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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박종호에게 오페라를 묻다
당신이 오페라에 대해 궁금해하는 모든 것
박종호
시공사 2007.11.10.
판매자
잘팔리리
판매자 평가 5 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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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글을 시작하며 오페라에 대한 대답

프롤로그: 오페라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오페라는 누가 왜 만들었나?

제1막 오페라는 무엇일까?
오페라에는 대사가 없다
가장 중요한 발명품, 레치타티보
오페라의 꽃, 아리아
아리아가 중창과 합창으로 발전하다
다양한 예술에 영향을 준 오페라

제2막 오페라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오페라는 잘 알려진 내용을 다룬다
오페라 내용을 미리 알고 가면 더 많이 즐길 수 있다
오페라의 여자 주인공들은 다 죽는다?

제3막 오페라 가수들의 목소리는 어떻게 나뉠까?
목소리에 따라 역할이 바뀐다
아버지의 목소리, 바리톤
소프라노의 라이벌, 메조소프라노
잊어버린 목소리, 알토
제3의 주역, 베이스
오페라의 간판, 소프라노
프리마 돈나의 연인, 테너
카스트라토에서 카운터테너로

제4막 오페라는 어떻게 발전했을까?
오페라는 귀족의 것이 아니다: 베네치아의 오페라
오페라가 국경을 넘다: 영국과 프랑스의 오페라
크다고 다 그랜드 오페라가 아니다: 프랑스의 그랜드 오페라
그 외의 프랑스 오페라: 오페라 코미크, 오페라 리리크, 오페라 부프
여러 종류의 희가극: 오페라 부파, 징슈필 외
오페라에서 새 장르가 파생되다: 오페레타와 뮤지컬
이탈리아 벨 칸토 오페라의 4대 천왕: 로시니, 도니체티, 벨리니, 베르디
오페라의 새 왕과 새 사조: 푸치니, 베리스모 오페라
독일 오페라의 새로운 장을 열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가장 독일적인 오페라: 바그너의 악극
바그너 이후의 오페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여러 나라의 오페라
현대 오페라와 우리나라의 오페라

제5막 음반과 영상으로 오페라 감상하기
전곡판 CD를 사라: 초보자의 CD 고르기
오페라하우스를 내 방으로 옮겨라: DVD로 오페라 감상하기
DVD로 감상할 때는 연출에 주목하라: 오페라의 연출

에필로그: 드디어 오페라하우스에 가다
준비를 많이 할수록 감동도 커진다
관람을 위한 복장
관람을 위한 준비물
관람할 때의 예절
오페라 티켓이 비싼 이유
오페라하우스의 공연 시스템

부록 1 박종호가 추천하는 ‘당신의 첫 오페라’ 10편
부록 2 박종호가 추천하는 ‘다음 단계의 오페라’ 25편

저자 소개 1

박종호

 

朴鐘澔

예술애호가이자 정신과 의사로서 평생 음악과 책을 벗하며 살아왔다. 풍월당을 설립하고 클래식 음악과 오페라의 문화적 가치와 교양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저술과 강의에 매진하고 있다. 저서로는 『클래식을 처음 듣는 당신에게』, 『가운을 벗은 의사들』, 『베르디 오페라』, 『마리아 칼라스』, 『코로나 시대의 편지』, 『예술은 언제 슬퍼하는가』,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전 3권), 『불멸의 오페라』(전 3권), 『박종호에게 오페라를 묻다』, 『오페라 에센스 55』, 『탱고 인 부에노스 아이레스』, 『유럽 음악축제 순례기』, 『빈에서는 인생이 아름다워진다』 , 『박종호의 황홀한 여행』,
예술애호가이자 정신과 의사로서 평생 음악과 책을 벗하며 살아왔다. 풍월당을 설립하고 클래식 음악과 오페라의 문화적 가치와 교양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저술과 강의에 매진하고 있다. 저서로는 『클래식을 처음 듣는 당신에게』, 『가운을 벗은 의사들』, 『베르디 오페라』, 『마리아 칼라스』, 『코로나 시대의 편지』, 『예술은 언제 슬퍼하는가』,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전 3권), 『불멸의 오페라』(전 3권), 『박종호에게 오페라를 묻다』, 『오페라 에센스 55』, 『탱고 인 부에노스 아이레스』, 『유럽 음악축제 순례기』, 『빈에서는 인생이 아름다워진다』 , 『박종호의 황홀한 여행』, 풍월당 문화예술여행 시리즈 『잘츠부르크』, 『리스본』, 『뮌헨』, 『빈』, 『베를린』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536g | 153*224*20mm
ISBN13
9788952750396

책 속으로

∽ 오페라는 언제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나요?

오페라는 드물게 생일이 있는 예술 장르지. (중략) 1600년경의 어느 날, 이탈리아의 피렌체에서 오페라가 만들어졌어. 그것도 사람들이 작정을 하고 모여서 “자, 우리 지금부터 오페라라는 것을 만들어 봅시다.”라고 해서 만들어진 거지.

∽ 오페라란 무엇인가요?

(중략) 오페라에서는 뮤지컬이나 판소리의 노래와 같은 것을 아리아aria라고 불러. 그런데 이 아리아와 아리아 사이를 대사가 아니라, 다른 형태의 노래(레치타티보recitativo)로 이어 주는 것이 오페라의 특징이지. 이것이 오페라의 가장 중요한 정의야.

∽ 레치타티보라는 부분이 영 이상하고 어색해요. 오페라 전체를 아리아나 중창으로 구성하면 안 되나요?

