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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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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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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분량: 약 1.1 만자 (종이책 기준 약 20 쪽)

저자 소개

윌헬미나 피츠클래런스(Wilhelmina FitzClarence, Countess of Munster)는 1830년 스코틀랜드 몬트로즈의 던 하우스에서 태어났으며, 결혼 전 이름은 윌헬미나 케네디-어스킨이었다. 그녀의 어머니 오거스타 피츠클래런스는 영국 국왕 윌리엄 4세의 딸이었고, 윌헬미나는 영국 왕실과 귀족 사회에 가까운 환경에서 성장했다. 문학 활동은 비교적 늦은 나이에 본격화되었다. 빅토리아 시대 순환도서관 연구 자료에 따르면 그녀는 음악과 가사 창작에도 재능이 있었고, 말년에 이르러 소설과 유령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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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7월 28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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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0.5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0.8만자, 약 0.3만 단어, A4 약 6쪽 ?
ISBN13
9791139835588

출판사 리뷰

<미리 보기>
어느 날 저녁, 나는 젊은이들로 이루어진 다정한 모임을 주재하고 있었다. 이들은 모두 내 손님들이었고, 다 함께 내 거실로 들어와 다섯 시에 하는 기분 좋은 간이 다과회를 즐기고 있었다. 우리는 서로 무척 가까운 사이였고, 대부분이 사촌들이었으며 모두 나와 가까운 가족들이었다. 몇몇은 막 말을 타고 돌아왔고, 또 어떤 이들은 마차를 타거나 산책을 하고 돌아온 참이었다. 모두가 약 삼십 분 동안 아무런 격식 없이 편안하게 지내려는 듯 보였다. 한 아가씨는 소파에 온몸을 내던지듯 누워 있었고, 두 명은 벽난로 앞에 마련된 쿠션 위에 앉아 있었으며, 젊은 남자들은 각기 자신의 피곤함이나 나태함의 정도를 암시하는 자세로 제멋대로 늘어져 있었다. 촛불과 램프는 모두 꺼두었고 오직 벽난로의 불빛만이 방을 밝혔다. 갑자기 한 젊은 아가씨가 나를 향해 살살 간청하는 목소리로 말을 걸었다.
"이모, 우리한테 이야기 하나만 해줘요!"
"이야기?" 내가 되물었다. "도대체 무슨 이야기 말이니?"
"귀신 이야기요!" 젊은 목소리들이 일제히 외쳤다.
"아니, 난 귀신 이야기는 안 해. 아는 건 많지만 말이야, 그런데..."
"그래도 뭔가, 정말 무시무시하고, 또 진짜로 있었던 이야기 해 주세요!" 처음 말을 꺼낸 아이가 계속 졸랐다.
"정말로 오래 전에 나한테 실제로 일어난 일 얘기해줄까?"
"네! 그게 제일 좋아요."
"좋아. 그럼 벽난로 불길 좀 더 올려봐... 그래, 이제 다들 준비됐으면 시작할게. 내가 이제부터 하는 이야기는 정말로, 글자 그대로 사실이란 걸 기억해."
"몇 년 전, 나는 아주 이상한 습관을 들이게 됐어. 굉장히, 아주 이른 새벽에 일어나서 혼자 시골길을 걷는 거지. 낮에 산책하는 것도 아니고, 여름철에만 하는 것도 아니었다는 점에서 더 이상한 일이었지. 나는 겨울이든 여름이든 늘 네 시에 일어나 다섯 시가 되기 전에 집을 나서곤 했어. 겨울 그 시간이면, 달이 뜨지 않았다면 완전히 캄캄하지."

<추천평>
"과장된 충격보다 분위기와 심리의 긴장으로 독자를 사로잡는 작품이다. 불빛 없는 새벽, 바다를 내려다보는 오래된 집, 짙은 전나무 숲, 그리고 슬픔에서 도망치려는 한 여인의 발걸음이 만들어 내는 서늘한 정조가 인상적이다. 빅토리아 시대 유령 이야기 특유의 우아함과 어둠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짧고 강렬한 단편이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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