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호피무늬 모자
양장
문학동네 2026.06.08.
가격
16,800
10 15,120
YES포인트?
84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호피무늬 모자 • 9

옮긴이의 말:
사랑하는 이의 두개골을 들여다보다 • 185

저자 소개 2

Anne Serre

1960년 프랑스 남서부 보르도에서 태어나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현대문학을 공부했다. 〈NRF〉 〈랭피니〉 등 다양한 잡지들에 20여 편의 단편소설을 기고하다 1992년 첫 장편소설 《가정교사들》을 출간했다. 이후 “마술적 리얼리즘 소설” “문학 장르의 한계를 가지고 노는 작가”라는 평가를 받으며 실험적인 소설들뿐만 아니라 동화, 영화 시나리오, 희곡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발표했다. 2003년 《어핑턴의 백마(Le cheval blanc d’Uffington)》로 샤를 울몽상을, 2008년 《표범 무늬 모자(Un chapeau leopard)》로 치노 델 두카 재단상을,
1960년 프랑스 남서부 보르도에서 태어나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현대문학을 공부했다. 〈NRF〉 〈랭피니〉 등 다양한 잡지들에 20여 편의 단편소설을 기고하다 1992년 첫 장편소설 《가정교사들》을 출간했다. 이후 “마술적 리얼리즘 소설” “문학 장르의 한계를 가지고 노는 작가”라는 평가를 받으며 실험적인 소설들뿐만 아니라 동화, 영화 시나리오, 희곡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발표했다.

2003년 《어핑턴의 백마(Le cheval blanc d’Uffington)》로 샤를 울몽상을, 2008년 《표범 무늬 모자(Un chapeau leopard)》로 치노 델 두카 재단상을, 2009년 프랑스 학생 문학상을, 2020년 단편집 《온통 황금빛 여름의 한가운데(Au coeur d’un ete tout en or)》로 단편소설 부문 공쿠르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자신이 고안한 언어로 쓴 작품 《커다란 반점(Grande tiquete)》을 출간했고,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만장일치로 호평을 받았다. 그의 최근작들은 페미나상, 아카데미프랑세즈 소설 대상 등의 후보에 오르며 문학성을 인정받았다. 《가정교사들》은 2018년 영미권에 번역·출간되며 영미권 독자의 주목을 받았고, 조 탤벗 감독, 정호연·릴리로즈 뎁 주연으로 영화화될 예정이다.

안 세르의 다른 상품

대학에서 인문예술을, 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알 수 없는 말의 흐름을 좋아하며 그것을 우리말로 옮기는 건 더 좋아한다. 개 두 마리, 고양이 세 마리와 함께 살며 영어, 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책을 번역하고 편집한다. 옮긴 책으로 리디아 데이비스의 『이야기의 끝』이 있다.

송원경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수상내역 및 미디어 추천 분류
카테고리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6월 08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338g | 128*188*20mm
ISBN13
9791141603366

책 속으로

사실 파니는 갇혀만 있던 존재는 아니었다. 그애의 내면에는 항상 호피무늬 모자를 쓰고 웃는 여자가 있었고, 가장 뜻밖의 순간에 여기저기서 불쑥불쑥 튀어나왔다. 어떤 틈새라도 열려 있으면, 그 여자는 언제든 마치 돌풍처럼 그 틈을 홱 열어젖히고 등장했다. 파니의 말 한마디, 눈짓 한 번에서 그 여자의 모습이 보일 때면 화자는 아연했다.
--- p.15

시간이 지나면서 친구인 화자는 이 ‘나’의 정체를 깨닫고 놀라움과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나’는 사실 파니가 아닌 다른 이들의 온갖 말과 목소리, 생각과 관점을 하나로 합쳐 만들어낸 존재로, 일종의 혼합물, 심지어 파니 자신의 대체물에 가까웠다. 물론 우리는 누구나 그러할 것이다. 우리는 모두 가까운 형제, 스승, 또는 동반자 등 우리가 알게 된 사람들의 생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들의 생각으로 자신의 생각을 넓히고, 다듬고, 키운다. 하지만 파니의 경우는 조금 달랐다.
--- p.45

파니가 살아 있을 때 둘은 그렇게 서로의 주변을 빙글빙글 돌고 또 돌았고, 이십 년이라는 시간은 그런 춤을 추기에 너무도 긴 시간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때로는 서로 사랑했고,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했으며, 누군가 바보 같은 말을 하면 은밀한 미소를 주고받기도 했고, 누군가의 친절함을 마주하면 거의 똑같은 방식으로 마음이 울컥하기도 했다.
--- p.76