극 내내 노래만 부르면 관객들의 귀는 즐거울지 몰라도, 복잡하고 빠르고 깊이 있는 극의 문학적 내용과 다양한 연극적인 맛을 다 전달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중략) 그래서 사람들은 문학이 앞서는 부분과 음악이 앞서는 부분을 나누게 되었지. (중략) 음악이 앞서는 부분이 아리아고 문학이 앞서는 부분이 바로 레치타티보지.

∽ 오페라에서 여자 주인공들은 다 죽나요?

극예술의 최고봉은 희극이 아니라 비극이야. 일찍이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오직 비극만이 인간의 심성을 정화시킬 수 있다.”고 말하였지. 얼핏 희극이 카타르시스를 불러일으키는 것처럼 보이지만 진정한 감동과 정화는 비극을 통해서만 가능하지. (중략) 그래서 오페라에는 오랫동안 스토리의 전개와 구조에서 하나의 정형화된 규칙이 만들어졌어. (중략) 여자들에게는 정말 안 됐지만 여자가 죽는 것이 오페라의 가장 흔한 규칙이야.

∽ 오페라 공연은 왜 이렇게 비싼가요?

확실히 오페라 공연은 가격이 비싸지. 하지만 찾아보면 학생석도 있고, 무대에서 멀기는 하지만 저렴한 가격의 좌석이 없는 것은 아니야. (중략) 이탈리아 같은 곳의 오페라하우스들은 돈은 없지만 공연을 너무나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좋은 제도를 마련했지. (중략) 당일표를 무척 싼 가격에 파는 것이야. 그 좌석은 극장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0-30석 정도를 당일에 판매하는데, 우리 돈으로 1만 원 내외의 저렴한 가격이야.

∽ 오페라와 뮤지컬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오페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많은 사람들이 《오페라의 유령》이라는 작품을 보고 오페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말을 하지. 그런데 그분들께는 죄송하지만 그건 오페라가 아니라 뮤지컬이야. (중략) 척 봐서 구별할 방법이 있지. 바로 출연자들이 마이크를 달고 있으면 뮤지컬이고, 달고 있지 않으면 오페라야. (중략) 마이크를 쓰지 않는다는 것은 바로 성악적인 발성을 한다는 뜻이지. 오페라에서 하는 성악적 발성은 극장의 공간을 공명시켜서 소리를 퍼뜨리는 것이므로 마이크나 앰프 등의 전기적 장치를 사용하면 그 맛을 제대로 알 수 없지. 반면 대중음악적인 발성을 하는 뮤지컬은 도리어 마이크를 사용해야 맛을 잘 전달시킬 수 있는 거야.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오페라에 대한 모든 질문에 답하다
인간이 4백 년 동안 머리와 가슴을 총동원해 만들어 냈으며, 지적인 향취와 세속적인 재미를 다 갖춘 오페라. 그러나 동시에 오페라는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이자 사치스럽고 낯선 예술로 오해받기도 한다.

오페라는 언제 생겼을까?
오페라는 왜 어색하게 노래로만 진행될까?
오페라의 여자 가수들은 왜 모두 뚱뚱할까?
오페라에서 주인공들은 꼭 죽어야만 할까?
오페라 티켓이 비싼 이유는 무엇일까?
뮤지컬과 오페라는 어떻게 다를까?

일반인들이 오페라에 대해 갖는 의문은 끝없이 이어진다. 저자는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세계 오페라하우스들에서 500여 편의 공연을 직접 본 경험에 기초하여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구상했다. 이 책은 그 결과물인 셈이다.

Q&A로 익히는 오페라 규칙: 규칙을 알면 오페라를 즐길 수 있다
일반인들은 오페라를 접근하기 어렵고 사치스러운 장르라고 생각하고 멀리한다. 하지만 저자는 오페라의 규칙을 익히면 누구든지 오페라를 즐길 수 있다고 말한다. 남편이 시청하는 야구 게임을 즐기지 못했던 아내가 야구의 규칙을 배운 뒤에는 남편보다 더한 마니아로 변신하는 경우처럼 말이다.
이 책은 오페라 초보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인공과 아저씨가 질문과 답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질문들은 일반인들이 오페라에 대해 갖고 있는 궁금증이나 편견 등을 반영한다. 저자는 오페라의 규칙을 친절하게 설명하면서 일반인들의 오해와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동시에 오페라의 전체 구조와 형태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페라 세계로 막 들어서는 사람들을 위한 책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오페라 초보자가 실제로 오페라를 접할 때 겪을 만한 어려움들을 미리 해결해 준다는 데 있다. 초보자가 오페라 CD, DVD를 고르거나 시청할 때 유념해야 할 점, 오페라하우스에 갈 때의 복장과 준비물, 그리고 오페라 공연을 대하는 마음가짐까지 친절하게 알려 준다.
특히 책 마지막 부분의 부록 1, 2에서는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오페라 작품들을 각각 10편, 25편씩 모아서 소개한다.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피가로의 결혼≫, ≪카르멘≫, ≪아이다≫, ≪마탄의 사수≫와 같이 귀에 익숙한 오페라 작품에서부터 ≪라 체네렌톨라≫, ≪안드레아 셰니에≫, ≪피델리오≫와 같이 잘 들어보지 못한 작품, 그리고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오페라처럼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또 다른 묘미를 전해 주는 러시아 오페라인 ≪예브게니 오네긴≫까지 풍부하고 감동적인 오페라 세계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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