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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감옥보다 가까운 권력의 문장
제1장. 처벌의 무대가 사라진 자리 1절 왕의 분노에서 국가의 절차까지 2절 잔혹함의 폐지가 남긴 착시 3절 몸에서 영혼으로 옮겨간 표적 제2장. 복종하는 몸의 탄생 1절 몸을 부수는 권력과 몸을 빚는 권력 2절 작은 동작을 장악하는 훈련의 힘 3절 유용함과 순종이 만나는 지점 제3장. 시간표라는 조용한 감옥 1절 하루를 쪼개는 권력의 기술 2절 반복이 인간을 바꾸는 방식 3절 늦음과 빠름까지 관리되는 몸 제4장. 시선이 권력이 되는 순간 1절 감시의 탑보다 중요한 가시성 2절 보이지 않는 시선의 효과 3절 판옵티콘이 건물이 아닌 까닭 제5장. 정상이라는 이름의 문턱 1절 처벌보다 깊은 정상화 2절 기준선이 만드는 불안 3절 벗어남을 측정하는 사회 제6장. 시험과 기록의 인간학 1절 시험이라는 작은 재판 2절 기록이 만드는 개인 3절 지식과 권력의 한 몸 제7장. 감옥 밖으로 번지는 규율 1절 학교의 줄 세우기와 군대의 행진 2절 병원과 공장의 같은 문법 3절 일상의 제도에 깃든 훈련 제8장. 판옵티콘의 오독과 진짜 힘 1절 카메라 비유의 한계 2절 내부화된 시선의 구조 3절 보이지 않는 감시자의 정치 제9장. 억압보다 많은 것을 생산하는 권력 1절 금지의 언어를 넘어선 권력 2절 습관과 욕망의 생산 3절 주체를 만드는 미시적 장치 제10장. 자기감시 주체의 내부 풍경 1절 남의 눈을 빌린 자기 판단 2절 평가받는 몸의 일상 3절 자유의 감각과 복종의 기술 제11장. 디지털 시대의 푸코 독법 1절 쉬운 대입의 유혹 2절 데이터와 규율의 다른 결 3절 현재를 읽는 계보학의 거리 제12장. 『감시와 처벌』 이후의 최종 판단 1절 감옥의 역사 너머의 철학 2절 몸과 시간과 시선의 재배치 3절 다시 읽기의 마지막 문장 에필로그. 조용한 감옥이 남긴 질문 참고문헌 프롤로그. 감옥보다 가까운 권력의 문장 제1장. 처벌의 무대가 사라진 자리 1절 왕의 분노에서 국가의 절차까지 2절 잔혹함의 폐지가 남긴 착시 3절 몸에서 영혼으로 옮겨간 표적 제2장. 복종하는 몸의 탄생 1절 몸을 부수는 권력과 몸을 빚는 권력 2절 작은 동작을 장악하는 훈련의 힘 3절 유용함과 순종이 만나는 지점 제3장. 시간표라는 조용한 감옥 1절 하루를 쪼개는 권력의 기술 2절 반복이 인간을 바꾸는 방식 3절 늦음과 빠름까지 관리되는 몸 제4장. 시선이 권력이 되는 순간 1절 감시의 탑보다 중요한 가시성 2절 보이지 않는 시선의 효과 3절 판옵티콘이 건물이 아닌 까닭 제5장. 정상이라는 이름의 문턱 1절 처벌보다 깊은 정상화 2절 기준선이 만드는 불안 3절 벗어남을 측정하는 사회 제6장. 시험과 기록의 인간학 1절 시험이라는 작은 재판 2절 기록이 만드는 개인 3절 지식과 권력의 한 몸 제7장. 감옥 밖으로 번지는 규율 1절 학교의 줄 세우기와 군대의 행진 2절 병원과 공장의 같은 문법 3절 일상의 제도에 깃든 훈련 제8장. 판옵티콘의 오독과 진짜 힘 1절 카메라 비유의 한계 2절 내부화된 시선의 구조 3절 보이지 않는 감시자의 정치 제9장. 억압보다 많은 것을 생산하는 권력 1절 금지의 언어를 넘어선 권력 2절 습관과 욕망의 생산 3절 주체를 만드는 미시적 장치 제10장. 자기감시 주체의 내부 풍경 1절 남의 눈을 빌린 자기 판단 2절 평가받는 몸의 일상 3절 자유의 감각과 복종의 기술 제11장. 디지털 시대의 푸코 독법 1절 쉬운 대입의 유혹 2절 데이터와 규율의 다른 결 3절 현재를 읽는 계보학의 거리 제12장. 『감시와 처벌』 이후의 최종 판단 1절 감옥의 역사 너머의 철학 2절 몸과 시간과 시선의 재배치 3절 다시 읽기의 마지막 문장 에필로그. 조용한 감옥이 남긴 질문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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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를 읽는 일은 권력을 멀리 있는 국가나 법의 문제로만 보지 않는 훈련이다. 『감시와 처벌』은 처벌의 잔혹함이 줄어든 듯 보이는 시대에, 권력이 어떻게 더 조용하고 세밀하게 몸을 다루게 되었는지 보여 준다.
이 책은 공개 처형, 감옥, 시간표, 판옵티콘, 정상화, 시험, 기록의 흐름을 하나의 독서선으로 연결한다. 단순히 감시는 나쁘다는 결론 대신, 감시가 어떤 공간 배치와 시간 배치 속에서 작동하는지 묻는다. 근대 권력은 금지하기만 하지 않는다. 유용한 몸을 만들고, 비교 가능한 개인을 생산하며, 인간이 스스로를 평가하고 교정하게 만든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감옥의 역사 너머에 있는 현재의 장면들을 보게 된다. 학교의 줄 세우기, 직장의 평가표, 병원의 기록, 플랫폼의 지표가 어떻게 몸과 시간을 다시 짜는지 질문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