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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제 1 장 〉 불안해서 살 수가 없어1. 결정의 순간들, 나를 키우다2. 나를 위한 한 걸음3. 익숙함을 벗어나 조금만 더4. 변화에 적응해서 살 수 있을까5. 주인이 아니라 종이었다6. 통장이 아닌 ‘나’를 만들다7. 길을 묻고 삶을 배웠다8. 키오스크와 한 판 승부〈 제 2 장 〉 메모 습관으로 달라지다1. 메모, 필수가 된 이유2. 감정을 알아차리는 메모법3. 실수 없이 일 처리하는 메모법4. 글 쓰는 사람의 필수 습관5. 그림자가 바위에 닿을 무렵6. 편지가 마음을 전한다7. 일기장과 크리스마스 트리8. 하루 한 줄, 인생을 바꾸는 연습9. 메모 한 줄을 아낀 하루의 방황〈 제 3 장 〉 느리지만 내 방식대로1. 외투 속주머니를 만들다2. 목수는 집을 짓고 나는 일지를 쓰고3. 무조건 차만 사면 됩니다4. 거짓말하지 않는 기계 앞에서5. 두려움을 넘어서 한 걸음 더6. 다이어트는 체중이 아니라 엔진이다7. 실수를 통해 배우는 삶8. 하루의 기록을 쌓아가면서9. 모르기에 나는 자란다〈 제 4 장 〉 불안을 이겨내는 기술1. 흔적이 남을 때 기억은 빛난다2. 기술 하나, 일단 시도하자3. 기술 둘, 우선순위 정하기4. 기술 셋, 자기중심 잡기5. 통해야 열린다6. 허공에 흩어진 하루를 붙잡는 일7. 무엇이든지 배우기8. 다시 채워 올리는 용기〈 제 5 장 〉 나만의 기술이 삶을 바꾸다1. 중요도를 나누는 나만의 기준2. 수학 앞에 멈춘 나, 삶 앞에 나섰다3. 타인의 말을 무시하는 법4. 독서, 나를 버티게 하는 힘5. 디지털 앞에서 멈추지 않기로 했다6. 기록의 힘으로 삶을 바꾸다7. 작은 인연이 불러온 기적8. 나는 아직도 신호를 기다린다〈마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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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은 걷고, 어떤 날은 달렸다. 그렇게 삶은 계속 이어졌다. “삶이 흔들릴 때마다나는 다시 운동화 끈을 묶었다.” 삶은 때때로 우리를 멈춰 세운다. 그런 순간에서 우리는 불안이 사라져야 삶이 다시 시작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새로움은 언제나 불안과 함께 시작된다. 낯선 도시, 낯선 사람, 낯선 마음, 처음이라 두렵고 어렵기만 한 일 앞에서 다시 신발끈을 묶으며 나아가려는 사람의 태도가 여기 있다. 어느 날 운동화 끈을 묶고 공원으로 나가 달리기를 시작한다. 처음에는 몇 분도 버티지 못했고 몸 곳곳이 쉽게 아파왔다. 그러나 그 시간들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었다. 달리기는 삶을 견디는 연습이 되었고, 기록은 마음을 붙잡는 습관이 되었으며, 배움은 다시 살아갈 이유가 되었다. 보이스피싱으로 큰돈을 잃고, 낯선 도시에서 삶을 다시 시작하고, 새로운 기술과 세상 앞에서 넘어지기도 하지만 다시 일어선다. 저자는 끝내 포기하지 않았다. 다시 배우고 묻고 기록하고 또 한 걸음을 내디딘다. 『불안해도 멈추지 않기로 했다』는 불안을 극복한 사람이 들려주는 성공담이 아니다. 불안이 사라지지 않아도 삶은 계속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몸으로 배운 사람의 이야기다. 달리기는 속도가 아니라 지속이라는 것을, 삶 역시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라는 것을 이 책은 조용히 말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묻는다. 불안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그래도 한 걸음 더 내디뎌 볼 수 있겠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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