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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진짜 왕은 누구인가
1장. 광해와 하선, 두 개의 얼굴 2장. 팩션 사극의 매력과 한계 3장. 조력자인가 조종자인가, 허균의 선택 4장. 백성을 향한 시선, 진정한 리더십의 조건 5장. 스크린 너머의 상징과 미장센 읽기 6장. 광해가 우리 시대에 던지는 질문들 부록. 함께 나누기 좋은 토론 가이드 에필로그. 왕의 무게를 견딘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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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당시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켰던 광해는 뛰어난 오락 영화이면서 동시에 훌륭한 철학적 텍스트다.
그러나 영화가 끝난 뒤에도 길게 이어지는 깊은 여운을 혼자만의 생각으로 정리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이 책은 영화가 남긴 묵직한 질문들을 일상의 언어로 번역하여 독자들에게 건네는 아주 친절하고 명쾌한 안내서다. 가짜 왕 하선과 허균 그리고 조 내관 등 다채로운 인물들의 입체적인 관계망을 예리한 시선으로 분석한다. 영화 속 상징과 은유를 해독하고 현대 사회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진정한 리더십의 조건을 깊이 성찰하도록 돕는다. 각 장마다 세심하게 마련된 토론 가이드는 독서 모임과 교육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다. 책을 덮고 나면 광해를 단지 잘 만들어진 팩션 사극이 아니라 시대를 관통하는 리더십 교과서로 다시 보게 될 것이다. 익숙한 영화에서 완전히 새로운 감동과 지적 쾌감을 찾아내는 놀라운 여정으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