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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머리말 / 결혼 통념 바이러스를 퇴치하자1. 결혼이 불행 끝, 행복 시작일까?나의 소원은 이혼?교도소와 수도원의 차이머물기를 선택한 평강공주머물기를 거부한 선녀나쁜 남자 나무꾼과 좋은 남자 온달위기를 기회로 바꾼 중년기의 선녀와 나무꾼이도령과 성춘향, 로미오와 줄리엣의 공통점중년 부부 이도령과 성춘향 이야기-불행편중년 부부 이도령과 성춘향 이야기-행복편주변 사람도 나의 행복을 바란다결혼의 목적(1) 몸과 몸의 즐거움결혼의 목적(2) 마음과 마음의 즐거움결혼의 목적(3) 영과 영의 즐거움2. 배우자는 나의 부족한 부분을 완벽히 채워줄까?신데렐라 신드롬과 온달 신드롬want는 must가 아니다세계 사대 악처의 하소연(1)-소크라테스의 아내세계 사대 악처의 하소연(2)-공자, 욥, 베드로의 아내모든 부부는 배우자 앞에 갓난아기심청이 효녀일 수밖에 없는 이유부부 전문가도 자기 아내에겐 공감 못 하는 이유부부 대화의 기본은 공감이 아니라 정확한 정보자동차 선택과 배우자 선택은 똑같다배우자 장비병불편이 불행의 이유는 아니다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는 챙김 스위치결혼엔 강철 멘탈이 필요3. 결혼하면 둘이 하나 될까?결혼이란 둘이 만나 하나 되는 게 아니다결혼은 짝짓기의 다른 이름?결혼은 당첨된 대박 경품권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주관적 사실은 진리가 아니다틀(frame) 때문에 틀렸다부부는 인생길의 도반(道伴)지·정·의 구분하라행복의 40%는 오롯이 내 책임부부는 일심동체 아니다.한 몸이 될 때는 섹스할 때뿐인격적 존중 없이 속궁합을 맞출 수 없다4. 행복한 부부는 정말 안 싸울까?문제의 유무가 부부관계의 측정 기준 아니다부부 싸움도 의사소통대부분 부부가 빠지는 확증편향의 오류갈등과 불일치는 당연한 일상관계를 깨뜨리는 네 가지 대화 패턴문제의 소유자를 명확히 하라갈등의 90%를 줄이는 Copy화법나는 배우자의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존재한다해적으로 살면 싸울 이유가 없다대화가 아니라 협상이 필요협상이 드러나는 시대각자의 요구와 욕구는 협상으로 충족협상의 제1원칙, 예의협상의 제2원칙, 선 의무 부과협상의 제3원칙, 상호 유익부부 협상의 실제(사과할 때)부부 협상의 실제(사과를 받아야 할 때)부부 협상의 실제(뭔가를 요구할 때)알려주는 게 사랑푸념은 푸념으로만 들어라5. 결혼 후엔 세월만큼 원숙해질까?생물학적 성인이라고 다 어른은 아니다정신 나이가 갓난아기에 멈춘 사람들욱하는 성질, 심리적 고착탓하기, 심리적 고착회피하기, 심리적 고착 현상의처증과 의부증, 심리적 고착 현상회피에서 벗어나야 해피이상적인 MBTI 조합이란 없다성질대로 하고 싶은 충동을 제어하라건강한 경계선을 설정하라배우자는 자물쇠, 나는 열쇠우울감은 우월감이란 동전의 앞면바꾸려 하면 불행, 바뀌려 하면 행복구조자의 자기 안전 확보가 우선결혼이란 악기를 선택하고 사용하는 것과 같다비우는 만큼 채워지는 역설의 삶마침말 / 이젠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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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힘들게 만드는 통념 바이러스의 정체결혼을 망가뜨리는 것은 배우자가 아니라 ‘결혼에 대한 오해’다.· 갈등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부부 관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관계의 기술· 결혼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깊은 연결과 행복결혼을 이해하는 순간, 관계의 방향이 바뀐다.““바다에 나갈 때는 한 번 기도하고 전쟁에 나갈 때는 두 번 기도하라. 그러나 결혼할 때는 세 번 기도하라.”이 오래된 러시아 속담은 결혼이 얼마나 중대한 선택인지를 단순하지만 강하게 드러낸다. 『부부백신』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결혼은 순간의 선택이 아니라 평생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관계이며, 그만큼 준비와 이해가 필요한 여정이라는 것이다.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결혼의 문제를 감정이나 성격이 아닌 ‘통념’에서 찾는 데 있다. 많은 부부가 갈등을 겪으며 상대를 바꾸려 하지만, 저자는 그보다 먼저 결혼을 바라보는 생각 자체를 점검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랑하면 괜찮을 것이라는 믿음, 시간이 지나면 관계도 자연스럽게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 배우자가 나를 완성해 줄 것이라는 환상. 이러한 통념들이 관계를 왜곡시키고, 결국 갈등을 키운다는 것이다.특히 인상적인 점은 결혼을 ‘기술이 필요한 관계’로 설명하는 부분이다. 저자는 헌신, 긍정적 의사소통, 함께 보내는 시간, 감사 표현, 가치의 공유, 위기 대처 능력이라는 여섯 가지 핵심 요소를 제시한다. 이는 결혼이 감정만으로 유지되는 관계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배우고 다듬어야 하는 삶의 기술이라는 사실을 일깨운다.이 책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깊다. 결혼은 사람을 바꾸는 일이 아니라 관계를 이해하는 일이며, 그 이해는 결국 삶의 방향을 바꾼다. 통념 바이러스를 걷어내고 나면 결혼은 더 이상 부담이나 갈등의 공간이 아니라, 인간에게 허락된 가장 깊은 ‘연결의 경험’으로 다시 보이기 시작한다. 성취 중심의 삶에서 느끼는 공허를 채워 주는 것도 결국 이 연결이라는 통찰은 오래 남는다.마침말에서 저자는 한 걸음 더 나아간다. 건강한 결혼은 개인의 행복에 그치지 않고, 주변으로 확산되는 ‘행복 바이러스’가 된다는 것이다. 관계를 바로 이해한 사람은 갈등을 키우는 사람이 아니라 화해를 만드는 사람으로 살아가며, 삶의 모든 시기를 더 풍요롭게 경험하게 된다.『부부백신』은 결혼을 앞둔 사람에게는 준비의 방향을, 이미 결혼한 사람에게는 관계를 다시 바라볼 시선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결혼을 잘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기보다, 결혼을 제대로 이해하도록 돕는 책이다. 그리고 그 이해가 시작되는 순간, 부부 관계는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다.결국 이 책이 전하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이것이다. 행복한 결혼은 우연히 얻어지는 결과가 아니라, 잘못된 믿음을 벗어나고 관계를 이해하려는 노력에서 시작된다는 것. 그리고 그 이해는 한 가정을 넘어, 삶 전체를 바꾸는 힘이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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