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RT 1 · 성리학 국가의 탄생과 지배 원리
1-1. 조선은 왜 유교를 선택했는가 1-2. 도덕의 이름으로 세워진 권력 1-3. 성리학은 어떻게 국가 종교가 되었나 1-4. 선비라는 이상형의 탄생 1-5. 사농공상의 질서가 만든 세계 1-6. 과거제는 능력주의였는가 1-7. 예법은 어떻게 일상을 지배했나 1-8. 충과 효의 정치학 PART 2 · 특권과 억압의 메커니즘 2-1. 양반은 어떻게 도덕을 독점했는가 2-2. 백성을 위한 철학의 역설 2-3. 여성에게 씌워진 정절의 굴레 2-4. 가문은 어떻게 개인을 삼켰는가 2-5. 노비제와 신분제의 도덕적 위장 2-6. 당파는 왜 사라지지 않았는가 2-7. 사문난적이라는 낙인 2-8. 체면 문화의 깊은 뿌리 PART 3 · 혁신을 가로막은 사상의 그림자 3-1. 조선은 왜 기술을 낮게 보았는가 3-2. 상업을 의심한 사회의 비용 3-3. 과학은 왜 중심 학문이 되지 못했나 3-4. 실학은 왜 주류가 되지 못했는가 3-5. 세계가 바뀔 때 조선은 무엇을 보았나 3-6. 중화 질서라는 안락한 감옥 3-7. 도덕 정치가 현실 정치를 압도할 때 3-8. 조선 후기 개혁의 실패 구조 PART 4 · 공자를 넘어서는 한국 사회 4-1. 유교는 정말 조선을 망쳤는가 4-2. 유교의 공로와 죄과를 함께 읽기 4-3. 한국인은 어떻게 순응을 배웠나 4-4. 학벌주의와 시험 사회의 계보 4-5. 권위주의를 넘어서는 시민의 윤리 4-6. 공자의 그림자를 벗어나는 길 |
|
출판사 리뷰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경제 강국이 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한국 사회가 보이지 않는 벽에 갇혀 있다고 느낀다. 창의성과 도전보다 눈치와 서열이 우선되고, 실력보다 학벌과 배경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모습은 과연 우연일까. 『조선을 파멸로 이끈 유교의 저주』는 이러한 현상들의 역사적 뿌리를 조선의 유교 체제에서 찾는다. 저자는 유교 자체를 단순히 부정하거나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시대에 절대적 이념으로 굳어진 사상이 어떤 부작용을 낳았는지를 역사적 사례를 통해 분석한다. 사화와 붕당정치, 성리학 절대주의, 상공업 경시, 쇄국정책, 신분제 사회 등 조선 후기의 다양한 문제들을 통해 조선이 스스로 경쟁력을 잃어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이러한 사고방식이 현대 한국의 교육, 기업, 정치, 조직문화에 어떤 형태로 남아 있는지도 날카롭게 짚어낸다. 특히 이 책의 강점은 과거를 비판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조선의 실패에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대한민국이 미래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어떤 사고방식을 버리고 어떤 가치를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함께 제시한다. 이 책은 역사 애호가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에 관심 있는 모든 독자에게 강한 문제의식을 안겨준다. 조선은 끝났지만 조선의 그림자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도발적인 주장. 『조선을 파멸로 이끈 유교의 저주』는 익숙한 역사를 완전히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화제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