은 프리랜서·크리에이터
혼자 일하며 자신의 세계관을 일과 삶 모두에서 일관되게 살아가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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