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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은 두 번째가 더 아름답다
2. 사랑이라는 이름을 빈 에고이즘 3. 사랑하는 사람과는 결혼하지 않는다? 4. 나 자신을 사랑하는 데서 시작하자 5. 여자는 남자를 변화시킨다 6. 나의 안티 히로인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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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사랑한다는 것은...자기가 선택한-인생은 모두가 선택의 연속- 모든 결과에 대하여 책임을 지는 것이기도 하다.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은...자기를 응시하고 자기와 끝까지 대치하고 자기를 발견하고 확립해 나가는 것이다.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은...자기의 스탠스(stance)를 획득하는 것.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 받는 나'이상으로 '사랑하는 나'라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다.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은...내 한 몸 정도는 하늘이 두 쪽 나더라도 스스로 책임질 각오를 하는 것이고, 구체적으로 그런 각오로 사는 것이다. --- p.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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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비굴하게 과소평가할 필요도 없고, 또한 과대평가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자기가 할 수 없는 것은 할 수 없다고 인정하고, 할 수 있는 것까지 '못한다'는 식으로 겸손하지 말라는 뜻이다. 즉 있는 그대로의 자기자신- 좋은 점도 나쁜 점도- 을 인정하는 것이 '자기'에 대한 '자신'과 '각오'로 결부되는 것이다. 또한 지금 내가 연애의 장에서 질투를 느끼는 일이 없다고 하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결코 연애만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확실히 연애는 다시없이 소중한 인생의 에피소드이긴 하지만, 자기실현의 장은 그밖에도 많이 있다. 눈이 빙빙 돌아갈 듯한 살아있는 실감을 맛볼 수 있는 것은 꼭 연애의 장만은 아니다. 여자들끼리 대화를 뛰어넘어 뜨거운 공감으로 맺어졌을 때, 한가지 일을 끝냈을 때, 또는 시작했을 떄, "못 당하겠어!" 하고 감복할 수밖에 없는 훌륭한 사람과 만나게 되었을 때, 그리고 그 사람과 커뮤니케이트 할 수 있었을 때 등등. 그밖에도 자기를 발견하고 확인하고 실현하는 장은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러한 것들이 겹쳐 쌓이는데 따라, 연애의 상대에 대하여 지나친 질투를 품을만한 일은 적어지는 것 같다. ---p. 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