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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생은 모르겠고 나부터 찾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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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 나로 살아본 적 있나요? / 한혜주

01. 나는 왜 선택 없이 살아왔을까
02. 타인의 선택에 익숙해지다
03. 처음으로 나에게 질문하다
04. 과정 속에서 뜻을 찾다
05. 완벽하지 않아도 선택하는 삶
[부록] 나답게 살기 위해 필요한 3가지

2. 자존감, 니가 정의하세요 / 김민성

01. 실패가 좋겠냐?
02. 왜 이렇게까지 힘들었을까
03. 사람 돌게 만드는 것들
04. 잘하고 싶으면 오히려 망한다
05. 자존감 니가 정의하세요
[부록] 건강한 자존감은 이렇게 갖추세요

3. 관계 속에서 나를 잃지 않는 법 / 이진희

01. 우리는 관계 속에서도 갓생을 산다
02. 괜찮은 척하는 착한 사람들
03. 예민함이 내 강점이 되었다
04. 내 마음도 관찰이 필요했다
05. 나다움을 잃지 않는 다정한 관계
[부록] 혼자서도 잘 살아가는 사람 되기

4. 나를 지키는 정직한 하루의 구조 / 이지혜

01. 우산은 챙겨도 비는 내리고 집은 무너진다
02. 빈틈없는 그늘에서는 어떤 풀도 자라지 않는다
03. 강물의 물길을 바꾸는 건 내가 아니다
04. 꺾인 가지에서도 꽃은 피어난다
05. 나무는 매일 먹을 물과 햇볕이 필요하다
[부록] 좋은 습관으로 자유하기

5. 나다운 속도를 되찾는 법 / 정요한

01. 대표님 속도가 내 속도였다
02. 멈춰보니 나는 달리는 법밖에 몰랐다
03. 브레이크에서 발만 떼도 앞으로 가던데요
04. 그 브레이크, 내가 먼저 밟기로 했다
05. 그래도 한 번 설계해 봐야겠다
[부록] 천천히 가더라도 나의 속도로

에필로그

저자 소개 5

사람과 정보를 연결하는 콘텐츠 기획자이다.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관찰하고, 그 안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것을 좋아한다. 타인의 기대보다 스스로의 질문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지향하며, 글과 영상, 디자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메시지를 전하며, 더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는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크리에이터. 사회가 정한 규율과 기준에 휩쓸리지 않으려고 애쓰며 살아왔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고, 갈피를 잡지 못해 우울과 불안을 달고 산다. 지금은 같은 고민과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싶어 영상을 만들고 기록한다.
사람의 말과 표정 너머의 마음을 살피는 사회복지사. 관계 속에서 나를 잃어본 경험을 지나, 이제는 함께 존중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공감 어린 관찰력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필요를 발견하고, 정서적·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스스로 설 수 있도록 돕는 구조와 시스템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매일 새벽에 일어나 소설을 쓴다. 가시적인 성과와 증명에 매달려 쉼 없이 갓생의 레일 위를 달려왔지만, 그 끝에서 결국 사람의 가치를 발견했다. 성실함이라는 강박을 내려놓고 내면의 정체성을 채워가는 중이다. 혼자만의 분투보다 함께 걷는 꾸준한 반복의 힘을 믿는다.
프로티나 보스턴 지사 사업개발 매니저. 인생의 절반은 한국에서, 나머지 절반은 외국에서 보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스스로를 증명하느라 늘 남의 속도에 맞춰 달려왔다. 보스턴에서 처음 하프마라톤을 완주하며, 인생의 페이스는 누구도 대신 잡아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제는 숨 가쁜 글로벌 신약 개발 현장에서도 나다운 속도를 지키며 회사와 회사를 잇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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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7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332g | 148*210*12mm
ISBN13
9791199881754

책 속으로

익숙함은 생각보다 강한 힘을 가진다. 오래 신은 신발이 편한 것처럼, 오래 반복한 행동과 생각도 자연스레 자기의 일부가 된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혼자 있는 걸 좋아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싫어하는 게 당연한 내 모습인 줄 알았다.
---p.34

가끔은 다시 예전처럼 안전한 선택 뒤에 숨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누군가 정답이라고 말해준 길을 따라가면 적어도 불안하지 않을 테니까. 하지만 이제는 안다. 불안하지 않은 삶이 후회 없는 삶이 되는 건 아니라는 것을. 그래서 나는 불안을 완벽하게 없애려 하기보다는, 불안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다.
---p.46

비교는 참 무섭다. 남이 가진 걸 보는 순간, 방금 전까지 충분했던 내 삶이 갑자기 부족해진다.
---p.52

가장 중요한 생각은 ‘선택권이 나에게 있다는 것’이다. 자유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을 안 해서 가치가 떨어지고, 강박이 생기는 것보다 100배 낫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작동하는 인간이다!
---p.69

막막할 때는, 그냥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걸 한다.
---p.70

역할도 과하면 결국 지친다. 당신이 잘 들어주는 사람이라면, 어느 순간 모든 고민이 당신에게 모일 수 있다. 당신이 책임감 있는 사람이라면, 어느 순간 모두가 당연히 당신이 해줄 거라고 생각할 수 있다. 당신이 밝은 사람이라면, 힘든 날에도 분위기를 살려야 할 것 같은 압박을 느낄 수 있다. 잘하는 일이 곧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 될 때, 사람은 지친다.
---p.91

관계의 속도를 늦춘다는 것은 마음을 줄인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마음을 오래 지키기 위해 속도를 조절하는 일이다. 너무 빠르게 달리는 차가 쉽게 사고나듯, 너무 빠르게 가까워지는 관계도 서로를 다치게 할 수 있다. 마음을 아끼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함부로 소진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p.116

