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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이민사회
이주의 시작, 유입의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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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Part 01 이주의 역사와 한국 사회의 변화

Ⅰ. 이 책의 출발점
Ⅱ. 한국의 이주사(移住史) 개관: 떠남에서 받아들임으로
Ⅲ. 한국의 이주민 현황과 사회적 변화
Ⅳ. 이 책의 관점과 서술 방향

Part 02 아시아 이주민의 이주 여정과 경험

Chapter 1. 열망에서 소속으로, 네팔의 선택
Ⅰ. 네팔인이 전해주는 네팔 이야기
Ⅱ. 한국에 온 네팔 사람들
Ⅲ. 재한 네팔 이주민의 이주 이야기 읽기

Chapter 2. 군부와 국경을 넘어, 미얀마의 시간
Ⅰ. 미얀마인이 전해주는 미얀마 이야기
Ⅱ. 한국에 온 미얀마 사람들
Ⅲ. 재한 미얀마 이주민의 이주 이야기 읽기

Chapter 3. 여기와 저기를 잇는 삶, 베트남의 오늘
Ⅰ. 베트남인이 전해주는 베트남 이야기
Ⅱ. 한국에 온 베트남 사람들
Ⅲ. 재한 베트남 이주민의 이주 이야기 읽기

Part 03 이민사회로의 전환과 공존의 과제

Ⅰ. 여는 글: 공존의 사회를 향해서
Ⅱ. 함께 살게 된 사회, 우리는 준비되어 있는가
Ⅲ. 맺는 글: 함께 살아갈 미래를 위하여

저자 소개 5

문학 박사 공익법인 아시아문화연구원 원장이자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협의회장,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장을 맡아 이주민 정책과 현장을 선도해온 연구자이자 실천가이다. 네팔국립룸비니불교대학교 박사과정 국제교수로 활동하며 아시아 여러 나라들과의 학술·문화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폭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이주민 지원, 문화다양성, 국제협력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특히 한국과 아시아를 잇는 민간외교 영역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꾸준한 성과를 축적해왔다.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감사패(2026), 주한네팔대사관 감사패(2025), 아시아 필란트로피
문학 박사
공익법인 아시아문화연구원 원장이자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협의회장,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장을 맡아 이주민 정책과 현장을 선도해온 연구자이자 실천가이다. 네팔국립룸비니불교대학교 박사과정 국제교수로 활동하며 아시아 여러 나라들과의 학술·문화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폭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이주민 지원, 문화다양성, 국제협력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특히 한국과 아시아를 잇는 민간외교 영역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꾸준한 성과를 축적해왔다.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감사패(2026), 주한네팔대사관 감사패(2025),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 공적상(2024), 질병관리청장 표창(2022), 경기도지사 표창(2021), 한국이주인권상 대상(2020), 환경부장관 표창(2019) 등을 수상하였다. 이주민과 지역사회, 한국과 아시아를 연결하며 공존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고, 아시아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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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 박사 이주와 사회통합을 연구와 실천으로 아우르며 확장해온 연구자이자 교육자이다. 산업공학에서 출발해 인류학으로 학문적 기반을 넓힌 융합적 배경을 바탕으로, 이주민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중심으로 아시아문화, SDGs, 평화 구축을 연계한 통합적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공익법인 아시아문화연구원에서 정책과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연구 성과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기획·추진해왔다. 대학에서는 다문화 현상 이해, 다문화교육, 공동체를 주제로 강의하며 이주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20
인류학 박사
이주와 사회통합을 연구와 실천으로 아우르며 확장해온 연구자이자 교육자이다. 산업공학에서 출발해 인류학으로 학문적 기반을 넓힌 융합적 배경을 바탕으로, 이주민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중심으로 아시아문화, SDGs, 평화 구축을 연계한 통합적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공익법인 아시아문화연구원에서 정책과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연구 성과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기획·추진해왔다. 대학에서는 다문화 현상 이해, 다문화교육, 공동체를 주제로 강의하며 이주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2026), 수원시장·용인시장 표창(2025), 경기도지사 표창(2022)을 수상하였다. 선주민과 이주민의 공존을 지향하며, 호혜와 상생의 기반을 확장해가고 있다.

