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은 윤리적 맥락을 찾아갈 수 있는가
01 인공지능 윤리 02 덕 윤리 03 맥락 04 실천적 지혜와 현명 05 도덕적 특수주의 06 확률적 경사 하강법 07 트랜스포머와 관심 메커니즘 08 가치 정렬 09 기술 돌봄 10 정의와 멀티 에이전트 모델 |
|
인공지능은 윤리를 이해할 수 있는가 인공지능은 어디까지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넘어,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이 본격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 오래된 윤리의 질문을 전혀 다른 방향에서 다시 묻는다. 규칙을 지키는 기계가 아니라, 상황을 읽는 지능은 가능한가라는 문제다. 지금까지의 인공지능 윤리는 법과 제도로 통제하거나 시스템 내부에 윤리를 내장하려는 두 축으로 전개되어 왔다. 그러나 이 책은 두 접근 모두 보편 원칙에 갇혀 개별 상황의 복잡성을 놓치고 있음을 비판한다. 윤리는 평균이 아니라 단독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덕 윤리의 전통과 현대 인공지능 기술을 연결하며, 확률적 경사 하강법과 아리스토텔레스의 ‘겨냥함’, 트랜스포머의 ‘집중’과 실천적 지혜의 구조적 유사성을 논증한다. 나아가 돌봄, 정의,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까지 확장하며, 인공지능이 맥락을 탐색하고 판단할 수 있는 가능성을 기술적·철학적으로 해명한다. 인공지능 윤리를 규제의 문제가 아니라 이해의 문제로 전환시키며, 인간과 인공지능이 함께 ‘마땅함’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조건을 탐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