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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꼬이는 사건(1~8)
2. 이혜미의 복수(1~5)
3. 악의 종말(1~8)
4. 의문의 인물들(1~7)
5. 다 쓰고 나서

저자 소개 1

저자 : 김태정
1971년 서울 출생으로 1988년부터 1993년까지 5년간 각 컴퓨터 잡지에 필자로 활동했다. 1997년 첫 장편소설 『조명영웅전』을 천리안 문단 나도 작가에 게시하여 이 달의 우수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작품으로는 단편『토네이도 사랑』『출세』『마지막 장면』『플로렌스호의 로맨스』등이 있다. 현재는 창작에 전념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3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9192414

책 속으로

"조심해서 다녀오게, 아참 그리구 인터폴에도 도로시 어거스틴이란 사람에 대해 알아봐 달라고 연락해 두었어. 아, 또 깜빡할 뻔했군. 도착하면 이리로 연락해. 마이애미 사는 내 먼 친척이야. 마이클 조라구 하는데 이름이 비슷해서 사람들이 조던이라구 부르지. 그 친구두 FBI에서 일하고 있으니까 자네한테 도움이 될 거야."

"고맙습니다. 자 얼른들 들어가세요"

김용마가 출구로 향하면서 사람들에게 말했다.

"오빠 조심해. 그리고 가서 전화하는 거 잊지 말구"

"그래 너두 나 올 때까지 감기 다 나아야 해. 맨날 감기나 옮기구..."

김용마는 정선애의 뺨을 어루만졌다.

"나 믿지?"

정선애가 고개를 끄덕이자 김용마는 짧게 입을 맞추고 출구를 나섰다. 마이애미에 도착하자 김용마는 조동환이 준 전화 번호로 전화를 걸어 마이클 조를 찾았다. 저녁 때 쯤 만나게 된 그는 김용마만한 체격에 털이 복실복실하게 나 있는 혼혈이었다.

---p. 257

"조심해서 다녀오게, 아참 그리구 인터폴에도 도로시 어거스틴이란 사람에 대해 알아봐 달라고 연락해 두었어. 아, 또 깜빡할 뻔했군. 도착하면 이리로 연락해. 마이애미 사는 내 먼 친척이야. 마이클 조라구 하는데 이름이 비슷해서 사람들이 조던이라구 부르지. 그 친구두 FBI에서 일하고 있으니까 자네한테 도움이 될 거야."

"고맙습니다. 자 얼른들 들어가세요"

김용마가 출구로 향하면서 사람들에게 말했다.

"오빠 조심해. 그리고 가서 전화하는 거 잊지 말구"

"그래 너두 나 올 때까지 감기 다 나아야 해. 맨날 감기나 옮기구..."

김용마는 정선애의 뺨을 어루만졌다.

"나 믿지?"

정선애가 고개를 끄덕이자 김용마는 짧게 입을 맞추고 출구를 나섰다. 마이애미에 도착하자 김용마는 조동환이 준 전화 번호로 전화를 걸어 마이클 조를 찾았다. 저녁 때 쯤 만나게 된 그는 김용마만한 체격에 털이 복실복실하게 나 있는 혼혈이었다.

---p. 257

출판사 리뷰

우연을 가장한 필연?
톱 탈렌트 이혜미는 어릴 적부터 양엄마 강복자의 탐욕스런 손길 아래서 자신의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에 분노를 느끼면서도 바로 내색하지 않고 아주 치밀하게 복수를 계획하는데 유명 연예인 아이디를 심심풀이로 해킹하던 김용마가 그 내용을 보게 된다. 그 과정에서 김용마는 이혜미가 자신과 통신에서 오랜 동안 마음을 트고 지낸 친구 도로시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혜미의 계획을 사전에 막아서 이혜미가 더이상 악의 손길에서 괴로워하지 않기를 마라며 이혜미의 계획에 동참하게 된다. 물론 이혜미는 그런 사실을 모른 채…….

이혜미 리스트의 인물들이 차례로 초청되는 과정에서 사건은 단순 이벤트쯤으로 포장되어 몇몇 일반인들도 참여하고 강복자의 친딸인 조민희는 이혜미 때문에 자신을 버린 엄마를 저주하며 이혜미의 계획에 나름대로 계획을 갖고 접근하다. 사건이 전개되며 이혜미는 나름대로 자신의 계획과는 다르게 사건이 전개되는 것에 대해 불안해 하고, 조민희는 조민희 대로 사건이 엉뚱해짐에 당황하며, 김용마는 김용마 대로 자신이 알고 있던 이혜미의 계획과는 다른 양상에 이리저리 휘말리며 제대로 대처를 못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이 하나둘씩 죽어가고 오랜 시간 공포에 시달리던 사람들은 인간 내면에 잠재된 악한 마음이 살아나면서 제각각 범죄를 저지르게 되며, 사람들은 혼란과 공포에 휩쓸려 인간성 자체가 사라지는 걸 경험한다.

추천평

"철저하게 이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얼마나 흥미롭게 읽힐 것인가, 하는 점과 사건의 개연성과 추리의 논리성이 뒷받침되는가 하는 점을 중시하여 심사를 했다. 예심을 통해 올라온 네 작품 가운데 당선작으로 뽑은 『캠프』가 이 기준을 가장 잘 지켜가며 쓴 작품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한 캠프에서 발생하는 연쇄살인 과정을 이끌어 가는 작가의 능력도 돋보였고, 사건 전개 과정도 억지스럽지 않았으며, 무엇보다 이 작품이 다른 작품보다 흥미롭게 읽힌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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