메가나트 포우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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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학 박사 네팔 출신 연구자로 정부간관계연구소와 공익법인 아시아문화연구원에서 연구 활동을 이어왔으며, 현재 주한네팔대사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리더십, 이민, 세계시민, 다문화사회로, 아시아 지역의 이주와 사회통합, 공동체 형성에 지속적인 학술적 관심을 두고 있다. 특히 국가 간 이동이 일상화된 시대에 요구되는 협력적 리더십과 세계시민 의식을 중심으로 이주 현상을 탐구하고 있다. 연구와 외교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문화사회에서의 상호이해와 협력의 중요성을 모색하며, 한국 사회의 포용성과 세계시민 의식 확장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카인몬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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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사회학 박사과정 수료 미얀마 출신으로 유학생으로 입국한 뒤 한국인과 결혼해 가정을 이루었으며, 유학생과 결혼이주민으로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를 이해해왔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이주민의 정착 과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 다문화사회에서의 상호이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상담 및 통역 업무를 수행하며 이주민의 일상과 문제를 가까이에서 접하고 있으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이주민의 삶을 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사회학적 관점에서 탐구하고자 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인류학 박사과정 수료 베트남 출신으로 한국 내 이주민을 주요 연구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의 삶과 경험을 중심으로 한국 사회에서의 적응과 관계 형성 과정을 탐구하고 있다. 한국 사회의 이주민이자 연구자라는 이중적 위치에서, 이주민의 일상과 목소리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연구에 반영하는 데 주목하고 있다. ‘아래로부터의 시선’을 바탕으로 이주민의 삶을 탐구하며, 이를 통해 한국 다문화사회에 대한 보다 현실적이고 균형잡힌 이해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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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4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148*225*30mm
ISBN13
9791160643879

출판사 리뷰

익숙하지 않은 모습과 차림의 이웃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이제 일터에서는 여러 나라에서 온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 교실의 모습도 달라졌다. 다양한 국적의 부모를 둔 아이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으며, 어떤 지역에서는 한국 출신 학생보다 이주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더 많은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우리의 일상은 이미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다. 우리는 생각보다 오래전부터, 그리고 깊숙이, 서로의 삶을 나누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어떤 이유로 한국에 오게 되었는지, 어떤 길을 거쳐 지금 이곳에 머물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지 못한다. 낯섦은 이해되지 않을 때 더 크게 느껴지고, 그 낯섦은 때로 거리감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그 거리감은 오해와 편견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그래서 누군가의 삶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단순한 관심을 넘어, 함께 살아가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태도가 된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그들은 어떤 경로를 통해 한국에 오게 되었는가” 이 질문은 단순히 이동의 과정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그 안에는 한 사람의 선택과 가족의 이야기, 그리고 더 나은 삶을 향한 간절한 바람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길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한 사람의 삶을 이해하게 되고, 그 이해는 우리 사이의 거리를 조금씩 좁혀준다. 한국 사회는 오랫동안 스스로를 ‘단일민족 사회’로 이해해 왔다. 그러나 산업화와 세계화, 그리고 인구 구조의 변화 속에서 한국은 빠르게 ‘이민사회’로 나아가고 있다. 한때는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다른 나라로 떠났다면, 이제는 다양한 이유로 한국을 선택해 들어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사람의 이동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 자체가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의 Part 1에서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한국의 이주 역사를 차분히 살펴보았다. 우리가 어디에서 출발해 지금에 이르렀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현재를 올바르게 바라보기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된다.

