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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이국의 여자
2. 살기 위하여
3. 고립된 성
4. 무사 체면
5. 울산
6. 공방
7. 피와 꿈
8. 일본으로
9. 고독행
10. 도적
11. 흙
12. 갈림길
13. 주권
14. 천주교도
15. 아름다운 부인

저자 소개 2

시바타 렌자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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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zaburo Shibata,しばた れんざぶろう,柴田 鍊三郞

1917년 3월 26일 일본 와가야마현에서 태어나, 慶大 大學部를 졸업하였다. 재학 중, 『三田文學』에 「十丹紙帶」를 발표하면서 문학의 길에 들어섰다. 2차 대전 후 편집자 생활을 하였고, 1976년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 『眼狂四郞』, 『빨간 影法師』, 『曲者時代』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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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연극, 영화, TV-CM 감독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창작·출판기획·번역 일을 활발하게 했으며, 한국추리작가협회 회원이었다. 번역한 작품으로는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전집』, W. S. 베어링 굴드 『베이커 가의 셜록 홈즈』, 퍼시벌 와일드 『클로버의 악당들』, 마쓰모토 세이초 『검은 화집』, 다케모토 겐지 『상자 속의 실낙』, 트리베니안 『메인』, 리처드 닐리 『월터 신드롬』, 아사다 지로의 『지하철』, 히가시노 게이고의 『백야행』, 일본 서스펜스 걸작선, 사사자와 사호의 『미야모토 무사시』, 시바타 레자부로의 『네무리 교시로 무뢰검』과 『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연극, 영화, TV-CM 감독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창작·출판기획·번역 일을 활발하게 했으며, 한국추리작가협회 회원이었다. 번역한 작품으로는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전집』, W. S. 베어링 굴드 『베이커 가의 셜록 홈즈』, 퍼시벌 와일드 『클로버의 악당들』, 마쓰모토 세이초 『검은 화집』, 다케모토 겐지 『상자 속의 실낙』, 트리베니안 『메인』, 리처드 닐리 『월터 신드롬』, 아사다 지로의 『지하철』, 히가시노 게이고의 『백야행』, 일본 서스펜스 걸작선, 사사자와 사호의 『미야모토 무사시』, 시바타 레자부로의 『네무리 교시로 무뢰검』과 『비천무』, 마쓰모토 세이초의 『검은 화집』, 마쓰모토 세이초의 『점과 선』, 무라카미 류의 『미소 수프』, 구라시나 료의 『밤의 사교학』, 후지키 도시아키의 『라이벌을 이기는 비즈니스 화들』, 시바타 렌자부로 『결투자』, 시바 료타로 『요시츠네』 등이 있다. 안타깝게도 지병으로 2011년 6월, 세상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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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10쪽 | 47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970625

책 속으로

"좋아! 지로, 왼쪽으로 뛰어가. 곳간이 있어. 곳간 옆을 지나 대밭을 따라 도망치는 거야. 강에 도착하면 강을 따라 왼쪽으로 달리면 말이 매여 있어. 거기에서 나를 기다려."
"아, 알았어"
지로당를 먼저 도망치게 하고 사마노스케는 파수병이 들어간 건물을 향해 다가갔다.
그 두 명을 죽이지 않으면 금세 추격자가 올 우려가 있었다.
사마노스케는 문에 서서 내부를 살폈다.
노파가 차린 상 앞에서 병사 둘은 조급한 어투로 떠들면서 저녁을 먹고 있었다.
사마노스케는 쓱 들어가자마자,
"어이!"
하고 불렀다.
병법자로서 갑자기 뛰어들어 무기도 들지 않은 자를 벨 수는 없었다.
병사들은 침입자가 일본의 무사라는 것을 알자 깜짝 놀라 벌떡 일어서더니 조선 검을 빼들었다.
그것을 기다리고 있던 사마노스케는 도약하자마자 한 명을 비스듬히 내리 베어 쓰러뜨렸다.

---p. 83

"좋아! 지로, 왼쪽으로 뛰어가. 곳간이 있어. 곳간 옆을 지나 대밭을 따라 도망치는 거야. 강에 도착하면 강을 따라 왼쪽으로 달리면 말이 매여 있어. 거기에서 나를 기다려."
"아, 알았어"
지로당를 먼저 도망치게 하고 사마노스케는 파수병이 들어간 건물을 향해 다가갔다.
그 두 명을 죽이지 않으면 금세 추격자가 올 우려가 있었다.
사마노스케는 문에 서서 내부를 살폈다.
노파가 차린 상 앞에서 병사 둘은 조급한 어투로 떠들면서 저녁을 먹고 있었다.
사마노스케는 쓱 들어가자마자,
"어이!"
하고 불렀다.
병법자로서 갑자기 뛰어들어 무기도 들지 않은 자를 벨 수는 없었다.
병사들은 침입자가 일본의 무사라는 것을 알자 깜짝 놀라 벌떡 일어서더니 조선 검을 빼들었다.
그것을 기다리고 있던 사마노스케는 도약하자마자 한 명을 비스듬히 내리 베어 쓰러뜨렸다.

---p.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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