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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장. 물 공포를 안전으로 바꾸는 기본기 1절. 공포의 정체와 물에서의 몸 반응 2절. 수영장 환경을 읽는 안전 규칙 3절. 익수 위험과 생존 행동 4절. 초보의 목표 재설정: 기록이 아니라 생존 루틴 2장. 숨: 물속 호흡의 문턱 낮추기 1절. 숨을 참는 습관의 함정 2절. 내쉬기부터 배우는 호흡 리듬 3절. 물 먹음, 코로 물 들어옴을 막는 요령 4절. 호흡 실패 복구 시나리오 3장. 뜸: 떠오르는 몸을 믿게 만드는 법 1절. 부력의 원리와 긴장 완화 2절. 등을 대고 뜨기와 회복 동작 3절. 엎드려 뜨기와 물에서 서기 4절. 뜸이 무너질 때의 징후와 교정 4장. 균형: 물 위에서 중심을 찾는 자세 1절. 머리·가슴·골반 선 맞추기 2절. 킥을 ‘힘’이 아닌 ‘자세’로 쓰기 3절. 팔과 호흡이 균형에 미치는 영향 4절. 초보용 글라이드와 방향 유지 5장. 수영장 루틴의 설계: 워밍업·드릴·정리 1절. 워밍업의 목적과 시간 감각 2절. 드릴을 고르는 기준과 순서 3절. 정리 동작과 다음날 통증 관리 4절. 장비의 역할과 과의존 경계 6장. 4주 커리큘럼의 뼈대: 주차별 목표 설정 1절. 1주차 물 적응 목표와 최소 성공 조건 2절. 2주차 호흡 안정과 짧은 거리 반복 3절. 3주차 뜸과 균형 연결 4절. 4주차 안전한 연속 수영과 회복 7장. 1주차 세션 운영: 물과 친해지는 3단계 1절. 얕은 물에서의 시작법 2절. 숨·뜸·균형을 하루에 나누는 방법 3절. 공포가 올라올 때의 세션 조절 4절. 첫 주에 흔한 실수와 즉시 교정 8장. 2주차 세션 운영: 호흡을 끊지 않는 몸 만들기 1절. 호흡 타이밍을 단순화하는 전략 2절. 물 먹음 이후의 회복 루틴 3절. 짧은 구간 반복의 누적 효과 4절. 과호흡과 어지럼을 피하는 운영 9장. 3주차 세션 운영: 뜸과 균형을 붙여서 쓰기 1절. 뜨기에서 미끄러지기로 넘어가기 2절. 몸이 가라앉는 날의 원인 찾기 3절. 킥으로 자세를 깨는 실수 교정 4절. 피로 관리와 휴식 설계 10장. 4주차 세션 운영: ‘완주’보다 안전한 연속 1절. 25미터에 대한 기대치 조정 2절. 호흡이 무너질 때의 대처 3절. 레인에서의 통행 규칙과 충돌 회피 4절. 4주 이후 루틴 고정 방법 11장. 초보 실수 교정 백과: 원인·징후·교정·재발 방지 1절. 머리 들기와 허리 꺾임 2절. 팔에만 힘 주는 수영 3절. 숨 참기, 급하게 마시기, 과호흡 4절. 물 공포 재발과 심리 회복 12장. 안전을 평생 습관으로: 물에서의 리스크 관리 1절. 익수 위험 환경과 피해야 할 행동 2절. 동반자와 지도자를 활용하는 법 3절. 컨디션, 수면, 음주와 수영의 관계 4절. 긴급 상황의 행동 원칙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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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빠르게 친해질 대상이 아니다. 그래서 많은 초보가 첫 몇 번의 실패만으로 자신은 수영과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결론 내린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재능이 아니라 순서다. 호흡이 불안한데 팔 동작부터 서두르고, 뜨는 감각이 없는데 거리부터 늘리려 하기 때문에 두려움은 더 커진다. 이 책은 그 뒤집힌 순서를 바로잡는다. 수영을 운동이기 전에 생존 기술로 보고, 초보가 가장 먼저 안정시켜야 할 것을 호흡, 뜨기, 균형으로 정확히 좁혀 준다.
책은 물 공포의 정체와 익수 위험, 안전 규칙에서 시작해 호흡 실패를 복구하는 법, 뜸이 무너질 때의 신호, 중심을 잃지 않는 자세, 4주 동안 반복 가능한 연습 루틴으로 독자를 이끈다. 무엇보다 잘하는 사람처럼 보이는 수영이 아니라 다음에도 다시 올 수 있는 수영을 목표로 세운 점이 탁월하다. 초보가 흔히 겪는 숨 참기, 고개 들기, 급한 발차기, 심리적 재발 같은 문제도 실제 장면에 맞춰 다룬다. 물은 경솔함을 용서하지 않지만, 반복에는 분명히 반응한다. 두려움을 없애겠다는 무리한 선언보다 안전한 감각을 하나씩 쌓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은 수영장 문 앞에서 멈춘 발을 다시 앞으로 옮기게 만드는 가장 믿을 만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