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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날엔 어떤 옷을 입을까?』
section 01. 이층에서 본 거리 이층에서 본 거리 / 지는 노을이 나를 닮은 것 같아 / 새벽, 아침, 이른 저녁, 한밤중에 / 좁은 골목 / 그녀의 그림 속엔 / 제주의 길 / 어느 가을 문득 / 서울은 / 어려운 세상 / 우울한 날엔 어떤 옷을 입을까? / 알 수 없는 향기 / 새는 날개가 젖어도 날 수 있더라 / 이렇게 쓸쓸한 날엔 / 눈물 없는 나라에 / 맑은 하늘이 보고 싶어 / 눈물나는 얘기들 / 늘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 초록색 방울 모자를 쓴 꼬마의 이야기 / 낙엽이 지려고 / 나누는 아름다움에 / 물빛은 하늘빛을 닮아 section 02. 새벽 기차 새벽 기차 / 풍선/ 전자오락실에서 / 내일은 비가 왔음 좋겠다 / 작은 기쁨 / 고흐의 귀 / 마중 그리고 배웅 / 두 개의 시계 / 나는 나이기에 아름다운 것 / 부탁 / 한대수 / 미안해요, 용서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 아버지의 꿈(통일의 노래) / 섬 / 우리가 어렸을 적엔 / 오래된 사진기 / 스물한 송이 장미 section 03. 사랑할 순 없는지 사랑할 순 없는지 / 고독한 이에게 / 보이지 않는 바람을 찾듯 / 차창에 흐르는 이별 / 고독 눈물 그리고 이별 / 그날 이후로 / 우연 / 안개꽃 / 거리엔 추억이 / 선택 / 밖엔 지금도 비가 오나요 / 잊지 말아요 / 어느 해 가을 / 너를 보내며 / 그대는 강물처럼 흐르고 / 창가에서 / 그대가 보고 싶은 날 / 이별이란 / 이룰 수 없는 운명 / 사랑을 잃고 사랑을 꿈꿔 section 04.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 저길 저편 저 차에 오르면 / 느낌 / 그대였으면 / 10년 동안 / 그대와 함께 걷다 보니 / 비 오던 날 / 내 하나뿐인 그대 / 대신 / 사랑을 믿나요 / 푸른 숲 같은 사랑 / 장난 / 너에게 취했어 / 사랑이 사람 뒤에 서 있네 『이층에서 본 거리』 추천사 프롤로그 고독은 결국 내게 가장 다정한 친구 - 고독한 이에게 노래의 주인은 -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내 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법 - 새벽 기차 이 싱겁고도 아름다운 기적 - 풍선 나를 위한 주문 - 눈물 없는 나라에 쓸쓸한 날엔 그렇게라도 몸부림쳐야지 - 이렇게 쓸쓸한 날엔 내 청춘의 실패 - 사랑할 순 없는지 만화 같은 꿈, 무기가 꽃이 되고 미움이 사랑이 되는 - 어려운 세상 야만의 시대에서 노래는 - 이층에서 본 거리 금지곡 - 전자오락실 우주의 한 모퉁이에서 운명처럼 - 그대가 보고 싶은 날 내 노래가 따뜻한 별 한 조각이 될 수 있다면 - 늘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이별의 한숨 같은 노래 - 밖엔 지금도 비가 오나요 ‘서울’이라는 차가운 방공호- 서울은 바람이 거세게 부는 날 - 낙엽이 지려고 편지를 쓰는 사람 - 어느 가을 문득 ‘진짜’ 인디언 서머 - 마중 그리고 배웅 사랑의 실패가 죽음과 닮아 있는 이유 - 선택 내 음악의 자양분 - 한대수 예고 없이 빗줄기가 후드득 쏟아지면 - 비 오던 날 음악은 한 폭의 그림 - 고흐의 귀 사랑 앞에서 정직할 수 있는 인간은 있을까? - 사랑을 믿나요 사막의 밤을 지나서 - 푸른 숲 같은 사랑 제주가 어느 날 내게 조용히 속삭였다 - 제주의 길 가장 많이 쓰는 단어 - 미안해요, 용서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우리는 그저 하나의 시간을 살아가고 - 두 개의 시계 둘도 없는 나의 친구 - 그대였으면 그림 속 박제된 나의 골목 - 그녀의 그림 속엔 시시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했을까요? - 우연 슬픔의 구성 물질 - 안개꽃 사람이 가장 모르는 것 - 나는 나이기에 아름다운 것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을 되감는다면 - 오래된 사진기 꿈이 꿈 같지 않게 느껴질 때 - 그대와 함께 걷다 보니 유명과 무명의 경계 - 부탁 비포(Before)와 애프터(After) - 대신 사람은 저마다 하나의 섬이다 - 섬 사람’과‘사랑’은 - 그대는 강물처럼 흐르고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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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고독, 청춘의 상처, 따뜻한 연대, 순수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필사집
이두헌은 1980년대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독보적인 감성을 자랑하는 밴드 ‘다섯손가락’을 결성,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새벽 기차’, ‘풍선’, ‘사랑할 순 없는지’ 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명곡들을 발표했다. 그는 싱어송라이터로서 뿐 아니라 프로듀서, 기타리스트, 작사가로 활동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서정성을 확장해온 인물이다. 이번 노래시집은 그러한 그의 음악 세계를 시문학적 언어로 다시 정리한 자전적 기록이기도 하다. 표제작을 비롯한 가사들은 단순한 노랫말을 넘어, 한 개인이 바라본 한국 사회의 풍경, 청춘의 어둠과 빛, 잃어버린 이상과 희망을 시처럼 응축해 들려준다. 이 책에는 그의 대표곡 가사들이 노래시 형태로 다시 담겨 있다. 특히 ‘이층에서 본 거리’는 우리가 부르는 가사와 조금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이는 첫 발매 당시 검열로 인해 수정해야 했던 가사가 아닌 원곡의 가사를 수록했기 때문이다. 또한 유명 아이돌 그룹이 리메이크 한 ‘풍선’의 원 가사도 이 책에서 다시 찾아볼 수 있다.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인 ‘풍선’은 그림책으로도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가요, 동요 등 지금도 계속 여러 버전으로 불리는 노래다. 이처럼 이 책은 이두헌이라는 작가의 원작 노래시를 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에는 우리가 사랑했던 곡인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새벽 기차’, ‘이층에서 본 거리’, ‘풍선’, ‘사랑할 순 없는지’ 등의 노래 가사가 담겨 있다. 이 곡들은 감성적 기타 선율과 더불어 시적인 가사가 강한 인상을 남긴, 세대를 초월해 지금도 사랑받고 있는 곡들이다. 이 책은 싱어송라이터 이두헌의 음악을 사랑한 이들에게는 깊은 공감과 향수를 전달하며, 필사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노래시에서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문학적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