그애의 억양이나 표정에 나타나는 아주 작은 변화에도 화자는 민감했다. 안 그럴 수가 없었다! 사랑하는 사람이 영혼의 저울 위에서 반짝이는 구리 접시 한쪽에는 삶을, 다른 한쪽에는 죽음을 올려놓고 남몰래 둘을 끊임없이 저울질하고 있다면, 저울이 어느 쪽으로 기우는지 보려고 몸을 숙이는 그 사람의 어깨 너머를 당연히 훔쳐보지 않겠는가? 파니는 항상 그 결과를 등뒤로 숨기려 한다. 매일, 매시간, 저울이 어느 쪽으로 기울었는지는 그애만이 안다. 그래서 때때로 그애의 눈은 무언가를 알고 있다는 빛을 띤다. 다른 이들에게는 절대 말해주지 않을 어떤 사실을.
--- p.79

파니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상상해보자. 친구가 아무 벌도 받지 않고 부당하게 매력을 행사한다는 사실에, 타인에게 더 민감하며 현실을 더 잘 인식하는 파니가 화를 내며 속으로 이렇게 말하는 걸 상상해보자. ‘뭐야,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이런 힘을 행사하려면 소설 속에서 살아야 한다는 거야? 사랑받고 존경받으려면 그래야 한다고?’ 파니도 화자처럼 남들에게 사랑받고 존경받기를 원했다고 상상해보자. 그랬다면 어떤 행동을 했을까? 만약 뜻대로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파니는 마치 냄비 속에 수프 재료를 던져넣듯 자기 몸을 소설 속으로 풍덩 던졌을 것이다.
--- p.108

하지만 파니는 매번 화자에게 돌아왔다. 화자 역시 늘 파니에게 돌아왔다. 그도 그럴 것이, 서로가 없었다면 그들은 어떻게 되었겠는가? 어쩌면 우정보다는 사랑이 아니었을까? 그토록 절박하고 격렬하게 이룬 영혼의 일치, 무너져가는 상대를 보며 느끼는 끔찍한 두려움, 도무지 떨칠 수 없는 관심, 상대가 평온히 잠든 모습을 보는 순간 찾아오는 기쁨을, 사랑이 아니라면 달리 뭐라고 부를 수 있을까?
--- p.112

그는 파니를 견딜 수 있다. 무성한 나뭇잎 사이를 헤치고 들어가 숲의 여신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파니를 만나는 날 오후에 그는 몰래 행복감과 충만함을 만끽했기에 자기 안에 있는 힘과 인내심이라는 보물을 찾아낸다. 이 모든 것이 당연하게도 파니에게는 거짓말, 순전한 거짓말처럼 들린다. 파니는 그의 힘과 주체할 수 없는 기쁨, 한없는 인내심이 어디서 오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자신에게서 비롯된 게 아니라면 아예 존재하지 않기를, 그가 지치고 불행해져 마침내 자신이 우위에 설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러나 화자는 이것만큼은 절대 포기하지 않을 작정이며 필요하다면 파니를 죽일 각오도 되어 있다. 상관없다. 사랑은 죽음보다 훨씬 더 중요하며, 사랑을 위해서 불가피하게 학살을 저지르는 경우도 흔하다. 그게 법이다.
--- p.136

만약 다른 친구를 같은 작업대에 올려놓고 골상학자가 두개골을 관찰하듯 아주 가까이서 손가락끝으로 매만져가며 하나하나 살펴본다면 파니의 두개골에서 얻는 것만큼이나 많은 정보를 얻고, 그만큼이나 많은 균열과 분화구와 산과 풍경을 발견하게 될까? 화자는 자문하지만, 아끼는 사람 몇몇을 떠올려보고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 관찰한 내용으로 보고서를 쓴다면 열 페이지도 채 안 될 거라고.
--- p.144

계속해서 불투명해지는 창공에서 파니는 지상에 있을 때보다 훨씬 기분이 나아진다. 이 가벼움은 얼마나 달콤하고 바라던 그대로인지. 여기서 몸의 무게는 변함없지만, 존재는 더이상 몸에 얽매여 있지 않다. 게다가 뇌라는 오르골! 다만 견뎌내고자 하는 절묘한 욕망을 따라 그 섬세한 조직의 톱니바퀴들이 두개골 아래에서 매끄럽게 움직이는 걸 느끼노라면 얼마나 만족스럽고 즐거운지. 아무리 진중하고 현명한 사람이라도 허튼소리를 늘어놓을 수 있는 거야, 파니는 생각한다.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희망에 대해 조언을 해준답시고 크나큰 오류를 범하겠지. 공기처럼 자유롭고 확신에 차고 충만해진 파니가 이런 생각을 하는 동안, 다른 이들은 살기 위해 노력한다.

