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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없는 일기 백날 써봐야 소용없다
양혜선
HOTEC 200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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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PART 1. 고차적 사고와 일기 쓰기

PART 2. 생각하는 엄마가 가르치는 일기
1. 무엇에 대해 쓸까?
2. 조금 길게 써 볼까?
1) 육하원칙에 따라 길게 쓰기
2) 브레인스토밍을 이용하여 길게 쓰기
3) 마인드맵을 사용하여 길게 쓰기
3. 생각을 담아 써 볼까?
4. 일기의 제목을 정해 볼까?
5. 어떻게 사고기술을 담아 쓸까?
1) 질문 만들기
2) 대안 찾기
3) 장단점 비교하기
4) 이유(원인)찾기
5) 결과 예측하기
6) 여러 관점 이해하기
7) 공통점과 차이점 찾기
8) 비유하기(직유, 은유)
9) 개념 구성하기
10) 전제 찾기
11) 남의 입장에 서보기
12) 가설세우기
6. 어떤 생각을 담은 일기일까?

PAR 3. 생각이 커가는 우리 아이
1. 아이의 생각이 커 가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2.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저자 소개

저자 : 양혜선
강원도 강릉 출생으로 창덕여고와 서울교대를 졸업하고 21년간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현재 '한국 철학교육 아카데미'의 선임 연구원으로서 교사 연수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고차적 사고력 교육센터'의 수석 컨설턴트로서 어린이 철학을 바탕으로 한 아이들의 사고력 교육에 대해 실험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저자 : 박진환
서울대학교에서 윤리교육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경상대 사범대학에서 23년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미국 몽클레어 대학 객원교수로 있으면서 매튜 립맨 교수의 지도를 받았고, 그 후 2년간 도덕적 판단교육에 관한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 했다.'한국 철학교육 아카데미'의 총무를 맡아 고차적 사고력 교육에 관한 교사 연수를 10년간 해왔으며, 현재 '한국 윤리교육학회장'을 맡고 있다. 사고력 관련 저서로는 『열려라 생각 주머니』 4~6학년 교재 및 지도서(양산 교육청 및 경남 교육청)를 감수했고, 초.중등 도덕 교과서를 집필했다. 또한 몽클레어 대학의 어린이 철학교육연구소가 출판한 '사고력 교육 시리즈(철학교육 아카데이 출판부)' 번역에 참여했으며, 립맨 교수의 사고력 교육이론서인 『고차적 사고력 교육(인간사랑)』을 번역 출간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2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145쪽 | 30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715901

출판사 리뷰

이 책은 누구를 위한 책인가요?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유치원 교사, 초등학교 교사를 위한 책입니다. 물론 책에 안내된 순서를 스스로 밟아갈 수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들에게도 재미있고 유용합니다.

이 책은 어떤 책인가요?
부모나 교사가 어떻게 아이들의 생각을 키우고, 그 생각을 일기에 담아낼 수 있는지에 대한 지은이의 생생한 경험과 자료들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요?
‘생각 키우기’ 이론에 대한 쉬운 설명, ‘생각하는 기술’을 설명하는 만화, ‘생각하는 기술’을 담은 부모와 아이의 대화사례, 달라져가는 아이의 생생한 일기사례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요?
책꽂이에 꽂아두지 말고 항상 가까이 두어야 할 책입니다. 왜냐하면 이 책이 보여주는 ‘생각하는 기술’과 ‘대화법’은 부모나 교사의 훈련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부모나 교사가 필요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생각하기 기술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유익하다. 아이들의 생각을 키우는 아주 간단한 방법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이 책은 재미있다. 아이들의 일기가 생각을 담으면서 알콩달콩 커가는 걸 훔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논술이 교육의 커다란 화두가 되면서 글쓰기에 대한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라 할 수 있다. 고등학교는 물론 초등학교까지 논술을 대비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구안하느라 정신이 없다. 각종 학원들도 어떻게든 글쓰기를 끼워 넣으려고 고군분투하고 있다. 신문은 글쓰기를 위한 각종 신간들의 광고로 현란하다.

하지만 논술을 향한 이 번잡한 움직임 속에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질문, 어쩌면 그것으로부터 모든 움직임이 시작되었어야 할 본질적인 질문이 있다.
“왜 논술인가?”
“우리가 교육이라는 이 중차대한 미래지향적 기획에서 논술을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질문에 먼저 답하지 않고는 우리의 모든 움직임들은 핵심이 빠질, 혹은 가지고 출발했다하더라도 쉽게 잃어버릴 수 있다.

우리가 논술을 강조하고자 하는 이유는 단순히 아이들에게 논술을 잘 쓰게 하는 것, 거기에 있지 않다. 그것은 아이들이 생각을 잘 할 수 있기를, 그래서 합당하게 판단할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복잡한 인간의 삶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것이 가진 문제를 바르게 짚어내어 적절한 절차를 거쳐 해결해 나가는 고차적 사고력이 아이들에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논술의 핵심은 단순한 글쓰기가 아니라 고차적 사고력이다. 이것이 이 책이 가지는 전제요, 출발점이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다음 질문이 있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고차적 사고를 길러줄 수 있으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가?”

고차적 사고는 포괄적인 개념이지만 그 기저에는 인간과 세상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합당하게 판단하는 능력이라는 의미가 자리 잡고 있다. 단순한 합리성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근원적이면서도 다차원적 사고능력이다. 이러한 사고능력의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철학함”에 있다.

아이들이 던지는 갖가지 질문들을 출발로 해서 철학의 역사가 우리에게 준 다양한 생각의 주제와 도구와 절차를 가지고 아이들이 다른 이들과 더불어 깊이 있게 생각을 나누면서 토론하게 하는 것이다. 그런 대화를 내면화시켜서 아이들의 생각이 커가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이 이 책이 가지는 교육적 접근방식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시작할까?
그 출발은 가정과 학교에 있다. 특히 기초적인 측면을 생각한다면 가정에서의 부모와 아이의 대화에 있다.

이 책이 가지는 가장 중요한 장점은 바로 이점에 주목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 책은 고차적 사고력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으로서의 기본적인 사고기술을 제시하면서 그것을 아이들의 일기쓰기와 연결시키고 있다.
현재 일기는 학교로부터 부과되는 중요한 과제로 아이들의 생활과 생각과 느낌이 담긴 생생한 기록이다. 생각을 키우는 중요한 방법이면서도 글쓰기의 기초를 다지는 아주 기본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재 아이들은 일기쓰기가 지겹고 엄마들은 일기를 쓰게 하기가 어렵다. 그런데 이 책은 그것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나아가 그를 통해 아이들의 사고력을 어떻게 키워불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까지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논술의 핵심이 되는 고차적 사고력의 기초는 물론 글쓰기의 기초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같이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엄마와 아이의 대화, 그를 바탕으로 한 아이의 일기의 변화가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우리가 어떻게 아이들과 얘기해야 하는지, 어떻게 일기를 생각을 담으면서 제대로 쓰게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해서 처음부터 하나씩 하나씩 친절하게 징검다리를 놓아주고 있다. 이 친절함이 이 책이 갖고 있는 또 하나의 미덕이다. 우리는 그저 그 친절한 안내를 따르면 될 것 같다. 그러면 우리의 아이가 그리고 더불어 우리가 조금은 달라져 있게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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