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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30년 기획통이 찾아낸 AI 시대의 진짜 일머리
프롤로그. 기술에 휩쓸리지 말고 파도를 타라 Part 1 [AI 서막] 일머리의 기준을 세우다 · 단단한 성장은 뿌리에서 시작된다 · 변화에 적응하는 자가 살아남는다 · 일 리터러시로 성과를 만들어라 · 일의 엔진을 예열하라 · 일의 판을 읽어라 · 평판이 우리를 말한다 ·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라 Part 2 [AI 입문] AI 팀원을 영입하라 · AI 시대: 일의 정의가 바뀌고 있다 · AI 활용 격차가 연봉을 가른다 · 데이터를 자산으로 관리하라 · AI 일머리 기본 개념을 잡아라 · 직장인이 많이 쓰는 3대 AI를 이해하라 · AI 사용자 설정부터 하라 · 질문이 바뀌면 답변도 바뀐다 · AI 문체가 아닌 나만의 언어로 만들어라 · AI 시대, 모든 일은 디렉팅이다 · AI 결과물의 두 가지 함정을 경계하라 Part 3 [AI 최적화] 나만의 AI 비서단을 가동하라 · 업무 시작은 구조화하라 · AI로 문서 핵심만 뽑아라 · AI에게 리서치를 맡겨라 · 회의록을 자동화하라 · 반복 업무 메일은 AI로 자동화하라 · AI 기반 노코드 데이터 분석을 시작하라 · 엑셀의 한계를 넘어라: AI와 VBA로 데이터를 자동화하라 · AI로 프레젠테이션을 만들어라 · AI로 카드뉴스를 제작하라 · GPTs로 정기 보고서를 자동화하라 · AI 자료를 팩트체크하라 Part 4 [디렉터의 시선] 결과의 주도권을 쥐어라 · 기획이란 무엇인가 · 기획의 출발은 문제 찾기다 · 기획서는 의사결정 설계도다 · 보고서 작성능력을 배양하라 · 보고는 설득이다 · 보고는 타이밍이다 · 신뢰는 디테일에 있다 · 상사 리터러시: 결정권자의 의도를 읽어라 Part 5 [휴먼 스킬] 영향력의 주도권을 잡아라 · 정보는 결국 사람을 통해 온다 · 팀 성과를 위해 전략적으로 협업하라 · 성과를 이끄는 커뮤니케이션을 익혀라 · 성장을 가로막는 실수를 피하라 · 단호하되 부드럽게: 거절과 선 긋기 · 에너지를 전략적으로 배분하라 Part 6 [퀀텀 점프] ‘나’라는 브랜드를 기획하라 · AI를 활용해 배우고 성장하라 · 성장의 시작은 덜어내기다 · 디렉터의 시대가 왔다 · AI로 시야를 넓혀라 · 퇴근 후의 나를 지켜라: 디지털 방어선을 세워라 · 인간의 깊이를 키워라 에필로그. 네모칸은 여전히 비어 있고, 우리의 시간은 시작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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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기란 무엇일까? 어려운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내면의 힘, 낯선 환경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유연함, 그리고 맥락을 읽고 관계 속에서 실행하는 태도다. AI는 데이터를 처리하고 패턴을 읽을 수 있지만, 불확실한 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관계 속에서 신뢰를 쌓는 일은 여전히 인간의 몫으로 남는다. 기술이 빠르게 발전할수록, 이런 인간적인 힘은 더욱 또렷하게 드러나기 마련이다.