--- pp.183-184

출판사 리뷰

타인의 내면에 존재하는
균열과 분화구와 산과 풍경을
오롯이 발견하려는 열망

그 알 수 없음과 끝없는 사랑의 기록

2025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후보

“삶과 죽음의 연약함을 양손으로 소중히 받들고 있는 소설.” _인터내셔널 부커상 심사위원단


“인간 내면의 은밀하고도 기묘한 풍경을 세심하게 포착하는 연출가”라 불리며 독특한 문학적 세계로 단숨에 독자를 끌어들이는 프랑스 현대문학의 대담한 목소리, 작가 안 세르의 장편소설이 출간되었다. 『호피무늬 모자』는 그의 저서 중 영문으로 번역된 네번째 작품이며 2025년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후보에 올랐다. 자살한 동생을 기리기 위해 썼다고 밝힌 소설 『호피무늬 모자』는 정신질환을 앓다 마흔세 살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파니’의 이야기를 그녀의 친구인 ‘화자’(이름이 아니고 ‘서술자’라는 의미)의 시선에서 풀어낸 작품이다. 말 그대로 ‘화자’, 즉 ‘이야기하는 자’인 주인공은 이젠 세상에 없는 친구 ‘파니’의 내면에 조금이나마 닿아보고자 그와 함께했던 순간의 가장 작은 파편까지, 추억을 세세히 떠올려본다. 소중한 사람을 잃은 이에게 바치는 위로이자 그 자체로 ‘애도’인 이 작품은 깊은 우정과 헌신에 대한, 타인이라는 이해할 수 없는 세계에 닿아보려는 끈질긴 갈망에 대한 우아하고도 아름다운 소설이다.

두 사람만의 길고 긴 춤
그럼에도 닿을 수 없던 한 뼘의 거리


소설의 화자는 파니와 어린 시절부터 깊은 우정을 나눠온 중년 남성이다. 그는 파니의 건강과 평온을 누구보다 진심으로 바라는 친구이자 보호자로, 파니가 삶을 향한 의지를 조금이라도 되찾을 수 있다면 오직 그 이유 하나만으로 모든 걸 뒤로한 채 함께 유럽 곳곳을 여행할 수 있을 만큼 헌신적이다. 그러나 그런 그의 마음속에는 늘 설명하기 어려운 두려움이 존재한다. 사랑하는 친구가 영혼의 저울 위에 ‘삶’과 ‘죽음’을 두고 끝없이 저울질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누구라도 그럴 것이다. (조현병으로 추정되는) 정신질환을 앓는 파니는 예측할 수 없는 행동으로 주변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든다. 자신 안의 무기력함에 침잠했다가도 갑작스럽게 ‘호피무늬 모자’를 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눈부신 생기를 드러낸다. 그런 파니의 모습은 화자에게 미스터리하면서도 외롭고, 무엇보다 위태로운 풍경으로 기억된다.

둘의 우정은 꽤 오랜 시간 이어졌음에도 화자는 파니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의사처럼 모든 것을 기록”해보아도 파니가 어떤 순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진짜 파니의 모습이 무엇인지 영영 알지 못할 것만 같다. 파니가 죽은 뒤 그의 방에 들어간 화자는 그가 강박적으로 물건을 정돈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자신이 미처 알지 못했단 사실에 놀란다. 한편 문학을 통해 진정한 위로를 받고 문학을 깊이 사랑하는 화자를 파니는 이해하지 못한다. 파니에게 화자는 책을 권해보지만 오히려 충격을 받는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그애는 점점 더 분열되는 듯했”기 때문에. 그는 그런 일도 가능하다는 것을 몰랐다. “그 어디에서도 읽어본 적이 없었기에,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다.” 이처럼 두 사람의 관계는 닿을 듯 닿지 못하는 채로 따스함과 공포, 희망과 절망, 가벼움과 무거움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며 아슬아슬하게 이어진다. 소설은 이미 파니가 세상에 없는 시점에서 시작되기에, 그의 이른 죽음은 처음부터 희미한 예감처럼 작품에 드리워져 있다. 정해진 운명 속에서 기억을 되짚으며 때로는 자책하고, 때로는 사무치게 그리움을 느끼는 화자의 목소리에는 상실을 견디려는 자의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우정이란 언제나
하나의 불완전한 서사 같은 것


