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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 슈뢰더 하우스: 모든 것이 움직이는 집 / 게리트 리트벨트
1931 빌라 사보아: 현대 건축을 대표하는 집 / 르 코르뷔지에 1939 낙수장: 폭포 위에 지은 집 /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1949 임스 하우스: 알록달록 신기한 물건들로 가득한 집 / 찰스 임스 & 레이 임스 1951 판스워스 하우스: 철과 유리로 만든 집 / 미스 반 데어 로에 1956 더 좋은 나날을 위한 집: 모두를 위한 조립식 집 / 장 프루베 1978 산타 모니카 하우스: 작은 집의 놀라운 변신 / 프랭크 게리 1995 종이 집: 평범한 재료의 특별한 마술 / 시게루 반 1998 보르도 하우스: 생활 맞춤형 집 렘 콜하스 2002 친환경 생태 주택: 짚으로 만든 집 / 사라 위글스워스 & 제레미 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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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건축가들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재미있고 놀라운 건축의 세계 사람이 살아가는 곳인 집은 단순하게 구획된 1차원적 공간이 아닙니다. 집은 우리 삶의 모습을 가장 생생하게 담아내는 그릇이자 오늘을 돌아보고 내일을 꿈꾸게 하는 공간이지요. ‘빌라 사보아’는 복잡한 양식과 규칙을 과감하게 벗은 현대 건축을 대표하는 집입니다. 세로 창문이라는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가로로 펼쳐진 수평 창문을 통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게 하고, 옥상 정원을 만들어 바깥에만 있던 정원을 집 안으로 끌어들였습니다.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낙수장’은 폭포 위에 지은 집으로 유명합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유기적으로 구성한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꿈이 그대로 담긴 집입니다. ‘조립식 집’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게 하여 집을 가질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했던 건축가 장 프루베의 고민의 흔적을 엿보게 합니다. 이처럼 건축가들은 집을 통해 우리 모습을 돌아보게 하며,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책장을 넘기며 한 채 한 채 특별하게 지어진 집들을 만나면서 뛰어난 건축가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재미있고 놀라운 이야기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풍성한 이야기와 세련된 그림으로 미적 영감을 깨워 주는 정보 그림책 《건축가들의 집을 거닐어요》는 풍성한 이야기와 세련된 그림이 결합된 정보 그림책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는 간결하게 정리된 글을 따라 흐르고, 꼭 필요한 부분들을 흥미롭게 전달하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우리가 사는 집과 현대 건축을 바라보게 합니다. 건축가들의 도면을 보는 듯 안과 밖, 위와 아래에서 조명한 감각적인 그림은 단순히 정보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뛰어넘어 예술 그림책으로서의 역할을 완성합니다. 아이들은 그림을 보면서 마치 자신이 건축가 된 것처럼 레고 블록을 가지고 놀 듯 세우고 쌓고 이으며 머릿속에서 자신만의 상상을 펼칠 수 있습니다. 세련된 디자인 감성을 자연스럽게 담아 낸 이 책은 어른과 아이 모두의 상상력과 미적 영감을 자극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