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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우리 친구들도 바다기린을
만날 수 있을지 몰라요. 그냥 멀리에서는 배처럼 보여도 다시 한 번 잘 봐 봐요. 배의 굴뚝 위가 뻥 뚫려 있는 것이 아니라 둥글게 되어 있다면, 틀림없이 그건...... ......바다기린일 거예요. --- p.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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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기린은 아주 아주 깊은 바다에 살고 있지만,
물고기 친구처럼 헤엄치지는 않아요. 머리만 물 위로 쑤욱 내밀고 있지요. 그러니까 바다기린의 키는 만 미터쯤? 세상에서 가장 키가 크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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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친구처럼 헤엄치지는 않아요.
머리만 물 위로 쑤욱 내밀고 있지요. 그러니까 바다기린의 키는 만 미터쯤? --- p.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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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위에 사는 기린이 바다 속으로?
듣기만 해도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고래를 제외한 포유동물은 깊은 바다에서 살 수 없다. 그러나 『바다기린』에서는 바다 속에 살고 있는 커다란 기린이 등장한다. 파도는 기린이 커다란 목소리로 친구와 이야기하기 때문이고, 기린의 몸은 바다 식구들의 좋은 안식처가 되어 준다는 설정은 이제 막 세상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호기심을 가져다 준다. 기린이란 소재 또한 아이들에게 매우 친근한 존재이다. 일러스트 상을 수상 했던 아키야마 타다시의 예쁜 그림과 서정적이고 잔잔한 내용의 이 책은 컴퓨터와 TV에 빠져 있는 아이들에게 사물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힘을 길러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