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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序
제1부 고달픈 너의 몸 아슬한 그곳에서 (초생(初生)달 편) 바이올렛 새벽 산책 숨바꼭질 눈짓 들꽃 산나리꽃 이지러진 달의 비가(悲歌) 박제된 인형 그 옛날 Jenny꽃 항아(姮娥)를 그리며 뻐꾸기 울면 산골 마을 연두(軟豆) 소아마비 그 소녀 돌멩이 낮달 에밀리(Emily) 빈자(貧者)의 별 제2부 길을 잃어버리는 건 내 오래된 습관 (반달 편) 오래된 습관(習慣) 모서리 어둠 아래 쓸쓸한 거리 바하의 French Suites를 들으며 Anima 비의 계절 하조대 풍경 하늬바람 홍수 적멸(寂滅)을 찾아서 별똥별 배낭을 메고 옹달샘 미류(美柳)나무 비(悲) 바다와 조약돌 일출(日出) 망월사(望月寺) 제3부 그렇게 나는, 무언가를 놓아버렸다 (그믐달 편) 그믐 어스름 구봉도 외솔 낙화유수(落花流水) 파도 마지막 잎새 사자암(獅子庵) 겨자씨만 한 햇살 어금니 깨물며 이별 Oro 소녀 초지진에서 회귀(回歸) 쓸쓸한 소묘 보문사에서 봉정암 면벽(面壁) 잎새에 스치는 가을 코스모스 허수아비 아하, 저 별 하나가 [서평] 비애(悲哀)의 비의(秘義), 그 펄럭이는 남루(襤褸)의 미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