소설이라는 장르에 대한 깊은 사유가 엿보이는 다양한 형식적 시도를 해온 안 세르는 『호피무늬 모자』에서 서술자의 존재 의미를 실험하듯 이야기의 ‘화자’를 전면에 호출한다. 그리하여 한 인물과 다른 인물 사이의 관계, 서술자와 그가 창조하고 관찰한 존재 사이의 관계를 집요하게 파고든다. 대상을 관조하며 이야기를 전달하는 화자는 어디에서 왔고, 왜 이야기하고 있으며, 어디로 우리를 이끄는가. “파니의 실제 삶은 화자가 쓰는 내용과는 다를 것이다”라고 인정하는 문장을 읽으며 독자는 이야기 속에 스며든 ‘화자’의 거대한 존재감을 느낀다. 그리하여 누군가의 눈을 통해, 이야기를 통해 마주하게 되는 한 사람은 진짜 그와는 다른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통감한다.

이처럼 텍스트와 현실 사이, 존재와 존재 사이에 깃든 필연적인 거리감과 허구성을 꼬집는 『호피무늬 모자』는 하나의 사건이나 구체적인 외연의 묘사보다는 내면의 일렁임과 복잡한 관계의 양상에 집중함으로써 무엇보다 강력한 보편성을 획득하기도 한다. 한 사람이, 사랑했던 사람을 그리워하며 조심스럽게 써내린 기록을 읽고 있다는 감각. 그렇게 독자는 다른 어떤 요소보다도 탐구하고 슬퍼하며 애도하는 마음에 오롯이 몰입하게 된다. 이해하기 어렵지만 그 이해할 수 없음이 누군가를 사랑하는 이유가 되었던 적이 있다면, 완전히 가닿을 수 없는 거리에 괴로워하면서도 끝내 한 사람에게로 다가가길 멈출 수 없는 마음을 아는 이라면 누구라도 이 특별한 우정 이야기와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다.

추천평

『호피무늬 모자』는 복잡한 정신세계를 가진 ‘파니’와 그의 오랜 친구 ‘화자’의 정신적 사랑을 깊이 있게 그려낸 소설이다. 두께는 얇아도 처음부터 끝까지 무게감 있게 채워진 이 소설은 소중한 사람을 잃었을 때 그 빈자리를 존중하고 존엄하게 기억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우정을 주제로 한 훌륭한 소설은 많다. 그러나 정성을 다하여 삶을 기억하고 서술한 안 세르의 소설은 그중에서도 특히 인상 깊었다. 삶에 대한 찬가이자 진혼곡으로, 삶과 죽음의 연약함을 양손으로 소중히 받들고 있는 이 작품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 남긴 상처를 놀라운 통찰력과 창의성, 그리고 존엄성으로 날카롭게 포착한다. - 2025 인터내셔널 부커상 심사위원단
『호피무늬 모자』는 서로를 이해하고자 하는 두 사람의 열망에 관한 기록이지만 이와 동시에 한 사람을 흥미롭게 만드는 것은 다름 아닌 그 ‘알 수 없음’에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 브루클린 레일
안 세르의 소설은 스냅숏 같은 형식으로, 잡힐 듯 말 듯한 ‘파니’라는 인물을 인상적으로 그려낸다. 타인의 불가해함에 관한 이 탐구가 마음을 뒤흔들 것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책을 덮는 순간, 마치 수면 위로 올라와 숨을 고르는 기분이었다. - 런던 리뷰 오브 북스
진정으로 독창적이다. 심지어 아주 고요하게 그러하다. - 뉴욕 타임스
안 세르의 산문이 보여주는 일렁이는 비현실성을 사랑한다. 그의 작품을 읽노라면 흐려졌다 뚜렷해졌다 하는 신기루의 모습을 바라보는 느낌이 든다. - 메르베 엠레 (문학 평론가)

리뷰/한줄평18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15,120
1 15,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