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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작가의 말진짜 사나이파산자개장수이근직나까무라의 추억대부(代父)강한넘조금은 양심적인상처안녕, 영아소설집 『개장수』에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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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뒤에 숨겨진 인간의 민낯그 지독하고도 서글픈 기록그리고 ‘조금은 양심적인’ 희망“허세, 상실감, 분노, 위선, 후회, 거짓말, 우월감,자존심, 자발적 고통, 사랑과 연민”이 감정들은 작가, 등장인물의 감정이자작품을 읽는 독자들의 감정이다.작가의 시선은 냉소적인 듯하면서도 그 깊은 곳에는 인간에 대한 연민이 흐르고 있다. 이 책은 교육이라는 특수한 공간을 무대로 펼쳐지는 인간의 욕망, 위선, 상실 속에서 아주 작은 구원의 가능성을 발견하려는 움직임이다.지나간 사건과 사람 중에서 아름답고 행복했던 순간보다는 슬프고 고뇌로 가득했던 것들이 오랫동안 뇌리에 남는다. 저자는 그 과정에서 겪은 불편했던 일들과 어두운 감정이 인간을 더욱 성장시킨다고 말한다. 삶은 순간순간이 축복이고 기적이다. 있는 그대로의 오늘이 곧 축복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삶이 조금 추하게 보이더라도 ‘슬픔’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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