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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1장 : 부모라는 이름 아래, 사라져간 삶* 낳아야 한다는 말들* 세상과 바꾼 심장 하나* 지키는 사람이 되었다* ‘누구 엄마’로 불리기 시작했다* 가르침은 언제 명령이 되었나* 엄마는 짜장면이 싫다고 했다* 그땐 몰랐다, 아이가 무서워하고 있었다는 걸* 대신 아플 수 있다면* 사랑마저 비교되기 시작했다2장 : 사춘기, 부모의 길이 흔들리다* 아이의 꿈에 욕심을 입히다* 사춘기 앞에서 밀려나다* 웃고 있지만 물고 있었다* 참아온 사랑이 가시가 될 때* 내려놓자 아이가 자랐다* 멀어져서 알게 된 사랑* 흔들리는 집을 붙잡고 있었다* 아이에게 말 못 한 위로* 사춘기 이후에도 엄마는 계속된다3장 : 성인이 된 아이, 부모에게 남은 무게* 어른 옷을 입은 아이* 여전히 쌓이는 집안일* 숨 쉴 틈이 없는 지갑* 말 한마디에 식어버린 저녁상* 딸의 세상, 엄마의 한숨* 싸우지 않았는데 가장 아픈 사람* 언제든 불려가는 사람* 말끝에 남는 칼날* 기약 없는 기다림의 자리4장 : 함께 걷되, 나를 잃지 않는 길* 함께 살되, 서로의 공간을 지켜주는 법* 대화의 온도를 낮추는 연습* 기대하지 않고, 기댈 수 있는 거리* 돈이 섞일 때, 선을 긋는 용기* 세대 차이를 싸움이 아닌 풍경으로* 함께 하는 시간이 만드는 친밀감* 무심한 듯, 은근한 돌봄* 짧고 진한 만남으로 충분하다* 이제, 나를 위한 삶에필로그[부록] 한눈에 보는 〈함께 살아가는 연습〉(4장) 공존을 위한 실천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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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되, 나를 잃지 않는 법” 때로 버티고, 때로 흔들려 온 이 세상 수많은 부모들에게 이 책은 부모라는 이름 속에 갇혀 있던 한 인간의 기록이다. 동시에 아이에게 ‘자유’라는 선물을 건네고자 했던, 그러나 그 과정에서 자신을 잃어버린 한 엄마의 고백이기도 하다. 그리고 언젠가 다시 ‘나’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기 위한 간절한 발걸음의 기록이기도 하다. - 본문 중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부모의 역할은 무엇보다 크다. 그러나 아이들이 자라는 동안, 부모들의 마음속에서는 ‘나’의 정체성과 ‘부모’의 역할 사이에서 크고 작은 고민이 생겨난다. 이 과정 속, 최선을 다했음에도 때로 마음 한편에 씁쓸한 후회가 남기도 한다. 아이와 함께하는 삶 속, 미처 나 자신을 돌아볼 틈 없이 견뎌온 이들이라면 잠시 걸음을 늦춰 나 자신의 솔직한 마음에 귀 기울여 보자. 온전히 ‘나’의 이름으로 살아가기로 결심할 때, 흔들림 속에서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단단한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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