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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에 부쳐서원저에 대하여번역자 명단머리말1. 과학자가 본 과학에 관한 견해과학자의 자질과 동기과학의 위험성과 과학적인 언어에 관하여2. 새로운 학문의 뿌리예언자와 새로운 체제 구축자정체를 알 수 없는 발효자(효모)알부미노이드에서 단백질로3. 신중한 선구자조카와 외삼촌가치 있는 고름라인강의 연어에서 얻은 영감방황하는 개척자염색 산업의 발달4. 생명체의 구성 물질유전 물질위대한 화학자러시아 출신의 당찬 사나이5. 분자 유전학의 탄생유전자의 개념뉴욕의 노신사케임브리지에서 실마리가 풀리다6. 세포는 어떻게 DNA를 복제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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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의 혁명을 연 핵산 연구의 여정, DNA가 하나의 과학으로 자리 잡기까지이 책은 단순히 ‘DNA의 발견사’를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미셔가 고름에서 낯선 물질을 추출하던 순간부터, 파스퇴르의 발효 논쟁, 코셀의 염기 분석, 라부아지에의 생화학적 기초 정립, 그리고 왓슨과 크릭의 구조 제시로 이어지는 과정을 하나의 드라마처럼 보여 준다.DNA는 처음부터 주목받는 존재가 아니었다. 무게도 가볍고 구조도 단순해 보였으며, 당대의 과학자들은 단백질을 유전정보의 주인공이라 믿었다. 그러나 집요한 의심과 반복된 실험, 그리고 과학자들의 끈질긴 논쟁을 거치며 DNA는 마침내 유전과 생명의 중심에 놓이게 되었다. 이 책은 바로 그 과정을 가장 생생한 지점에서 복원한다.DNA 연구의 뿌리를 파고드는 지적 탐험『DNA 연구의 선구자들』은 각 시대의 과학적 한계 속에서 무엇이 가능했고, 어떤 질문이 과학을 전진시켰는지를 명확하게 보여 준다. 유전물질 논쟁이 치열했던 시기, 실험은 늘 성공보다 실패에 가까웠지만 그 실패들이 쌓여 결국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이 책은 과학이 단순한 발견의 나열이 아니라 반복되는 의심, 가설의 전복, 학문 간의 충돌과 연대로 이루어진 지적 모험의 과정임을 알려 준다. 각 장마다 등장하는 과학자들의 문제의식과 실험적 집념은 오늘의 생명과학이 어떤 토대 위에 서 있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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