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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가격표가 마음을 흔드는 시대
1장. 1,000원이 만든 새 가격 기준선 1절. 초저가의 첫 효과, 기준 가격의 하향 이동 2절. 비교가 쉬운 시장의 이상한 피로 3절. 고물가 시대의 ‘싸야 안심’ 감각 4절. 지갑보다 먼저 움직이는 가격 마음 2장. 알리·테무식 초저가 회로의 작동 방식 1절. 무료배송이 지우는 구매 마찰 2절. 쿠폰과 타임딜의 결정 압박 3절. 긴 배송을 견디게 하는 가격 보상 4절. 품질 불안을 이기는 작은 금액의 힘 3장. 쿠팡·다이소가 바꾼 생활 가격의 눈높이 1절. 로켓배송이 판 시간의 가치 2절. 균일가가 줄인 계산 피로 3절. 반복 구매가 낮춘 정상가 감각 4절. 빠른 편의와 낮은 가격의 다른 설득 4장. 플랫폼 이후의 비교 피로와 결정 회피 1절. 가격 비교가 만든 선택의 과잉 2절. 리뷰와 별점이 대신 판단하는 순간 3절. 최저가 검색의 시간 비용 4절. 좋은 소비가 어려워진 이유 5장. 무료배송·무료반품의 심리적 마취 1절. 0원 문구가 위험 감각을 낮추는 방식 2절. 반품 가능성이 만든 가벼운 구매 3절. 배송비 문턱과 장바구니 증식 4절. 공짜처럼 보이는 비용의 이동 6장. 품질 불안과 리뷰 신뢰의 줄다리기 1절. 싸면 의심하면서도 누르는 이유 2절. 사진 리뷰가 만든 대리 체험 3절. 실패해도 괜찮다는 소액 손실 계산 4절. 신뢰가 가격보다 늦게 오는 시장 7장. 충동구매의 새 얼굴, 작고 자주 쓰는 돈 1절. 작은 금액이 만든 낮은 방어선 2절. 장바구니가 기억을 대신하는 구조 3절. 알고리즘 추천과 순간 욕구 4절. 소액 반복이 월 지출로 커지는 과정 8장. 브랜드 신뢰의 흔들림과 대체재의 부상 1절. 유명 브랜드가 잃은 가격 설득력 2절. 무명 상품이 얻은 실험 기회 3절. 품질의 기준이 ‘충분함’으로 낮아진 순간 4절. 프리미엄이 살아남는 조건 9장.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마주한 가격 전쟁 1절. 손님이 비교하는 기준의 변화 2절. 싸게 팔수록 더 위험한 마진 구조 3절. 제품보다 설명을 팔아야 하는 시대 4절. 초저가와 다르게 싸우는 방법 10장. 국내 유통의 대응, 가격보다 기준의 재설계 1절. 빠름·안심·교환이 만든 새 가치 2절. 묶음과 멤버십의 심리 설계 3절. 오프라인 매장이 지켜야 할 체험의 역할 4절. 낮은 가격이 아닌 낮은 불안을 파는 전략 11장. 소비자가 지켜야 할 초저가 시대의 기준 1절. 싸다는 느낌과 필요한 물건의 구분 2절. 실패 비용까지 포함한 진짜 가격 3절. 개인정보와 결제 안전의 숨은 대가 4절. 후회 없는 구매를 위한 세 가지 중단선 12장. 초저가 이후의 시장과 소비의 다음 균형 1절. 싼 가격이 남긴 기대의 인플레이션 2절. 플랫폼 경쟁이 바꾼 유통의 문법 3절. 소비자 신뢰를 되찾는 가격 투명성 4절. 가격보다 흔들리지 않는 판단 기준 에필로그. 싸게 사는 기술보다 흔들리지 않는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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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가 플랫폼이 바꾼 것은 판매 가격만이 아니다. 소비자가 정상가를 느끼는 기준, 브랜드를 신뢰하는 방식, 배송과 반품을 위험으로 계산하는 감각까지 함께 바뀌었다. 가격이 낮아질수록 소비자는 더 합리적이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비교 피로와 충동구매, 리뷰 의존이 더 강해질 수 있다.
이 책은 알리·테무식 초저가 회로와 쿠팡·다이소식 생활 가격의 눈높이를 나란히 놓고 분석한다. 무료배송이 구매 마찰을 지우는 방식, 쿠폰과 타임딜이 생각 시간을 줄이는 구조, 긴 배송을 견디게 하는 가격 보상, 리뷰 신뢰와 품질 불안의 줄다리기, 작은 반복 결제가 월 지출로 커지는 과정을 촘촘히 설명한다. 이어 브랜드 신뢰의 흔들림, 소상공인의 마진 압박, 국내 유통이 팔아야 할 새 가치까지 확장한다. 소비자에게는 실패 비용까지 포함한 진짜 가격을 보게 하고, 판매자에게는 낮은 가격이 아닌 낮은 불안을 설계해야 한다는 기준을 남긴다. 초저가 이후의 시장은 더 싼 물건을 찾는 싸움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흔들리는 가격 마음을 이해해야 다음 소비와 다음 판매가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