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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어느 날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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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1. 루미나
2. 시온
3. 단 둘이 우산 속에서
4. 더 자유롭게, 더 다양하게
5. 미용실 원장님, 게이코
6. 상처받은 마음
7. 결심
8. 한 발짝 내디딜 때
9. 울타리 걷어내기
10. 작은 변화

옮긴이의 말 _ 자유는 서로를 존중함으로써 지켜집니다

저자 소개 3

아사히나 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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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현에서 태어나 츠쿠바여학원단기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작품으로 『심술쟁이 아빠에게 꽃다발을』, 『‘복수할 거야’라고 그 녀석은 말했다』, 『유이는 우리 누나』, 『내가 싫어하는 그 애』, 『더는 도망치지 않아!』 등이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는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첫 작품입니다.

그림미즈모토 사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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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도쿄도 스미다구 출생. 부드러운 선과 색감으로 일상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책, 잡지, 광고 등의 일러스트를 작업하고 있다. 주요 삽화 작품으로는 『새벽 첫차의 스산한 풍경』, 『신경 쓰이는 그 아이』, 『평범한 하루의 사전』 등이 있다. X, Instagram @ramunechoco
동덕여자대학교 일어일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일본문학을 전공하였다. 일본 나고야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다. ‘한일 아동문학 연구회’에서 오랫동안 두 나라의 어린이·청소년 문학을 비교·연구해 왔다. 『민담의 심층』, 『아포리아, 내일의 바람』, 『있으려나 서점』, 『아빠가 되었습니다만』, 『나는 입으로 걷는다』, 『컬러풀』, 『일러스트 창가의 토토』, 『핀란드 교육 현장 보고서』, 『카페 레인보우』, 『진짜 가족』 들을 비롯해 많은 어린이책과 청소년문학, 문학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러브레터야, 부탁해』로 2016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아너리스
동덕여자대학교 일어일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일본문학을 전공하였다. 일본 나고야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다. ‘한일 아동문학 연구회’에서 오랫동안 두 나라의 어린이·청소년 문학을 비교·연구해 왔다. 『민담의 심층』, 『아포리아, 내일의 바람』, 『있으려나 서점』, 『아빠가 되었습니다만』, 『나는 입으로 걷는다』, 『컬러풀』, 『일러스트 창가의 토토』, 『핀란드 교육 현장 보고서』, 『카페 레인보우』, 『진짜 가족』 들을 비롯해 많은 어린이책과 청소년문학, 문학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러브레터야, 부탁해』로 2016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아너리스트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2019년에는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소식지 『한국인 원자폭탄 피해자를 아십니까?』를 일본어로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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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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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61.6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5.4만자, 약 1.7만 단어, A4 약 34쪽 ?
ISBN13
9791124619179

출판사 리뷰

‘성 역할 고정관념’이란 무슨 뜻일까요?

타고난 성별에 따라 행동이나 생각을 제한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풍조를 말합니다. 주변의 어른이나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여자애가 좀 얌전히 굴어야지.”, “남자애가 툭 하면 울어서 어떡하니?”라고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나요? 이런 말들도 ‘성 역할 고정관념’이라고 할 수 있어요.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정해진 것이 아니라 사회에서 이렇게 하자고 암묵적으로 약속한 거죠. 아이를 키우는 것은 여성의 몫이고, 남성은 밖에서 일해서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또 회사에서 중요한 직책은 남성에게 맡기고, 차를 대접하거나 사무는 여성에게 맡기는 것. 요리 잘하고 자상한 사람은 여자다운 것이고, 힘들어도 나약한 소리를 하지 않는 것이 남자답다고 생각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외모가 달라진 시온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루미나와 반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내가 가진 고정관념은 없었는지 돌아보고, 외모가 어떻게 바뀌든 자기 자신은 항상 똑같다는 고유성에 대해서도 생각해 봅시다.

서로의 자유를 존중할 때,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자유의 영역은 더욱 넓어집니다


태어난 동네에서 거의 평생을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태어난 나라를 떠나 다른 나라에 가서 꿈을 찾는 사람도 있어요. 또 행복하게 지내던 고향에 전쟁이 일어나서 위험을 피해 다른 나라로 쫓기듯 피난을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이 사는 장소도 이렇게 여러 가지 이유로 달라지는데, 하물며 생김새며 옷 입는 스타일, 말과 행동은 사람마다 각양각색으로 다른 것이 당연하겠지요?

오늘날은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고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외국인을 마주치는 것은 더는 드문 일이 아니에요. 거의 집 안에 갇혀 살다시피 했던 장애인들도 거리로 나오고 있으며, 성적 지향이 다른 사람들도 목소리를 내고 있지요.

이렇게 사회가 다양해질수록 동료 시민의 자유를 존중하는 방식은 더욱 섬세해야 합니다. 누구에게나 인간답게 살아갈 자유가 있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 자유가 있습니다. 물론 원하는 머리 모양을 할 자유도 빼놓을 수 없지요. 그러한 자유들을 존중할 때 우리는 서로 다름을 좀 더 세련되게 인정하고, 스스로 누릴 수 있는 자유의 영역도 훨씬 넓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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