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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문명의 교훈
1. 마야문명의 교훈 2. 신년유감 3. 우리가 어머니라 부르는 당신 4. 동·서양의 시각 차이 5. Self-Service 천국, 유럽 6. Jerking에서 Walking으로 소 오줌보에서 월드컵까지 7. 이름을 남기고 싶은 사람들 8. 유럽의 지붕아래 사는 한국 사람들의 이야기 9. 소 오줌보에서 월드컵까지 10. 은행나무 사랑 11. 죽음을 이기기 위해 12. 남성의 축소와 여성의 확대화 기억되고픈 이민자의 생활 13. 한물간 아버지 14. 녹색의 책 15. 중년기 여성들을 위하여 16. 추측 사실 진실 17. 호저의 딜레마 - 청소년기의 욕망과 극복 18. 기억되고픈 이민자의 생활 19. 좋은 시력과 바른 시각 20. 눈물의 가치와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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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죽음을 직면한 환자는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므로 심각한 공포 반응을 나타냅니다. 뿐만 아니라 인생이 물거품 같다는 생각과 함께 자신만만했던 자신의 생활이 막을 내리는 것에 대해 무력감과 함께 점점 비애감 속에 잠기게 됩니다. 환자는 죽음에 대한 수동적인 감정들을 받아들이기 싫어서 자신에게 다가오는 죽음에 대해서 원망과 반항감도 동시에 품게 됩니다.
환자는 자신이 심각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보통 병원 의사나 그의 가족으로부터 직접 들은 바가 없을지라도 흔히 자신의 상태를 자각하게 됩니다. 환자는 불치병이라는 것에 대한 심한 충격을 받고 부정하며 "내가 그런 병에 걸렸을 리가 없어"라고 거부하며, 여러 병원을 찾아다니며 자신의 상태를 재확인하거나, 좋은 약을 써 보려고 노력합니다. 사실 어느 정도의 부정은 오히려 바람직하고 건전한 경우도 있습니다. 환자를 향해 "당신은 의사의 진단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요하기 보다는 심한 충격을 이해해 주며, 환자의 질병에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더 유익합니다. 환자가 마음의 준비가 되기까지 기다려 주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p. 1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