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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부 | 왜 우리는 습관에 지배되는가 1강인간 행동의 40%는 습관이다 2강습관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3강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습관 4강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을 가르는 기준 2부 | 습관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5강습관 형성의 3단계: 신호-행동-보상 6강환경이 습관을 만든다 7강동기보다 중요한 것은 시스템이다 8강작심삼일에서 벗어나는 법 3부 | 습관의 힘을 강화하는 전략 9강시간을 지배하는 루틴 전략 10강스스로 점검하고 유지하는 방법 11강습관을 자동화하는 디지털 도구 12강실패를 줄이는 회고와 개선의 문화 4부 | 평생 지속되는 습관 만들기 13강감정이 무너지면 습관도 무너진다 14강위기 속에서도 습관을 지키는 법 15강혼자보다 함께할 때 강해지는 습관 16강인생을 바꾸는 1년 루틴 설계 에필로그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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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성공을 재능, 운, 전략, 혹은 노력의 결과로 설명하곤 한다. 그러나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이 모든 것을 실제 성과로 연결하는 힘은 일상의 습관에 있다.
하루하루 반복되는 작은 행동들이 쌓여 한 사람의 성격을 형성하고, 결국에는 성과와 삶의 방향을 결정한다. 조직 또한 마찬가지다. 탁월한 성과를 내는 조직의 이면에는 언제나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 습관이 존재하며, 그것이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장기적인 경쟁력을 만들어 낸다.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성과를 결정짓는 힘, 그것이 바로 습관이다. ---p.44 좋은 습관이 지속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마찰’이다. 습관 형성 연구에서는 이를 ‘행동의 마찰비용(friction cost)’이라 부른다. 예를 들어, 운동을 하는 데 운동복을 꺼내야 하고, 체육관에 가야 하고, 시간을 따로 내야 한다면, 실행 가능성은 낮아진다. 반대로 운동복과 운동화를 미리 준비해 두고, 집 가까운 체육관을 이용하면 행동이 훨씬 쉬워진다. 습관은 ‘시작하기 쉽고, 반복하기 쉬울수록’ 강화된다. 따라서 환경 설계의 핵심은 좋은 습관의 경로를 단순화하고, 나쁜 습관에는 장애물을 심는 것이다. 예를 들어, TV 시청을 줄이고 싶다면 리모컨을 서랍 속 깊이 넣어 두고, 콘센트를 뽑아 두는 것만으로도 시청 습관은 현저히 줄어든다. 반대로, 아침에 운동을 하고 싶다면 운동화와 운동복을 침대 옆에 두어 ‘일어나서 바로 신는 경로’를 마련하는 것이 좋다. 이 원리는 조직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협업을 강화하고 싶다면 회의실 접근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절차를 줄여야 한다. 반대로 안전사고를 줄이고 싶다면 위험행동으로 가는 경로를 복잡하게 만들고, 보호장비 착용을 필수 과정으로 삼아야 한다. 결국 습관은 구조적 설계에서 탄생한다. 행동이 쉽게 이어지는 경로를 설계할수록 좋은 습관은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다. ---pp.115~116 위기 상황에서는 기존 습관을 그대로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평소 회사 근처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사람이 이사나 장기간 출장으로 그 장소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면, 습관은 중단된다. 이때 동일한 효과를 내는 ‘대체 행동’이 준비되어 있다면, 루틴의 지속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 대체 행동은 ‘장소, 도구, 시간’이 바뀌어도 동일한 심리적·신체적 효과를 주는 행동이어야 한다. 대체 행동 설계의 3단계는 다음과 같다. - 1단계 핵심 목적 파악: 운동 습관의 목적이 ‘건강 유지’라면, 헬스장 대신 걷기나 계단 오르기로 전환한다. - 2단계 동일 자극·보상 구조 유지: 공부 후 커피를 마시는 보상이 있었다면, 대체 공부 방식에서도 동일한 보상을 적용한다. - 3단계 즉시 실행 가능성 확보: 대체 행동은 최소한의 준비로 바로 실행 가능해야 한다. 예를 들어, 헬스장 대신 맨몸 운동을 하고, 도서관 공부 대신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활용하며, 요리 대신 건강 간편식을 준비할 수 있다. 대체 행동은 ‘Plan B’ 이상의 가치가 있다. 습관이 위기 속에서도 끊기지 않도록 하는 루틴의 안전벨트이다. ---p.2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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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을 바꾸면, 인생도 바뀐다!
작심삼일을 끝내고 삶의 구조를 바꾸는 습관 설계법” 사람들은 흔히 인생을 바꾸기 위해 거대한 결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 삶을 움직이는 것은 특별한 사건보다 반복되는 작은 행동들이다. 『습관 설계자』는 바로 그 ‘반복의 힘’에 주목한다. 저자는 법학과 인사·조직 분야를 공부하고 오랜 시간 기업 현장에서 인사·노무 실무와 조직 운영을 경험하며, 사람은 왜 쉽게 변하지 못하는지에 대해 고민해 왔다. 그리고 그 해답이 ‘습관’에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 책은 그러한 연구와 현장 경험, 그리고 오랜 성찰을 바탕으로 완성된 결과물이다. 저자는 습관을 단순한 자기관리 기술이 아니라, 삶의 방향과 구조를 결정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바라본다. 인간 행동의 상당수가 무의식적 습관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사실에서 출발해, 왜 어떤 사람은 꾸준히 성장하고 어떤 사람은 늘 제자리에서 흔들리는지를 분석한다. 1부에서는 인간 행동과 습관의 관계를 심리학과 뇌과학 관점에서 살펴보며,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이 삶에 어떤 차이를 만드는지를 설명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습관 형성의 핵심 원리인 ‘신호-행동-보상’ 구조를 중심으로, 환경과 시스템이 습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 단순한 의지보다 중요한 것은 반복 가능한 구조라는 점을 강조하며, 작심삼일에서 벗어나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3부에서는 루틴을 지속시키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다룬다. 시간 관리와 우선순위 설정, 셀프 피드백, 회고와 개선의 문화, 디지털 도구 활용법 등을 통해 습관을 자동화하고 유지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특히 실패를 단순한 좌절이 아니라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데이터로 바라보는 시각이 인상적이다. 4부는 이 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감정 관리와 위기 대응, 인간관계와 공동체, 그리고 1년 단위 루틴 설계까지 다루며, 습관을 ‘평생 지속 가능한 구조’로 확장시킨다. 습관은 평온할 때보다 위기 속에서 진짜 힘을 드러내며, 혼자보다 함께할 때 더 오래 유지된다는 사실을 구체적인 사례와 전략을 통해 풀어낸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거창한 성공’보다 ‘지속 가능한 변화’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하루 5분의 독서, 짧은 기록, 작은 정리 습관처럼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행동에서 출발해, 결국 인생 전체의 흐름을 바꾸는 방향으로 독자를 이끈다. 『습관 설계자』는 의지력만 강조하는 자기계발서와는 다르다. 습관이 만들어지는 원리부터 유지와 회복, 장기 루틴 설계까지 삶의 구조를 바꾸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풀어낸다. 결국 변화는 특별한 순간이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이 책은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