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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의 글들어가는 글01. 칼의 나라 02. 십자가의 나라03. 하나님 나라의 거룩함을 지키기04. 거류민에서 정복하는 전쟁 영주로05. 미국을 하나님께 되돌려 드리자06. 기독교 국가라는 신화07. 죄인 중 괴수가 도덕적 수호자가 될 때08. 하나님 아래 있는 나라?09. 기독교인과 폭력:어려운 질문들과의 대면토의 질문감사의 글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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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 A. Bo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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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대신 분열로 달려가는,사랑 대신 혐오를 부르짖는,십자가 대신 칼을 쥐기 원하는 한국 교회에 전하는 메시지‘오래전 선포된 한 미국 목회자의 설교가 오늘날의 한국 교회에 무슨 의미가 있는가’. 이 질문은 이 책의 ‘들어가는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해소될 것이다.한국 교회는 기독교 역사의 맥락과 유사하게 박해받는 위치에서 다스리는 위치로 점차 변모되어 왔다. 해방 이후 정치권력과 밀접하게 공존해 온 한국 교회는 2000년대에 들어서는 집단적인 정치적 메시지를 내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한 극우 세력이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존재로 일반인들의 인식 속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신앙과 정치에 대한 미국 복음주의의 입장을 비판 없이 고스란히 받아들인 결과이며, 20여 년 전의 미국 교회와 현재 한국 교회가 유사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 이유라 할 수 있다.이 책은 우리를 다시 출발점으로 되돌려 놓는다. 기독교의 시작은 예수 그리스도의 갈보리 사랑이었다. 교회의 시작은 가진 것을 내어 놓고, 함께 나누는 섬김이었다. 능력의 시작은 권력의 쟁취가 아닌 박해를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이었다. 다시 돌아가 그 출발점에 선다면, 과연 우리는 현재의 이 자리로 다시 달려올 수 있겠는가.교회를 사랑하는 이들, 그래서 고민하는 이들, 하지만 여전히 교회가 세상의 소망임을 믿는 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길 바란다. 책의 내용은 물론이거니와, 각 장의 내용과 관련하여 제시된 토의 질문을 함께 나누는 것 또한 새로운 목표 지점을 설정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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