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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쿠가와 시대의 경제사상
2. 서양 경제사상의 도입: 메이지 유신에서 제1차 세계대전까지 3. 1920~1930년대 일본의 경제 논쟁 4. 전후 맑스 경제학 5. 경제이론과 "경제 기적" 6. 현대 일본의 경제사상 |
Tessa Morris-Suzu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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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막강한 경제력으로 누구에게도 도전받지 않는 상태에 이른 바로 그 시기에, 일본 경제사상이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는 사실은 역설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실 성공은 그 자체가 위기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아시아 신흥공업국과의 경쟁 증대, 그리고 일본이 연구 개발을 떠맡을 필요성의 증가는 - 1960년대 후반기까지의 - 높은 성장률이 무한히 유지될 수없게 하였다. 동시에 일본과 서유럽의 확장된 경제력은 미국이 지배하는 국제경제 질서를 잠식하고 있었고, 드디어 1970년 초 브레튼 우즈Bretton Woods 체제의 붕괴를 이끌었다. 이후 일본에 심각한 경제적 혼란을 초래했고 선진세계를 1945년 이래 가장 심각한 불경기로 내몰았던 1차 석유파동이 있었다. 갑자기 일본 경제 분석가들의 당면 과제는 높은 성장률의 원인 연구가 아니라 경제 위기 해결의 추구로 바뀌게 되었다. 특히 국가 경영 전략(특히 케인즈주의자들)에 대한 자신감이 무너지기 시작한 것이 정확히 이 시점이었다. 1950년대와 1960년대에는 케인즈의 수요 자극이 거의 필요 없었던 일본 정부는 1970~1971년의 엔 평가 절상에 잇따라서 강력한 수요 자극 예산을 도입하였지만, 이는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야기시키는 결과가 되었다. --- p.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