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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프롤로그 | 1년에 0권 읽던 내가 15만 명의 친구들과 책 이야기를 나누기까지1장 어느 날 책이 내 인생에 들어왔다교통사고가 가르쳐준 멈춤의 기술책이라는 낯선 세계로 뛰어들다가면 쓴 ‘착한 아이’가 책을 만났을 때불안한 마음을 붙잡아준 고전의 문장최악의 모습까지 사랑할 수 있을까책을 읽으면서 쌓이는 나만의 자신감책여사의 독서 꿀팁) 내 마음을 읽어주는 책 처방전2장 책이라는 낯선 세계로 뛰어든 당신에게베스트셀러보다 내 감각을 믿기책여사의 독서 꿀팁) 독서 입문자를 위한 추천 도서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도 괜찮아죽은 시간을 살리는 틈새 독서의 기술밤 독서를 위한 나만의 서재 만들기의지박약을 위한 작심삼일 독서법얇은 책, 만만한 책, 예쁜 책으로 책태기 극복하기책여사의 독서 꿀팁) 하루 10분 독서 루틴 워크북3장 독서로 더 충만해지는 일상호캉스 대신 떠나는 북캉스독서는 최고의 수면제책여사의 독서 꿀팁) ‘꿀잠’을 위한 침실 독서 루틴사랑하는 사람에게 책 선물하기숙성 독서의 기쁨과 슬픔독서 대식가에서 미식가로이왕이면 같이 읽는 게 좋잖아요?독서 모임에서 ‘쭈글이’가 되지 않는 방법책여사의 독서 꿀팁) 실패 없는 독서 모임 200% 활용 팁4장 꾸준히 읽는 사람은 어디로든 나아간다기록하면 연결된다알고리즘도 감동한 진심 가득 책 리뷰정체기는 더 큰 도약의 시작성공한 덕후, 작가를 인터뷰하다뻔한 인생을 뒤집는 책의 힘책여사의 독서 꿀팁) ‘좋아요’를 부르는 SNS 게시물의 비밀5장 읽기의 세계에서 쓰기의 세계로읽는 사람에서 쓰는 사람으로엉망진창 초고가 답이다레몬트리에게 배운 덜어냄의 미학다시, 첫 페이지를 넘기며책여사의 독서 꿀팁) 책여사의 인생 책에필로그 | 책을 읽고 나는 내가 더 좋아졌다이 책에 소개된 도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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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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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유튜브 볼 시간은 있는데10분 책 읽을 시간은 없다?2024년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한국 출판계에 기적 같은 바람을 몰고 왔다. 모처럼 서점가에 활기가 돌았고, 책을 읽는 행위가 힙(Hip)하고 멋지다는 ‘텍스트힙’ 현상이 2026년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실제 통계로 드러난 출판업계의 현실은 여전히 냉랭하다. 2025년 대한민국 국민 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6명은 1년간 단 한 권의 책도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책을 읽지 않는 이유로는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라고 답한 비율이 25.7%로 가장 높았다.그런데 정말 그럴까? 개그맨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프로그램 『핑계고』는 한 회당 60분에 육박하는 러닝타임을 자랑하지만, 조회 수는 100만 회를 우습게 넘긴다. 왜 책 읽을 시간은 없지만, 유튜브는 자연스럽게 찾게 될까? 이유는 간단하다. 책은 재미없고 지루하지만, 영상은 재미있고 시간가는 줄 모르기 때문이다.문제는 시간이 아니라 독서를 대하는 태도에 있다. 우리는 책을 즐기는 대상이 아니라 반드시 무언가를 얻고 학습해야 하는 대상으로 여긴다. 이 부담감이 독서를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하게 만든다. 매년 독서를 결심하면서도 번번이 실패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1년에 0권 읽던 백수가150권 읽는 책여사가 되기까지이 책의 저자 ‘책여사’는 독서가 어렵고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에 정면으로 맞선다.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도서를 소개하는 그는 기존의 조용하고 지적인 북플루언서들과는 어딘가 다르다. 책을 읽다가 엉엉 울기도 하고, 머리를 쥐어뜯으며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책을 북북 찢어 일부분만 가방에 넣고 다니기도 한다. 재미없이 두껍기만 한 책은 과감히 덮고, 어린이책도 부끄러움 없이 ‘인생 책’이라 말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독서와 담을 쌓고 산다던 Z세대가 이 영상에 가장 먼저 반응했다. “책여사 님 덕분에 처음으로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연평균 성인 독서량 2.4권인 시대에 그의 한 달 독서량은 평균 12권, 1년에 무려 150권에 이른다. 하지만 사실 그도 원래는 책과 담을 쌓고 지내던 평범한 20대였다. 그러던 어느 날,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로 입원을 하게 되고, 그곳에서 운명처럼 책과 만났다. 웃는 얼굴 뒤 바닥을 치던 자존감,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몰라 빈둥거리던 20대, 엄마와 말조차 섞지 않던 최악의 관계, 밤이면 불안한 마음에 쉬이 잠들지 못했던 불면증까지….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었던 삶이 책이라는 다정한 친구를 만나면서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다.잠 못 이루던 밤을 조용히 어루만져주던 시인의 문장, 낯선 타지에서의 불안을 견디게 해준 고전의 문장, 두려운 순간에도 도망치지 않고 버틸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을 길러준 문장까지 그는 인생에 필요한 위로와 감동, 성장의 동력을 모두 책에서 얻었다.“책을 읽고 내가 더 좋아졌다”나의 고백이 당신의 고백이 되길이 책은 단순히 한 개인의 독서 노트가 아니다. 책과 거리가 멀었던 한 사람이 어떻게 책을 통해 위로받고 성장해왔는지를 솔직하게 담아낸 기록이자, 그 축제 같은 여정을 함께하자고 권하는 다정한 초대장이다. 책을 읽고 싶지만,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하는 마음에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는 그는 자신과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독서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놓았다.이 책에서 말하는 독서는 어렵고 지루한 수양이 아니다. 저자는 누구나 쉽게 독서를 즐기고 편하게 책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교사가 학생을 가르치는 마음이 아니라 같은 초등학생 2학년이 1학년을 이끄는 마음으로, 틈새 독서 시간을 사냥하는 법부터 베스트셀러가 아닌 내 감각에 의지해 책을 고르는 법, 자신에게 맞는 독서 모임을 찾는 법과 독서 습관을 만들어줄 루틴 형성법까지 알차게 담아냈다.‘허세’든 ‘심심풀이’든 좋으니 우리도 책여사처럼 일단 책을 펼쳐보자. 독서가 인생의 모든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주지는 않지만, 지친 내면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단단한 마음의 근육을 다져줄 수만 개의 문장, 수만 개의 새로운 세계가 여전히 그곳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오늘부터 ‘읽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 당신에게, 이 책은 가장 단단하고 다정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결국 책을 읽는다는 건, 타인의 이야기를 빌려 ‘나를 읽고, 나를 지키는 일’입니다.그렇기에 때때로 책에 기대어 숨을 고르다 보면 문득 이런 문장이 떠오릅니다.…“책을 읽고 나는 내가 더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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