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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왜 다시 블로그인가
Chapter 1 - 블로그, 사라지지 않은 힘 1. 블로그란 무엇인가 2. 파워블로그는 무엇이 달랐을까 3. 왜 블로그에 열광했을까 4. 파워블로거는 어떻게 성장했을까 Chapter 2 - 1인 미디어의 연대, 파워블로거얼라이언스 1. 파워블로거얼라이언스PBA 탄생 2. 파워블로거얼라이언스PBA의 활동 3. 1인 미디어의 꿈, 『파워블로거타임즈』 4. 창간식 스케치 5. 1인 창조기업 목표, 한국 파워블로거협동조합 6. 블로거 취재 사진전, 기록을 전시하다 7. 회원 자격은 단 하나, 네이버 인증 파워블로거 8. 여성 파워블로거의 경쟁력 9. PBA는 왜 홈페이지를 만들지 않았을까 10. 가이드라인이 없다 11. 기자 특권에 도전하다 12. 기업과 광고대행사, PBA를 선택하다 Chapter 3 - 장소를 이야기로 바꾸는 지역 마케팅 1. 실패한 상가 입점 광고 2. 사람들이 찾아오는 마을 3. 지중해마을의 성공 4. 관광지를 홍보하지 말고 이야기를 발굴하라 5. 스토리텔링의 기술 Chapter 4 - 정책을 국민의 언어로 번역하다 1. 공공기관은 왜 PBA를 선택했는가 2. 몸값 1억 원, 복제견은 어떻게 탄생했는가 3. 왜 나만 잡고 그래? 4. 정책을 이야기로 번역하다 Chapter 5 - 검색을 지배하는 차별화된 콘텐츠 1. PBA의 차별성은 콘텐츠였다 2. 호기심: 검색을 움직이는 첫 번째 힘 3. 세계대백제전, 바이럴의 정수 4. 백마강 인터뷰: 행사보다 관심으로 5. 농산물 홍보 제안을 받다 6.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콘텐츠 Chapter 6 - 검색의 패놉티콘과 파워블로거의 유산 1. 검색의 패놉티콘, 네이버 2. 우리는 왜 멈출 수밖에 없었는가 3. 파워블로거얼라이언스는 무엇을 남겼는가 Chapter 7 - 경험과 기술의 결합, AX 마케팅의 미래 1. 왜 지금 AX 마케팅인가 2. AX는 무엇을 바꾸는가 3. 여성 시니어 파워블로거와 AX 마케팅 4. PBA가 준비하는 AX 마케팅 모델 Chapter 8 - 블로그마케팅은 무엇이 다른가 1. 왜 사람들은 광고보다 블로그를 먼저 찾을까 2. 왜 블로그 콘텐츠는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는가 3. 어떤 업종이 블로그마케팅에 강할까 4. 광고는 비용이고 블로그는 자산이다 5. 왜 블로그는 신뢰를 만드는가 6. 왜 블로그는 중소기업에게 유리한가 7. 왜 블로그는 지역 마케팅에 강한가 8. 왜 PBA가 등장했는가 부록 1. 블로그는 글이 아니다 - 검색 기반 복합 콘텐츠 플랫폼 2. 다시 블로그를 이야기해야 한다 3. 블로그는 정말 사라졌는가 4. 네이버 인플루언서와 파워블로거 - 검색 경쟁의 산물과 검색 안으로 들어온 창작자 5. 대한민국 파워블로그는 얼마나 큰 제도였을까 6. 데이터로 보는 네이버 블로그 에필로그 - 그리고 다시, 블로그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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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PBA, 즉 파워블로거얼라이언스의 블로그 홍보 경험과 기록을 바탕으로 쓰였다.
여기에서는 파워블로거들이 어떤 방식으로 콘텐츠를 만들었는지, PBA가 어떤 방식으로 블로그 홍보를 수행했는지, 그리고 그 경험이 오늘날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려 한다. 또한 AI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콘텐츠의 가치와 블로그 홍보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이 기록이 블로그 홍보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p.7 많은 사람들은 검색의 시대가 끝났다고 말한다. 알고리즘이 추천해 주는 콘텐츠를 소비하고, 짧은 영상 몇 개만으로도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생활에서는 검색 문화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사람들은 여전히 궁금한 것이 생기면 직접 찾아보고 비교하며 판단한다. 그리고 그러한 정보 탐색의 중심에는 오랫동안 네이버 블로그가 있었다. 파워블로그 역시 바로 그 환경 속에서 성장했다. ---p.16 파워블로거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절, 블로그는 대한민국 온라인 콘텐츠 시장의 중심이었다. 사람들은 검색을 통해 정보를 찾았고, 기업들은 소비자와 만나기 위해 블로그를 활용하기 시작했으며, 공공기관 역시 국 민과 소통할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었다. 그러나 블로그를 활용한다고 해서 모두 같은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었다. 같은 장소를 방문해도 어떤 콘텐츠는 검색되고, 어떤 콘텐츠는 묻혀 버렸다. 같은 정보를 소개해도 어떤 콘텐츠는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고, 어떤 콘텐츠는 읽히지조차 않았다. 그 차이는 콘텐츠의 완성도에서 나왔다. ---p.28 PBA의 콘텐츠 차별성은 ‘파워블로거’라는 정체성에 있었다. 파워블로거의 콘텐츠 품질이 파워블로거얼라이언스의 가치를 만든다고 생각했다. 대부분의 바이럴마케팅은 클라이언트 중심으로 움직였지만, PBA는 파워블로거 중심으로 움직였고 결과 역시 콘텐츠의 품질로 증명했다. 파워블로거들은 검색을 이해했고, 독자가 원하는 정보를 콘텐츠로 풀어내는 능력을 갖추고 있었으며, 키워드 점유와 검색 상위 노출은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기본 조건일 뿐이었다. ---p.102 지금은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의미 있는 기회를 발견하고 실행으로 연결하는 일이 더 중요해졌다. AX는 분석과 기획의 부담을 줄여 주고 콘텐츠 생산자가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결국 AI가 만드는 것은 정보지만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이야기다. AI는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장을 경험할 수는 없다. 관심사를 발견할 수는 있어도 공감을 대신 만들 수는 없다. AX 시대에도 콘텐츠의 출발점은 사람이다. ---p.163 |