폭풍 속에서 나무를 쓰러뜨리는 건 바람의 세기가 아니라 뿌리의 깊이다. AI라는 바람이 거셀수록, 뿌리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는 결국 선명하게 드러날 수밖에 없다. 기술이라는 가지는 누구나 뻗을 수 있지만, 그 가지를 지탱하는 뿌리는 하루아침에 자라지 않는다. 결국 오래 버티는 사람은 가지를 넓게 펼친 이가 아니라, 뿌리를 깊게 내린 이다. 그렇다면 그 뿌리는 어떻게 깊어질 수 있을까? 특별한 비법이 있는 게 아니다. 대단한 결심도 필요 없다. 매일 반복되는 작은 행동들을 같은 방향으로 차곡차곡 쌓아가는 것, 그것이 전부다. 씨앗을 나무로 만드는 것은 심는 순간이 아니라 물을 주는 매일의 정성이다. 기본기도 마찬가지다. 오늘 하루 일을 어떻게 시작했는지, 어려운 순간에 어떤 선택을 했는지, 그 작고 반복되는 선택들이 모여 사람의 깊이를 만든다. 그리고 그 깊이는 어떤 바람이 불어도 우리를 쉽게 쓰러뜨리지 못하게 한다. 오늘 하루를 돌아보자. 지금 우리의 습관은 뿌리를 깊게 내리는 쪽을 향하고 있는가. --- 「단단한 성장은 뿌리에서 시작된다.」중에서 기획은 한자로 꾀할 기(企)에 그을 획(劃)을 쓴다. 이 두 글자 안에는 기획자가 갖춰야 할 철학과 태도가 담겨 있다. 먼저 꾀할 기(企)는 사람(人)이 발(止)을 들어 올린 ‘까치발’의 형상이다. 우리는 잘 보이지 않는 먼 곳을 보려 할 때 까치발을 든다. 장보기로 치면 오늘 저녁 메뉴는 물론, “내일 아침까지 이 재료를 어떻게 활용할지” 일주일의 먹거리를 내다보는 것과 같다. 조직의 문제도 마찬가지다. 당장 눈앞의 일에 급급한 것이 아니라, 현재 상황이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우리의 시도가 조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를 한발 앞서 읽어내는 통찰이 곧 기획이다. 하지만 보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여기에 그을 획(劃)자가 더해져야 비로소 기획이 완성된다. 획(劃)은 텅 빈 땅에 도로를 내고 건물의 자리를 정하듯, 새로운 도시가 들어설 수 있도록 정교한 설계도를 그리는 일이다. 막연한 아이디어를 실행의 영역으로 끌어내어 누가 (역할), 언제(일정), 얼마를 들여(예산), 어떤 위험을 감수하며(리스크) 추진할지 구체적인 자원 배분 계획을 확정하는 작업이다. 머릿속의 구상을 실무자가 즉시 착수할 수 있는 설계도로 변환하는 과정이 바로 ‘획’이다. 결국 기획은 까치발(企)로 내다본 미래의 가능성을, 성공적인 결실을 위한 정교한 밑그림으로 제시하는 일이다. 어느 방향을 향해 까치발을 들고 있는지, 그 방향을 구체적인 계획으로 옮길 준비가 되었는지 묻는 것에서 기획은 시작된다. --- 「기획이란 무엇인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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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이렇게 시작한다. 폭풍 속에서 나무를 쓰러뜨리는 건 바람의 세기가 아니라 뿌리의 깊이다. AI라는 바람이 거셀수록, 뿌리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는 결국 선명하게 드러날 수밖에 없다. 기술이라는 가지는 누구나 뻗을 수 있지만, 그 가지를 지탱하는 뿌리는 하루아침에 자라지 않는 다. 결국 오래 버티는 사람은 가지를 넓게 펼친 이가 아니라, 뿌리를 깊게 내린 이다. 그렇다면 그 뿌리는 어떻게 깊어질 수 있을까?
AI는 우리가 상상하던 것 이상의 일을 해내고 있다. 다만 AI는 전지전능한 신이 아니라 램프 속 지니에 가깝다. 지니는 소원을 들어주지만 소원을 만들지는 못한다. 무엇을 원하는지 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고, 엉뚱하게 말하면 엉뚱한 결과가 돌아온다. AI도 마찬가지다. 램프를 문지르는 손은 언제나 우리의 몫이다. 낡은 방식을 내려놓는 언러닝에서 시작해, AI를 지휘하는 디렉터의 시야를 갖추고, 흔들리지 않는 인간의 깊이를 쌓는 것까지. 이 책이 전하고 싶었던 것은 하나다. 기술이 아무리 빠르게 변해도, 무엇을 생각하고 어디로 향할지 결정하는 것은 언제나 사람이라는 사실이다 오늘 AI에게 어떤 질문을 던졌는가? 이제 그 질문을 다시 우리에게 돌려본다. 오늘 우리는 어떤 질문을 던지겠는가? 우리가 던지는 그 질문 하나가, 오늘의 출발점이 된다. 전체 그림을 그리고, 본질을 꿰뚫으며, 사람과 기술이 제 역할을 다하도록 이끄는 사람. 러너에서 디렉터를 거쳐 리더로 이제 그 디렉터가 리더(Leader)로 나아갈 차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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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소희는 AI를 논하기 전에 일머리를 먼저 이야기하고 있다. ‘정보기술은 가치중립적이다(IT is value-free)’. 정보기술의 영향력에 관한 고전적인 경구(警句)이다. 오늘날 AI 시대의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이야기로 글이 시작된다.
작가의 말처럼 AI의 효과는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즉 사용자에게 달려있다. 그 출발로부터 실제 나를 위해, 나의 성장을 위해 AI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하여 저자가 친절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공직자뿐만 아니라 직장의 울타리에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혹은 성장하고자 하는 많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이소희의 말이 맞다. 기술의 파도에 휩쓸리지 말고, 즐겨라. - 권혁성 (아주대학교공공정책대학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