Part 2에서는 네팔, 미얀마, 베트남 등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이유는 이주민을 하나의 범주로 묶기보다, 각자의 삶을 가진 사람으로 바라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이주란 단순히 국경을 넘는 일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바꾸는 선택이며, 때로는 용기 있는 결단이라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이해는 자연스럽게 또 하나의 질문으로 이어진다. “우리는 과연 새로운 이웃들과 함께 살아갈 준비가 되어 있는가.”

Part 3에서는 이 질문을 중심으로, 이민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우리가 마주하게 되는 과제와 공존의 방향을 다루었다. 이민사회는 단순히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존재하는 상태가 아니라, 서로 다른 사람들이 갈등을 줄이고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이주민은 시간이 지나면서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구성원이 된다. 그럼에도 이들을 여전히 ‘외부의 사람’으로만 바라본다면 사회는 필연적으로 갈등을 겪게 된다. 결국 중요한 것은 제도뿐만 아니라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과 태도이다.
이민사회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는 현실이다. 그렇기에 이제는 이주민을 ‘누군가 도와주어야 할 대상’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필요하다. 그러한 시선이 자리 잡을 때, 우리는 비로소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바는 거창하지 않다. 다만 한 가지,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자는 것이다. 누군가가 어떤 길을 지나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를 알게 되는 순간, 그 사람은 더 이상 낯선 존재가 아니라 이야기를 가진 이웃으로 다가온다. 그 작은 변화가 우리 사회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 믿는다. 이 책은 한 사람의 힘으로 완성된 것이 아니다. 현장에서 이주민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해온 여러 연구자와 실천가들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졌다. 집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이 책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과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조세통람의 서원진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아울러 원고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한 문장 한 문장을 정성스럽게 다듬어주신 편집진 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세심한 손길 덕분에 이 책은 독자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공익법인 아시아문화연구원의 김소희 박사에게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집필을 독려하며 끝까지 함께해주었고, 원고가 완성되기까지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주었다.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관심과 헌신이 있었기에 이 책은 더욱 단단한 모습으로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우리는 이미 함께 살아가고 있다. 이제는 서로를 이해하며 살아갈 차례다. 이 책이 그 작은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
- 저자들을 대표하여
김용국

추천평

이주(移住)는 더 이상 특정한 사람들의 선택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시대의 보편적 조건이 되었습니다. 한국 사회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제는 ‘이민사회’라는 새로운 현실을 직면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이민사회:이주의 시작, 유입의 경로』는 이러한 변화의 의미를 성찰하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차분히 짚어주는 뜻깊은 저작입니다.
저는 2019년 주네팔 대한민국 대사 재임 시절, 대사관 주최 워크숍에서 김용국 원장님을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김용국 원장님께서는 네팔 이주노동자의 자살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발표를 하셨습니다. 단순한 연구를 넘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책임감이 담긴 그 발표는 제게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 인연을 계기로, 우리는 이주민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우정을 쌓아왔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문제의식과 고민이 축적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공익법인 아시아문화연구원이 그간 아시아 지역의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해 기울여 온 꾸준한 노력과 헌신에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다양한 연구와 교류 활동을 통해 아시아 각국의 목소리를 연결하고, 더 나은 공존의 길을 모색해온 그 노고는 매우 값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출간 역시 그러한 노력의 연장선 위에서 이루어진 뜻깊은 성과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한국 사회의 이주를 역사적 흐름 속에서 조망하는 한편, 네팔, 미얀마,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 출신 이주민들의 실제 경험과 목소리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이주를 ‘숫자’나 ‘정책 대상’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닙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이주민이 어떤 경로로 한국에 오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들이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 사회가 직면한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해 성급한 해답을 제시하기보다는, 먼저 묻고 듣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존의 길을 모색할 수 있음을 설득력 있게 보여줍니다.

오랜 시간 이주민 문제에 천착해온 연구자들의 협력으로 탄생한 이 책이 한국 사회에 깊은 통찰을 제공하고, 보다 성숙한 이민사회로 나아가는 데 의미 있는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 책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이주민과 한국 사회를 잇는 소중한 연구와 실천이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 박영식 (前 주네팔 대한민국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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