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 Koennecke
Nikolaus Heidelb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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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볼로냐 라가치상 심사평“이 책은 매우 다른 스타일의 두 예술가의 창의적인 협업을 보여준다. 한 작가는 만화 같은 스타일을, 또 다른 작가는 정교한 일러스트레이션에 가까운 스타일을 지녔다. 어린 소녀는 오빠에게 무서운 잠자리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조른다. 여러 번 시도해도 오빠는 성공하지 못하자, 결국 소녀가 주도권을 잡게 되는데 뜻밖의 결과가 펼쳐진다. 본문에는 한 면에 이야기를 전하는 재미있는 만화 패널이 배치되고, 드래곤, 박쥐, 식인 식물 등 환상적인 생물들을 묘사한 아름답고 오싹한 일러스트레이션이 다른 한 면에 담겨 있다. 올레 쾨네케의 만화에서는 매우 자연스럽고 유머러스하게 대화하는 남매가 등장하며, 여동생은 특히 당돌한 모습을 보인다. 동시에 하이델바흐의 그림은 전래동화 속 괴물들을 연상시키며 그림 형제의 무서운 이야기를 떠올리게 한다. 부모가 아이와 잠자리에서 함께 읽기에 좋은 책으로, 부모와 아이가 자신만의 무서운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2025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2025 프레미오 안데르센상 수상2025 프레미오 스트레가상 수상‘잠자리에서 읽기 좋은 웃기고 무섭고 사랑스러운 책’니콜라우스 하이델바흐와 올레 쾨네케의 이 책은 유럽의 전래동화에서 나올 법한 괴물 그림과 만화를 나란히 배치하는 신선한 구성으로 짜릿하면서도 즐거움이 넘치는 책 속 잠자리 시간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오빠 보리스는 어린 동생의 요청으로 무려 열한 가지에 달하는 무서운 생명체를 상상하고 이야기꾼으로 나서는데, 하이델바흐는 보리스의 상상 속 형상들을 오싹하면서도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했다. 셀레스테는 오빠의 걱정처럼 공포심을 느껴 본 경험이 아직 없는 그저 어리고 귀여운 동생이다. 하지만 친밀하고 다정한 오빠와 대등한 이야기꾼이다. 두 남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대화는 올레 쾨네케의 만화 패널에 담겨 책의 스토리를 끌고 간다.그날 밤 과연 보리스와 셀레스테 중 누가 어마어마하게 무서운 이야기를 들었을까? 책의 결말은 예상 밖으로 흘러간다. 당황스럽고 지쳐 버린 보리스는 이야기 주도권을 결국 셀레스테로 넘기고, 당돌하고 귀여운 셀레스테는 자신이 생각하는 어마어마하게 무서운 이야기를 오빠에게 들려주게 된다. 이 책은 부모와 아이가 잠자리에서 유쾌하고 다정하게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좋은 그림책이다. 낮이라면 부모와 아이가 서로에게 무서운 이야기를 지어서 들려주는 이야기 게임을 하기에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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