생각해보니 이상한 일이었다. 나는 분명 요즘 중요하다고 말하는 AI도 배우고 있었고, 온갖 자기 계발을 하며 갓생을 살고 있었다. 그런데 정작 왜 그것들을 하고 있었는지 설명할 수 없었다. 열심히 계획을 세우고 루틴을 만들며 달려가고 있었지만, 그 모든 행동은 하나로 연결되지 않았다.
---p.128

완벽한 하루를 위해서는 우리 삶에 변수가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 시간을 기꺼이 내어줘야 한다. 마치, 한 번의 실수를 봐주는 것처럼, 하루 한 번 나의 변수를 인정할 수 있는 틈을 마련하면 우리는 훨씬 더 계획에 대한 성공률이 올라갈 것이다.
---p.134

습관은 변별력 없이 흘러가는 인생에서 의도한 인생의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만들어준다. 과잉의 시대에서 나에게 맞는 걸 잘 선택하여 의도를 가지고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걸어가야 한다.
---p.139

나도 그랬다. 그날그날 대표님의 기분에 하루의 성패가 달려 있었다. 매일 아침 복권을 긁는 기분으로 출근했다. 그러면서도 잘 살고 있는 줄 알았다. 이렇게 달리는 게 성장인 줄 알았다. 열심히 달리는 줄 알았는데, 사실 제자리에서 빙빙 돌고 있던 거였다.
---p.160

돌아보니 나는 늘 최선을 다해 참고 있다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사실은 불안을 성장으로 덮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성장은 끝이 없다. 일도 끝이 없다. 해도 해도 계속 해야 하는 것이다. 내게 필요했던 것은 더 빨리 달리는 능력이 아니었다. 나만의 페이스가 있어야 했다.

---p.180

추천평

홀로 겪어낸 이 서툰 깨달음이 나는 세상 어떤 매끈한 정답보다도 귀하게 느껴진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내 몫의 선택을 온전히 감다하겠다는 다짐! 그 단단한 태도가 아직 세상의 기준 속에서 헤매고 있는 우리에게 작은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 문혜경 (작가)
이 글은 화려한 성공학 개론이 아니다. 오히려 ‘어쩔 수 없이 하루를 시작하는’ 우리들의 비루하고도 위대한 발걸음을 응원한다. 무너진 자존감을 억지로 세우려 애쓰는 당신에게, 그리고 다시 필드 위로, 혹은 세상 밖으로 나갈 용기가 필요한 당신에게 이 글을 권한다. - 최지원 (프로골퍼)
관계 속에서 지쳐가는 요즘 사람들에게 이 글은 스스로의 고유한 결을 잃지 않고 살아갈 용기를 전한다. 무리해서 세상의 속도와 타인에게 맞추지 않아도 괜찮다고, 당신은 이미 당신으로서 충분히 온전하다고 말해주는 듯한 든든한 위로를 만나보길 바란다. - - 이대우 (전 밀알복지재단 지부장, 가까운 교회 목사)
이 책은 소위 ‘갓생의 시대’ 속 개인의 성찰이나 고백에 그치지 않는다. 오늘날 모두에게는 각자만의 속도가 존재함을 인정하면서, 나다움에 대한 정의를 우리에게 묻고 있다. 있는 그대로 나 자신을 바라보고 내면의 단단함을 원한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 조형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중앙대의원, 팀 스토리액팅 )
이 책은 독자에게 더 강해지라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꺾여도 계속 살아가는 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 아니라, 꺾여도 다시 이어가는 마음이라는 사실을. 지금 자신의 삶을 다시 붙들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조용하지만 오래 남는 문장이 되어줄 것이다. - 이마엘 (스펙토리 출판사 대표, 『나 죽으러 갑니다』 저자)
이 책은 치열하게 성장해 온 한 사람이 스스로를 돌아보며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깊은 기록이다.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며 오히려 나 자신 역시 끊임없이 앞으로만 달려가고 있었음을 돌아보게 되었고,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서는 의도적인 휴식과 브레이크의 용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오늘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쉼 없이 달리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잠시 숨을 고르고 삶의 리듬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소중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 이승오 (네스프레소 코리아 마케팅 본부장, 『목적이 이끄는 브랜드』 저자)
어떻게 하면 나를 태워 없애지 않으면서도 생기와 열정이 여전히 반짝이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그 질문을 품고 있던 시간에 이 책을 만났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음이 위로가 되었다. 저자들은 삶을 날것 그대로 드러내며 헤매도 괜찮다고, 빠르게 가는 것보다 느릴지언정 지치지 않고 가보자며 응원하는 듯했다. 각기 다른 모양의 고민을 품고 있는 모든 청년들에게, 이들의 이야기를 꼭 함께 따라가보기를 권한다. - 임지엽 (데이터브릭스 사업개발 담당자, 『세계혁신대학 1위, 나는 미네르바 대학으로 간다』 저자)
이 책은 청년들이 본인의 삶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어떻게 문제가 발생했고 또 그것을 헤쳐 나갔는지를 낱낱이 보여준다. 그 과정이 생생해서, 읽다 보면 어느새 깊이 공감하게 된다. 다섯 명의 저자가 앞으로도 자신이 만들어낸 가치를 잘 지키며, 그 안에서 작지만 단단한 행복을 더 많이 찾아가길 응원한다. - 변재일 (비고 라이브 사업개발 담당자, 『된다! 링크드인 활용법』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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