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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 1
개정판
장용민 저
재담 20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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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권

프롤로그 004
사람은 사람의 객관을 버리라 007
직선은 원을 살해하였는가 013
사람은 숫자를 버리라 025
우리들은 이것에 관하여 무관심하다 053
영원한 망각은 망각을 모두 구한다 071
시각의 이름을 가지는 것은 계획의 효시이다 시강의 이름을 발표하라 095
뇌수는 부채와 같이 원에까지 전개되었다 129
원내의 일점과 원내의 일점을 결부한 직선 153
하늘은 시각의 이름에 대하여서만 존재를 명백히 한다 181
반왜소형의 신의 안전에 아전낙상한 고사를 유함 243
탄환이 일원도를 질주했다 281
미래로 달아나서 과거를 본다 과거로 달아나서 미래를 보는가 297

저자 소개 1

서울대 미대를 졸업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영화감독이 되고 싶었던 그는 원래 감독이 되기 위해 시나리오를 썼는데 그때 쓴 작품이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이다. 1996년 한국영화진흥공사 주최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이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소설화는 물론 영화화의 꿈까지 이루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다. 그 뒤로 『운명계산시계』, 『신의 달력』 등 치밀한 구상과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소설을 비롯하여 오락적 재미와 감동,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는 작품으로 자신의 영역을 넓혔다. 잠시 숨을 고르던 그는 2013년 『궁극의 아이』를 발표하며 한국 장르소설계에 돌풍을 일으
서울대 미대를 졸업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영화감독이 되고 싶었던 그는 원래 감독이 되기 위해 시나리오를 썼는데 그때 쓴 작품이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이다. 1996년 한국영화진흥공사 주최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이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소설화는 물론 영화화의 꿈까지 이루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다. 그 뒤로 『운명계산시계』, 『신의 달력』 등 치밀한 구상과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소설을 비롯하여 오락적 재미와 감동,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는 작품으로 자신의 영역을 넓혔다.

잠시 숨을 고르던 그는 2013년 『궁극의 아이』를 발표하며 한국 장르소설계에 돌풍을 일으키며 두 번째 전성기의 시작을 알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2011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궁극의 아이』는 출간되자마자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그해 최고의 한국 미스터리로 주목을 받았다. 이어 2014년 『불로의 인형』을 내놓은 그는 이제 작품을 발표하기 전부터 국내외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작가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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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6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135*195*30mm
ISBN13
9791127561994

출판사 리뷰

●베일에 싸인 시인 이상과 그가 만든 미로의 정체

2006년 서울, 졸업논문에 치이고 있던 소설가 지망생 지우의 눈앞에 수수께끼의 인물 은표가 나타난다. 베일에 싸인 시인 이상의 삶에 흥미를 느낀 은표와 지우는 의기투합하여 거짓으로 가득 찬 세상을 향해 거대한 장난을 치기로 마음먹는다. 인터넷에 연재한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은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지만, 소설과 관련된 사람들이 하나둘 죽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의 장난은 현실의 위험으로 그들의 목을 조여온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다음 해인 1930년부터 1931년 사이의 기간이에요. 이때 모든 활동을 중단합니다. 아무런 활동 흔적이 전혀 없어요. 그러다 갑자기 1932년 이상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시를 발표하죠. 시의 제목은 「건축무한육면각체」. 왜일까요? 2년 사이에 촉망받던 건축 기사에서 기이한 시인으로…….”

“그러니까 이상의 시가 단순한 시가 아니란 말인가요?”

“네, 그의 시는 세상에 뭔가를 알리려는 메시지입니다.” (1권 본문 중)

시 「건축무한육면각체」는 김해경이 경성고등공업학교 건축과를 수석 졸업하고 조선총독부에 발탁되어 건축 기사로 일하면서 발표한 작품이다. ‘이상(李箱)’이라는 필명을 처음 사용한 작품이기도 하다. 바로 이 시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지루한 삶에 권태를 느끼고 있던 지우와 은표는 시인 이상에 대한 공통된 관심사 하나만으로 의기투합한다. 두 사람은 세상을 향해 ‘거대한 장난’을 치기로 결심하는데, 베일에 싸인 시인 이상의 삶을 재구성하여 그럴듯한 스토리를 만들어냄으로써 거짓으로 가득 찬 세상에 한 방 먹이기로 한 것이다. 역사를 종횡무진 휘저으며 인터넷에 연재하기 시작한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이라는 인터넷소설은 상상 이상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세간의 주목을 끌지만 이 일은 그들의 생각대로 그저 장난에서 끝나지 않는다.

지우와 은표는 연재 내용과 관련 있는 실제 인물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신들이 지어낸 허구라고 생각한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의 내용이 어쩌면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의구심을 갖는다. 그리고 이 글에 생각지도 못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자신들이 얼마나 위험한 일에 뛰어들었는지 자각한다. 이 위험에서 벗어나는 길은 이상이 남긴 비밀을 풀어내는 것뿐. 과연 진실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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