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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다섯 살, 무대 위에서 시작된 첫사랑
1장 십자가는 사랑이었습니다 꼬마 안토니아의 하늘 편지 명동성당의 종소리, 성스러운 초대 골고타 언덕의 한낮, 다시 만난 당신 고통을 넘어선 이름, 사랑 2장 다이아몬드 계급장을 단 사회복지사 무의식이 이끈 길, 하느님의 초대 다이아몬드 계급장과 현장이라는 전쟁터 지갑을 열어 기도를 봉헌하다 쥐가 들끓는 집에서 발견한 사명 3장 안개 속에서 만난 이름 없는 온기 명상의 끝에서 마주한 혼돈 누구신지 모르나 사랑합니다 기도의 손길이 만든 기적 하느님 안에서 다시 눈을 뜨다 내 영혼의 아리아, 알렐루야! 4장 수마水魔가 할퀴고 간 자리에 피어난 기도 2005년 여름, 사명의 현장 절망의 진흙탕에서 건져 올린 희망 죽음의 문턱에서 지켜 주신 은총 폭풍우가 가르쳐 준 겸손의 기도 5장 소란한 세상에서 드리는 내면의 질서 계절마다 피어나는 나의 화살기도 멈춰버린 세상, 일상의 성전聖殿을 그리며 희망이라는 이름의 설계도, 사랑의 지도 어질러진 거실, 그리고 마음의 정돈 6장 십자가 아래 피어난 사랑의 기도 오후 세 시, 자비의 문이 열리는 시간 죽음마저 축제가 된 하느님의 응답 어둠 속의 한 줄기 빛: 친구를 위한 작별 기도 성모님의 품, 그리고 영원한 안식 서른아홉, 이별 뒤에 찾아온 찬란한 위로 기도가 닿는 곳, 그곳에 사랑이 있음을 에필로그: 나의 전부, 나의 영원한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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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추억부터 사회복지사로 살아가며 마주한 수많은 만남, 그리고 삶의 고난과 상실의 순간까지, 저자는 지나온 시간을 하나씩 돌아보며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한다. 눈물과 기도의 시간을 지나 마침내 깨닫게 된 십자가의 의미. 이 책은 흔들리는 삶 속에서도 우리를 붙들어 주는 사랑의 이야기를 전한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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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깊숙한 곳에서 빛바랜 사진 한 장을 꺼내어 본다. 어느 겨울, 감리교회 유아원 재롱잔치 무대 위에 서 있는 다섯 살의 내가 있다. 하얀 입김이 나올 정도로 매서운 추위였지만, 사진 속의 나는 그 추위조차 잊은 채 해맑게 웃고 있었다. 엄마께서 한땀 한땀 반짝이를 달아준 하얀 드레스를 입고, 단독 인사말을 하던 모습이었다. 서툰 발음으로 그동안 열심히 외우고 또 외운 인사말을 전하던 그 어린아이는 자신이 누구의 품 안에서 재롱부리고 있는지 그때는 미처 알지 못했다.
- 〈본문 중에서〉 어린 시절의 추억부터 사회복지사로 살아가며 마주한 수많은 만남, 그리고 삶의 고난과 상실의 순간까지, 저자는 지나온 시간을 하나씩 돌아보며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한다. 눈물과 기도의 시간을 지나 마침내 깨닫게 된 십자가의 의미. 이 책은 흔들리는 삶 속에서도 우리를 붙들어 주는 사랑의 이야기를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