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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꼬이는 사건(1~8)
2. 이혜미의 복수(1~5) 3. 악의 종말(1~8) 4. 의문의 인물들(1~7) 5. 다 쓰고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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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서 다녀오게, 아참 그리구 인터폴에도 도로시 어거스틴이란 사람에 대해 알아봐 달라고 연락해 두었어. 아, 또 깜빡할 뻔했군. 도착하면 이리로 연락해. 마이애미 사는 내 먼 친척이야. 마이클 조라구 하는데 이름이 비슷해서 사람들이 조던이라구 부르지. 그 친구두 FBI에서 일하고 있으니까 자네한테 도움이 될 거야."
"고맙습니다. 자 얼른들 들어가세요" 김용마가 출구로 향하면서 사람들에게 말했다. "오빠 조심해. 그리고 가서 전화하는 거 잊지 말구" "그래 너두 나 올 때까지 감기 다 나아야 해. 맨날 감기나 옮기구..." 김용마는 정선애의 뺨을 어루만졌다. "나 믿지?" 정선애가 고개를 끄덕이자 김용마는 짧게 입을 맞추고 출구를 나섰다. 마이애미에 도착하자 김용마는 조동환이 준 전화 번호로 전화를 걸어 마이클 조를 찾았다. 저녁 때 쯤 만나게 된 그는 김용마만한 체격에 털이 복실복실하게 나 있는 혼혈이었다. ---p.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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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서 다녀오게, 아참 그리구 인터폴에도 도로시 어거스틴이란 사람에 대해 알아봐 달라고 연락해 두었어. 아, 또 깜빡할 뻔했군. 도착하면 이리로 연락해. 마이애미 사는 내 먼 친척이야. 마이클 조라구 하는데 이름이 비슷해서 사람들이 조던이라구 부르지. 그 친구두 FBI에서 일하고 있으니까 자네한테 도움이 될 거야."
"고맙습니다. 자 얼른들 들어가세요" 김용마가 출구로 향하면서 사람들에게 말했다. "오빠 조심해. 그리고 가서 전화하는 거 잊지 말구" "그래 너두 나 올 때까지 감기 다 나아야 해. 맨날 감기나 옮기구..." 김용마는 정선애의 뺨을 어루만졌다. "나 믿지?" 정선애가 고개를 끄덕이자 김용마는 짧게 입을 맞추고 출구를 나섰다. 마이애미에 도착하자 김용마는 조동환이 준 전화 번호로 전화를 걸어 마이클 조를 찾았다. 저녁 때 쯤 만나게 된 그는 김용마만한 체격에 털이 복실복실하게 나 있는 혼혈이었다. ---p.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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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을 가장한 필연?
톱 탈렌트 이혜미는 어릴 적부터 양엄마 강복자의 탐욕스런 손길 아래서 자신의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에 분노를 느끼면서도 바로 내색하지 않고 아주 치밀하게 복수를 계획하는데 유명 연예인 아이디를 심심풀이로 해킹하던 김용마가 그 내용을 보게 된다. 그 과정에서 김용마는 이혜미가 자신과 통신에서 오랜 동안 마음을 트고 지낸 친구 도로시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혜미의 계획을 사전에 막아서 이혜미가 더이상 악의 손길에서 괴로워하지 않기를 마라며 이혜미의 계획에 동참하게 된다. 물론 이혜미는 그런 사실을 모른 채…….
이혜미 리스트의 인물들이 차례로 초청되는 과정에서 사건은 단순 이벤트쯤으로 포장되어 몇몇 일반인들도 참여하고 강복자의 친딸인 조민희는 이혜미 때문에 자신을 버린 엄마를 저주하며 이혜미의 계획에 나름대로 계획을 갖고 접근하다. 사건이 전개되며 이혜미는 나름대로 자신의 계획과는 다르게 사건이 전개되는 것에 대해 불안해 하고, 조민희는 조민희 대로 사건이 엉뚱해짐에 당황하며, 김용마는 김용마 대로 자신이 알고 있던 이혜미의 계획과는 다른 양상에 이리저리 휘말리며 제대로 대처를 못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이 하나둘씩 죽어가고 오랜 시간 공포에 시달리던 사람들은 인간 내면에 잠재된 악한 마음이 살아나면서 제각각 범죄를 저지르게 되며, 사람들은 혼란과 공포에 휩쓸려 인간성 자체가 사라지는 걸 경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